예술계 평균 수입 700만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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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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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입니다







댓글 12 / 1 페이지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182.♡.240.10)
작성일 08.29 12:38
전시회정도는 열어주시는 부모님이 일단 필요하겠군요...

뱃살꼬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뱃살꼬마 (106.♡.196.201)
작성일 08.29 12:41
원래 예술은 배고픈거죠.
다른 사람이 원하는 (기꺼이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일을 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다른 사람은 돈을 지불할 의사가 없는) 일을 하면 당연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법이죠.
현대에서 예술가가 각광을 받으면서 떼돈을 벌고 부자가 되는 경우가 나와서 그렇지 예로부터 돈많은 부모가 있거나 돈많은 후원자를 구하지 못하면 가난뱅이로 살 수 밨에 없는거죠.

Picard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icards (218.♡.6.125)
작성일 08.29 13:06
@뱃살꼬마님에게 답글 예술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생각한다면 너무 극도의 자본주의적 발상이신거 같습니다.

drzekil님의 댓글

작성자 drzekil (222.♡.229.199)
작성일 08.29 12:41
더 무서운 것은 저게 고액 소득자가 포함된 평균의 함정에 빠진 금액이라는거죠..
메디안값으로 하면.. 더 바닥일걸요...

BeB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Be (175.♡.217.10)
작성일 08.29 12:41
검사 사모님쯤 되면 협찬이 마구마구 들어오죠.
그걸 자기 실력이라고 생각하면...저기 용산 사는 그 사람처럼 되는거고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19.♡.184.181)
작성일 08.29 12:53
그래서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예술인 기본 소득 같은 지원이 전국으로 확대되어야 합니다.
75만 원씩 2회 150만 원을 지원하는 건데 이게 신진 예술인이나 힘들게 생활하는 예술인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문화 예술은 1% 이외에는 다 돈을 벌기 힘든 구조라 다른 일을 병행하면서 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그러면 양질의 작품이 나오기 힘들다는 것이죠.

곽공님의 댓글

작성자 곽공 (121.♡.124.99)
작성일 08.29 12:54
천재급이 아니면.
10년은 작품활동을 해야 실력과 철학이 자리잡기 시작하는데요...
그 기간을 받쳐줄 돈이 필요하죠...
그런데...능력이 있고 노력도하는데..받쳐줄 돈까지 있는 사람들만해도...충분히 많아 보이기도 해요....

어느분이...작가생활을 유지 하는것보다 작가생활을 끝내는것이 훨씬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하신게 생각나네요..

뭐..이게 머리가 아니라 가슴의 영역이라 쉬운게 아니겠지요..

colashaker님의 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1.♡.115.47)
작성일 08.29 13:00
엄창부자이신 예술가 선배님이 계신데..
선배님은 어떻게 그리 큰 부를 이루셨나요? 했더니.. 부모님께서 소를 키우셨다고.. 잉? 소 키워서 부자될수 있나? 몇마리나요? 했더니 약 백여마리.. 라고... 그걸로 부자되기 힘드실텐데.. 했더니... 삼성동에서 키우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선배님은 그거 아니었어도 성공 하실만한 대단한작가이시긴 합니다.. )

브릿매력남님의 댓글

작성자 브릿매력남 (220.♡.97.159)
작성일 08.29 13:02
전에 류근 시인이셨나요? 어느 모임을 가도 시인은 밥을 얻어먹는다고 하시던데 참 웃프더라고요.
심지어 작가들 모임을 가도 시인은 다들 밥사준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

음악매거진편집님의 댓글

작성자 음악매거진편집 (59.♡.119.114)
작성일 08.29 13:15
올해 예술인 지원금 년 2회에서 1회로 줄어들었습니다.

aquapil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08.29 13:30
그래도, 20년전보다 두배쯤 늘었네요.

선율님의 댓글

작성자 선율 (217.♡.150.2)
작성일 08.29 16:23
다수의 사람들이 예술과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렇다면 소수의 예술가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느 정도 나올 것 같은데 이런 극단적인 결과는 아니지 않을까요. 잘 나가는 사람이 너무 탁월하고 뛰어나서 수요가 몰리는 거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노출이 유사했을 때도 그런 결과일지 궁금해지네요. 그런 의미에서 잘 안 보이는 분들의 활동 무대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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