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청소중 출토한 유물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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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2024.08.29 17:08
1,90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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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다가 유물들 끄집어내서 기념샷 한컷 찍어봅니다.

앞줄은 도시바 리브레또, 두번째 줄은 바이오 픽쳐북, 바이오 유롤, 바이오 p(?)

맨 뒷줄은 금괴(?), 레어템인 IBM의 hpc인 워크패드 z50, 버터플라이 키보드 IBM 701c


마지막으로 켜본지 최소 몇년~ 십년 이상 된 거 같습니다. 

지금도 어린이입니다만...더 어렸을땐 이런게 그렇게 좋았는데 말이죠. 


댓글 12 / 1 페이지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08.29 17:12
@휘소님에게 답글 학생때 용돈 모아서 없는 돈에 중고로 701CS (stn액정)구입해서 쓰다가, 소장해야지...하고 구한 701C(tft액정)입니다.

지난 세기에 구입했......마지막으로 켜본것이 20년 넘었을지 몰라요 ㄷㄷㄷ

유나사랑님의 댓글

작성자 유나사랑 (223.♡.28.200)
작성일 08.29 17:12
바이오 C1 아닌가요?
무척 탐나는 것들이 가득이네요 ㄷㄷ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08.29 17:14
@유나사랑님에게 답글 한때 너무나 애정했던 소니 바이오 픽쳐북이 자꾸 생각나서, 한 10년전엔가 야후옥션? 라쿠텐? 에서 박풀로 구했더랩니다.

CD랑 뭐랑 주렁주렁 딸려왔는데 지금은 글씨가 작아서 보이지도 않는다는....또르르

유나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유나사랑 (223.♡.28.200)
작성일 08.29 17:26
@aquapill님에게 답글 보유중인 리브30, 후지쯔 P5010 등등에 가끔 밥주곤 합니다.
흡족해 하다가 다시 창고행이죠 ㅎㅎ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08.29 17:33
@유나사랑님에게 답글 아....리브레또 30. 컴퓨터 잡지에서 리브레또 30을 보고 어찌나 가지고 싶던지.

여튼...나중에 리브30을 구했는데, 근처 빵집에서 리브60에 스피커 물려서 음악을 틀어둔 걸 보니 너무 부러운거에요. 그게 생각나네요.

빅머니님의 댓글

작성자 빅머니 (61.♡.186.175)
작성일 08.29 17:19
오! 바이오U101! 한때 업무용으로 잘 썼죠.
리브레또 중에 키보드 대신 터치스크린 달아놓은 모델도 있었던 모양이군요. 첨 봤습니다.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08.29 17:24
@빅머니님에게 답글 유롤 게임 전용머신 아니었나요?? ㄷㄷㄷ 유롤 윈도우 깔고 드라이버 잡아보려다가 승질나서 때려쳤습니다. 예전엔 드라이버 잡는데 하세월인 그런 물건을 어찌 썼는지.

리브레또는 W100이라고, 화면에 가상 키보드가 표시되는 뭐 그런 녀석인데....시대를 너무 앞서서 나왔다 폭망했지요.

빅머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머니 (61.♡.186.175)
작성일 08.29 17:30
@aquapill님에게 답글 키보드가 좀 작기는 했어도, 이미 그 전에 삼성넷북(10인치)으로 단련된 몸이었던 지라 금방 적응해서 썼습니다.
오히려 그 성능으로 게임하기에는 좀 빡세지 않았나요? ㄷㄷㄷ

탸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탸무 (1.♡.79.42)
작성일 08.29 17:54
바이요 씨원이닷.!!! 영화 툼레이더에 나왔는데, 저거 쓰면 주변기기가 더 크고 많아지고 하죠 ㅠㅠ. 추억의 씨원이~~

swift님의 댓글

작성자 swift (59.♡.216.65)
작성일 08.29 18:04
저당시는 정말 매일매일 새로운 기기들이 쏟아지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저당시만큼 눈이가는 기기가 잘 안나오는 것 같네요.
몇번 망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지, 아주 실험적인 기기들도 잔뜩 나오고 했는데,
요즘 회사들은 안전한 길로만 가는 걸까요?

뭔가 대포같은 카메라가 달린 노트북도 있었고,

너무 얇게 만드는 거에만 치중하다가 휘어지는 노트북도 있었고,

크루소라고 미니노트북용이라고 막 달고 나오다가 성능문제로 정말...어휴...

이피시온이라고 다음 모델 나왔었는데, 그건 어땠었는지 알아보기도 전에 사라져버렸네요.
이피시온 달고 나온 무라사마가 정말 갖고 싶었는데 말이죠.
무려 독에 꽂으면 바로 외장하드로 인식되는 기능이 있었지요.

리브레또 마지막? 모델였죠? 저게? 터치 키보드...ㄷㄷㄷ 배터리 문제로 완전 버려졌었던가요?
오래전이라 가물가물하네요.

그렇게 쏟아내니 그 와중에 명기도 많이 나왔죠.
소니 SRX 는 지금봐도 예쁜 디자인에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성능에 심지어 무게까지 다 잡은 명기였고...
C1 시리즈도 MEL인가? 최상위 모델은 상당히 괜찮았고...
리브레또도 전반적으로 쓸만했고, 무엇보다 키보드 사이즈가 정말 딱 미니 노트북 중에 쓰기 편한 딱 그 사이즈!!
후지쯔 P돌이 씨리즈도 좋았죠. 화려하지 않지만, 기본은 하는....
P시리즈 마지막 모델인가는 이어폰에 리모콘까지 있어서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음악 듣기 좋았는데요...

그립네요. 그 시절이...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08.29 18:17
@swift님에게 답글 그럼요....소니 바이오 미니 노트북들은  너무너무 갖고 싶게 만드는 그런게 있었거든요. 클리에들도 그렇고.
용산 전자상가 구경가는 것도 얼마나 재미가 있었다고요.

근데, 제 생각엔....나이가 들어서 더이상 재미가 없는 것 같....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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