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과 관련된 업체에서 받은 서운함을 다모앙에 하소연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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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젖소부인 112.♡.147.178
작성일 2024.08.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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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앙과 관련된 업체에서 받은 서운함을 다모앙에 하소연해볼까합니다.


여기 후원자님들 중에 부모님 몸보신을 언급하면서 상품을 팔고 계신 분이 있습니다. 


요사이 더위때문에 입맛을 잃으신 것같아서 본가로 해당 물건을 보내드렸는데..이미 상한 물건이 도착했다고..먹지도 못하고 버렸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물론 배송업체 잘못도 아니고 판매하신 분 잘 못도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팔순 노모께서 자식이 보낸 물건이 잘못되어 버리실 때 느낌이 어떨지 알기때문에 ..마음 한 곳이 아려옵니다...


물론 환불 내지는 재발송해주시겠다는 연락을 받았지만..소액 거래가지고 뭔가 구차한 느낌도 들고..번거로울 것같아서..그냥 구매 승인 눌러버렸습니다.


물건 판매하신 사장님 입장에서는 제가 그냥 뜨내기 구매자 한 명중 하나 일거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고...아니면 정말 최선을 다해서 물건을 보내주셨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저와 통화한 내용에 마음의 상처를 입으실 수도 있겠구요...


암튼..직접 홍보란에 서운하다는 댓글을 올렸다가..어느 누구의 잘못도 아니길래 글을 지우면서 괜히 기분이 꿀꿀합니다..

=================

제가 글을 조금 잘 못 작성했나 봅니다. 부모님께 배송된 물건이 상했는데..타지에서 살다보니 나이든 부모님을 제대로 봉양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조금은 우울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댓글 19 / 1 페이지

칸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칸느
작성일 08.29 18: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젖소부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젖소부인 (112.♡.147.178)
작성일 08.29 18:19
@칸느님에게 답글 저는 ..탕은 아니었습니다..

finalsky님의 댓글

작성자 finalsky (223.♡.212.167)
작성일 08.29 18:19
서운한 마음이 남아있을 것 같으면 재배송해주는 물건을 받으시는게 더 나았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식품이라는게 배송 중에 변질될 수도 있으니까, 판매하시는 분들은 그걸 감수하고 파시잖아요.

젖소부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젖소부인 (112.♡.147.178)
작성일 08.29 18:23
@finalsky님에게 답글 사실은 배송 문제도 있었지만..판매하시는 물건이 사진과 너무나도 달랐다고 하시더라구요. 연락을 받기는 했습니다만..무게를 정확히1kg 정량을 채워서 보냈다는 말씀도 하셨구요. 제가 그런 물건을 받았다면..당연히 재배송 요청을 했겠지요..그런데 부모님께 그런 물건이 도착하니 배송업자도 탓할 수 없는 상황이고 판매자 분도 탓할 수 없는 ㅅ상황인데다가 또다시 그런 일이 생길까봐 착찹해서 그럽니다...그냥 구매 금액 2만원 포기하면 되는 일입니다...

finalsk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inalsky (223.♡.212.167)
작성일 08.29 18:27
@젖소부인님에게 답글 전 그랬다면 제대로 항의했을 겁니다. 다모앙에서 물건 파시는 분들이 모두 양심적일 수는 없잖아요.
행여나 그런 분이 있다면 회원분들에게 알려야죠. 다모앙에서 파는 물건들의 신뢰를 위해서도 생생한 후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전 사보고 좋은 물건이든 안 좋은 물건이든 다모앙에 후기를 써요.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180.♡.210.221)
작성일 08.29 18:21
더 자세한 제품상황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젖소부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젖소부인 (112.♡.147.178)
작성일 08.29 18:24
@MERCEDES님에게 답글 아무래도 구체적으로 적으면..판매하시는 분 영업에 지장이 갈까봐서요...그냥 저 혼자 기분이 꿀꿀하길래 자유게시판에 뻘소리 한 것으로 받아주세요..ㅠ.ㅠ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21.61)
작성일 08.29 18:26
식품이 배송 중 잘못 되면 돌려보내거나 폐기 후에 재배송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택배로 물건 받다 보면 가끔 발생하는 일이라서 저도 몇 번 다시 받은 적 있고 온라인에서 뵌 모든 판매자분들이 당연하게 바로 처리해주시던데요.
특히 아직 날씨가 덥기 때문에 배송 중에 문제가 더 생기던데 제 생각에도 재발송 요청하시는 게 나았을 것 같아요

젖소부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젖소부인 (112.♡.147.178)
작성일 08.29 18:28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사실은 배송 문제도 있었지만..판매하시는 물건이 사진과 너무나도 달랐다고 하시더라구요. 게다가 받자마자 버리셨고..노인분들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자식에게 전송하실 정도로 IT기계에 능숙하신 것도 아니고...판매자분께 연락을 받기는 했습니다만..무게를 정확히1kg 정량을 채워서 보냈다는 말씀도 하셨구요. 제가 그런 물건을 받았다면..당연히 재배송 요청을 했겠지요..그런데 부모님께 그런 물건이 도착하니 배송업자도 탓할 수 없는 상황이고 판매자 분도 탓할 수 없는 상황인데다가 또다시 그런 일이 생길까봐 착찹해서 그럽니다...그냥 구매 금액 2만원 포기하면 되는 일입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22.223)
작성일 08.29 19:00
@젖소부인님에게 답글 젖소부인님 글과 댓글을 아무리 읽어봐도 배송업자도 판매자도 탓할 수 없는 상황이면 그럼 누굴 탓해야하고, 왜 또 다시 그런 일이 생길까봐 착잡하신지 솔직히 한 지점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도 부모님께 뭐 보낼 때 문제 생기면 제가 처리할 생각으로 제 이름이랑 전번으로 주문하고 택배 도착했다는 문자 받으면 바로 전화 드려서 잘 도착했고 이상 없는지 확인 해달라고 하고 제품이 문제가 있어도 판매자랑 잘 처리 됐었기에 문제 됐던 적이 없어서요.

환불 내지 재발송을 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도 거절하셨는데 속상하다고 하시니 판매자분께서 어떻게 해드리셔야 젖소부인님 마음이 풀리실 지도 모르겠구요.

혹시 연로하신 어머님께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실 수 없었던 점이 많이 아쉬우셨다는 말씀이시면 이 기회에 어머님께 휴대폰 사용법을 더 자세히 알려드려보시는 건 어떨지요? 물론 자주 안 쓰시면 금방 잊으실테지만 매일 풍경 사진이라도 찍어보시라고 권해드리는 게 어떨까 해서요.

젖소부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젖소부인 (112.♡.147.178)
작성일 08.29 19:13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보모님에게 보내 드린 물건이 잘 못되어서 문제를 바로 잡겠다는 의미가 아니라..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지금 상황을 혼자서 해결하시지 못하고 ..타지에 혼자 살고 있는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을 신세한탄한 겁니다. 다시 해산물으로 보내드리면 부모님께서 가지셨던 안타까운 마음이 치유되는 것도 아니구요..판매자가 다시 보낸다고 한들..정상적인 물건이 도착한다라는 보장도 없구요.  물건 자체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나이드신 부모님을 보필하지 못하는 상황이 갑갑해서 그럽니다.

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젤리 (106.♡.196.193)
작성일 08.29 18:49
많이 서운하셨겠습니다. 본문에 있듯 재배송이야 어렵겠냐만은 부모님 생각해서 보내드린 게 잘 안되어서 마음이 안좋으실 것 같아요. 다른 것 사서 직접 들고 찾아뵈라는 하늘의 뜻일지도 모릅니다 ㅎㅎ

젖소부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젖소부인 (112.♡.147.178)
작성일 08.29 19:02
@젤리님에게 답글 아무래도 그래야 할까봅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21.♡.5.32)
작성일 08.29 19:02
기분이  안좋으셨다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떳떳할수가 없어요...ㅠㅠ)
젤리님 말씀처럼 직접 찾아뵈러 가라는 뜻일수도있습니다.

화푸시고.. 불타는 목요일입니다
내일 하루만 하면 쉴수있으니 화이팅 하세요

MoonKnight님의 댓글

작성자 MoonKnight (175.♡.49.103)
작성일 08.29 19:06
일단 다시 배송을 받는게 맞는것 같구요
사진과 다른건 본인이 직접 보시고 판단하셔야 하는일이 아닐까 합니다

사진은 광고 효과를 위해 좀 과장하는경우도 있으니 어느정도 감안을 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부모님께서는 아들이 보내준 음식 열어보셨다가 실망하셔서 글쓴님께서도 섭섭하시겠지만 직접 한번 배송 받아보심이 어떠실지요

색의수님의 댓글

작성자 색의수 (115.♡.200.131)
작성일 08.29 19:10
다시 받으셔야죠. 배송문제도 판매자가 책임지는게 맞아요.

젖소부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젖소부인 (112.♡.147.178)
작성일 08.29 19:42
@색의수님에게 답글 그런데..이미 물건을 버리고 증거 사진도 없는 상황이라서 재배송이나 환불이 어려울 것같아요. 판매자분께서는 해주겠다고 하기는 하는데..괜히 몇 푼 안되는 물건으로 다시 마음 고생하기는 싫구요..

질풍가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질풍가든 (211.♡.67.160)
작성일 08.29 19:12
눈으로 직접보고 사지 않는이상 사진하고 똑같지는 않더라구요 서운하시고 속상하신 마음 푸시고. 이번 기회에 효도 한 번 하세요~♡

Luicid님의 댓글

작성자 Luicid (14.♡.96.242)
작성일 08.29 21:44
부모님께 제대로 해드리지 못한 속상하신 마음은 충분히 이해 됩니다.. 근데 판매자가 환불이나 재배송을 해주신다고도 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업체에 대한 하소연이라 하시면 결국 업체의 잘못에 대한 불만으로 다분히 보일거 같습니다..업체 측에서도 적극적인 해결의사를 보였는데 이런 글이 올라오는게 더 난감할거 같구요..

생각하시는 내용과 글의 내용 사이에 간극이 큰거 같습니다

윰어님의 댓글

작성자 윰어 (218.♡.235.163)
작성일 08.29 21:46
요즘같이 역대급으로 더운 여름엔 그럴 수 있겠죠..

그래서 저는 최대한 여름엔 냉장 냉동류 택배를 지양하는 편입니다..

겨울엔 걱정이 안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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