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나폴레옹 디렉터스 컷이 나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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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MarginJOA 123.♡.217.182
작성일 2024.08.30 11:01
54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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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는 영화마다 시원하게 말아먹는 애플답게


리들리 스콧 감독과 호아킨 피닉스라는 배우가 함께 했음에도 역쉬 시원하게 말아드셨고..


2시간 38분인 결코 짧지 않은 러닝 타임임에도 뭔가 부족한, 잘려나간 이야기가 많아보인단 평이 있었는데


그걸 의식했는지 무려 48분을 추가한.. 3시간 24분의 디렉터스 컷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역쉬나 아무도 관심이 없기 때문에 관련 정보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ㅋㅋ



평가가 어떠려나 모르겠습니다만 한 번도 안보고 있었는데


기왕 이렇게 된거 디렉터스 컷으로 이번 주말에 한 번 봐야겠네요 ㅋ


그나저나 빵형 나오는 F1도 말아먹으면 이제 진짜 꿈도 희망도 없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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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피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츠 (106.♡.65.39)
작성일 08.30 11:05
나폴레옹의 사랑이야기가 좀 달라질까욬 전 흥미롭게 봤어요 배우들이 연기를 넘 잘해요

concep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cept (211.♡.194.240)
작성일 08.30 13:20
너무 여러 주제가 섞여있어서 혼란스럽기만 하더라고요. 프랑스 혁명사와 나폴레옹의 영움서사 그리고  개인 연애사가 아무런 짜임새없이 섞여있어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지 알 수 없더군요. 그나마 볼 만한 것은 워털루 전쟁씬이었습니다.

MarginJO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arginJOA (123.♡.217.182)
작성일 08.30 13:23
@concept님에게 답글 크... 역시 혼란스러운 영화인가보네요.. ㅋㅋ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2.186)
작성일 08.30 14:05
같은 소식을 전한 글에 달았던 댓글을 가져와봅니다.
저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역사물을 비교적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 한계에 대해서도 알고 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
1)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역사물은 역사 그 자체가 아니라 본인이 생각하는 역사관이 지나치게 투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2)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라는 인물에 대한 평가가 프랑스와 영어권에서 극단적으로 다르다는 점에서 (심지어는 프랑스권 내에서도)
3) '영화'라는 매체의 한계 (시간적으로 2시간 내외) 속에서 얼마나 역사적 인물을 잘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점에서

이 영화에 대해 "실망할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전작 '킹덤 오브 헤븐' 역시 상영 버전에서는 실망한 관객들이 많았다는 것은 결국 감독이 일반적인 영화 상영시간 내에서는 본인이 추구하는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는 얘기 - 즉, 감독의 실패 - 를 말하는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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