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으로 살면서 서글플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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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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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 라이딩하다가 왼쪽 팔꿈치 근처 찰과상을 입었는데
이놈의 메디폼 하나 붙이기도 힘이 듭니다.
누가 딱 붙여주면 좋겠지만 그럴 사람이 없다보니 10cm짜리를 한손으로 대충붙이고 얇은 방수필름 붙이다가
깨끗하게 못붙이고 실패해서 반창고로 대충 붙이고..한장에 6-7천원짜리라 매일 붙이기도 부담되구요.
그렇다고 이 정도 상처 드레싱하러 매일 병원가기도 좀 그렇죠.
혼자 살면 작게라도 다치거나 아프면 안돼요. (특히 팔)
파스 하나 깨끗히 붙여줄 사람 없다는걸 다시 또 확인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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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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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동아재님의 댓글의 댓글
@luqu님에게 답글
아, 맞다. 등짝 중간 위 위치는 절대 손이 안 닿여서, 회사로 파스 들고 왔습니다. 직원 보고 붙여 달라고 하려구요. ㅠㅠㅠㅠ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luqu님에게 답글
저도 팔 등쪽으로 맞잡으면 손목까지 잡힙니다 훗훗....
이래서 독거노인인듯요..ㅠ.ㅜ...
이래서 독거노인인듯요..ㅠ.ㅜ...
AppleAde님의 댓글
독신으로 살려면 유연성 체조를 해야 되겠군요.
요즘은 배가 너무 나와서 앞으로 숙이는 것도 힘듭니다. ㅠ_ㅠ)
요즘은 배가 너무 나와서 앞으로 숙이는 것도 힘듭니다. ㅠ_ㅠ)
JessieChe님의 댓글
그래서 제가 그런 부상을 당할가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습니다. ㅎㅎㅎ
인장선님의 댓글의 댓글
@RubyBlood님에게 답글
네! 우선 5개 잡혀 있는데 노력해보고 오겠음다~^^ㅋㅋ
RubyBlood님의 댓글
가끔 동네에 등 긁어주는 동네 친구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왕대문자 I라서 조용히 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왕대문자 I라서 조용히 있습니다. ㅎㅎ
선율님의 댓글
온몸 곳곳에 손이 닿도록 유연성을 기를 예정입니다. 혼자 잘 살아가려면 유비무환이라고 뭐든 스스로 관리할 수 있어야죠. 다시 한번 상기하고 가네요.
luqu님의 댓글
그러다보니 팔이 많이 유연해졌습니다. 양손 등쪽으로 맞잡는 거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