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깎고 아무데나 버리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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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2024.08.30 15:37
1,82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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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렸을 때 이 이야기를 들어보셨을껍니다.

그래서 손톱을 깎을 때 마다 이 이야기가 생각나신 분들이 많으실껍니다.


사실 여기에는 숨겨진 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쥐뿔도 모른다"는 말을 종종 하거나 들으신 분들이 있을껍니다.


여기서 '쥐뿔도 모른다'는 위의 이미지에 나오는 동화(?)의 쥐 변신설화에서나온 이야기 입니다.


어느 집에 부인이 남편이 살고 있고,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었는데,

남편이 절에 가서 공부를 하다가 손톱, 발톱을 깎은 후 그냥 버렸는데, 천년 묵은 쥐가 그 손발톱을 먹은 다음에 변신을 했고 그게 남편의 모습이였죠.

남편으로 변신한 쥐는 공부하고 있는 남편 대신 몰래 남편의 집으로 내려옵니다.

그리고 그 쥐는 그렇게 아내와 어머니와 같이 살게 되었는데 이후에 공부를 다한 남편이 돌아오니까 자기와 똑같은 가짜가 있었고 누가 진짜냐 싸우다가 결국 진짜 남편이 쫓겨나게 됩니다.

다시 절로 돌아간 진짜 남편이 스님에게 말했더니 그러게 손발톱을 함부로 자르면 되겠냐? 라고 호통을 쳤고, 스님이 남편에게 고양이 한마리를 주고 그 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여 그 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간 남편은 가짜에게 고양이를 던졌더니 가짜가 천년 묵은 쥐가 되어 도망을 가다가 결국 그 고양이가 그 쥐를 잡아 물어죽였다는 이야기인데, 

그 이후 고통 당한 남편은 너무 화가났죠. 그래서 화가 난 남편이 아내에게 "당신은 어떻게 쥐 거시기도 몰랐냐?"라고 말을 합니다.

인간의 기초적인 것도 모르는 바보를 뜻하는 말로, 어리석음을 의미하는 "쥐뿔도 모른다"라는 의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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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 페이지

셀레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셀레본 (112.♡.41.1)
작성일 08.30 15:40
아.... 가끔 저걸 쥐ㅈ도 모르는 색희....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게 맞는거였군요.

비빌님의 댓글

작성자 비빌 (172.♡.95.43)
작성일 08.30 15:41
손톱깍고 함부로 하면 대신 노동도 해주나여?

불고기사랑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불고기사랑해 (220.♡.186.247)
작성일 08.30 15:41
X도 모르는 쇅히 가 저기서.... ㄷㄷㄷㄷ

오프더레코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프더레코드 (110.♡.10.61)
작성일 08.30 15:43
시그니처에서 이회수(x) 이외수(0)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8.30 15:46
@오프더레코드님에게 답글 앗!앗!!!
감사합니다. 왜 오타낸걸 이제까지 몰랐을까요????

렌더님의 댓글

작성자 렌더 (175.♡.223.148)
작성일 08.30 15:44
손쉽게 복제인간 만드는 법

DINKIssTyle님의 댓글

작성자 DINKIssTyle (61.♡.73.102)
작성일 08.30 15:45
그러면 남편이 쥐뿔만도 못했다는......?????? 거 아닙니까....

DINKIssTyle님의 댓글

작성자 DINKIssTyle (61.♡.73.102)
작성일 08.30 15:46

쥐뿔~

브릿매력남님의 댓글

작성자 브릿매력남 (220.♡.97.159)
작성일 08.30 15:53
또 다른 나로 변한 손톱 먹은 쥐랑 딜 해서 교육 잘 시킨 다음에 하루 씩 번갈아가면 일해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소리달님의 댓글

작성자 소리달 (118.♡.85.4)
작성일 08.30 16:11
결론: 가늘고 작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8.30 16:22
저는 좀 버려야겠네요.
저로 변신한 쥐가 저 대신 일하고 난 좀 집에서 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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