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어려운 '대통령실 사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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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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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대통령실 사진뉴스'를 보고 있으면, '이게 뭔가..' 싶은 장면들이 있습니다.
연설문 중 발언 한 문장에도, 사진 한 장에도 국정철학이 담겨 있어야 하는 법인데,
아래의 '사진뉴스'의 이 사진들은 '무엇을 말하고자 함'일까요?
대통령실 사진뉴스인데 '인물'이 없어요.
그 동안은 '강아지'를 찍어서 올리는 것까지도
'그래 봐주자, 그래도 생물이지 않은가' 라고 넘어갈 수 있었는데,
'흠.. 이건 뭘까요?'
인물이 없는 '빈' 자리,
인물이 없는 '빈' 자리의 뒷 편에 전시중인 '사진'을 찍어서 올렸어요.
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분들이네요.
저 사진들에 뭔가 '함께 공유해야 하는 중요한 뭔가'가 있었다면,
차라리 더 줌을 확 땡겨서 한 장 한 장 찍어주시지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저렇게 올려 놨습니다.
'사진을 찍은 사진'을 보고 있는 거에요.
'백지를 들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사진을 찍고 있던 윤석열 당선자의 모습'처럼 말이죠.
에효.. 뭐, 그렇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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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1 페이지
검은반도체님의 댓글
게다가 용산 이전 후 집들이 현장처럼 아직도 책상에 아무것도 없다는 게 놀랍죠.
거늬 집무실 책상도 찍어서 올렸으면 하네요.
거늬 집무실 책상도 찍어서 올렸으면 하네요.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검은반도체님에게 답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서류철, 필기도구'.. 정말 최소한의.. 그런 것들도 없죠.
일을 하는 공간도 아니고, 일을 하는 것처럼 흉내내는 공간도 아니고.. 뭣도 아닌 겁니다. ^^;
일을 하는 공간도 아니고, 일을 하는 것처럼 흉내내는 공간도 아니고.. 뭣도 아닌 겁니다. ^^;
국밥천재님의 댓글
사진 액자 몇 개 빼고는 그냥 빈사무실이네요..
기록물을 전혀 남기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기록물을 전혀 남기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테니스치는서작가님의 댓글
궁중 화가가 어진을 그릴때를 제외하고 왕은 그림에 없죠. 정조가 수원행차할때 그림도 왕의 자리는 다 비어있습니다. 감히 그릴수도 없는 존재. 본인을 그런 왕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뜻 같네요. 진짜 미친넘 입니다. 에휴 빨리 끌어내야하는데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책상에 제일 중요한 게 있죠.
바이든한테 받은 "벅 스탑스 히어" 명패.
그는 선거에 이겨서 대통령이라는 게 아니라
바이든 미국 대통령한테 인정받아서 한국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는 거죠.
기본적인 마인드가 조선 총독이자 미합중국 '코리아 커먼웰스 가버너' 정도인 사람이에요.
바이든한테 받은 "벅 스탑스 히어" 명패.
그는 선거에 이겨서 대통령이라는 게 아니라
바이든 미국 대통령한테 인정받아서 한국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는 거죠.
기본적인 마인드가 조선 총독이자 미합중국 '코리아 커먼웰스 가버너' 정도인 사람이에요.
샤프슈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