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육군 이병 구보중 쓰러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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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다크라이터 59.♡.187.117
작성일 2024.08.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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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짐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당선 되었을 때 제가 부모님께 드린 말이 있습니다.


이 정권은

인간보다 돈, 안전보다 돈, 서민보다 부자를 챙기는 행보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안전을 위해 2명이서 하는 일이 있다면 1명을 쓸 것이고,

안전을 위해 200만원을 썼다면 이제 50만원을 쓰는 식으로 바뀔 것이다.

그 결과 안전관리 미흡으로 인한 인재 사고나 대형 사고가 날 것이고,

사람 목숨을 우습게 아는 자들이 관리자가 되어 생길 사고들이 곳곳에서 일어날 것이다.


...는 류의 예언 아닌 예언을 한 적이 있었더랬죠.


그 이후 이 정권 아래에서 사건들이 터질 때마다 부모님께서 그 때 제가 한 말을 언급하시며

그 때 니 말이 맞다. 니 말데로 되어버리는구나. 어이구.... 하시던데...


저 위와 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벌써 몇 번째 입니까?

저게 끝이 아닐 겁니다.

이 정권이 끝나고, 이 정권에 저질러 놓은 인사가 정리되지 않는 이상,

저러한 사건은 계속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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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1 페이지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08.30 18:00
아침 구보에 갑자기 쓰러지다니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안타깝습니다...
파주에 아침이면 더워서 그런 것도 아닐테고.. 지병이 있었던걸까요 ㅠㅠ

트레이드조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이드조 (71.♡.138.204)
작성일 08.30 18:01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12.♡.205.169)
작성일 08.30 18:04
아이고.. 앞날이 창창한 청년인데요...안타깝습니다;;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118.♡.14.2)
작성일 08.30 18:05
이 날씨에 아침구보라니 흠...
습도와 온도 감안하면 해도 될지 싶긴하네요.
출근때 걷기만 해도 숨이 턱턱막히던데

새벽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벽바람 (122.♡.65.51)
작성일 08.30 18:0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reenDay님의 댓글

작성자 GreenDay (220.♡.195.146)
작성일 08.30 18:11
구체적인 내용을 봐야겠지만요.

과하게 전력질주를 한다거나 (해본적 있거든요. 사체과 출신의 미친 소대장 때문에.. 중대 전체가 퍼졌습니다) 거리가 통상적인 구보 거리보다 과하게 멀었다거나 한게 아니라면요.

그러니깐 일상적인 수준의 구보였다면 아침 구보 정도로 무리라고 하기엔 어려울테고 지병이 있었거나 아픈데도 열외를 시키지 않았거나 한게 아니였을까요.

참 안타까운 일 입니다.

20대 초반의 팔팔한 청년이 갑자기 죽는다는게 쉽게 수긍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깐요.

군 조사가 신뢰가 개판인데 이번 사건도 명확하게 처리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08.30 18:11
지금 날씨에 오전은 그렇게까지 덥지는 않을텐데 무슨 일일까요?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28.♡.187.153)
작성일 08.30 18:17
파주는 본인 군복무한 동네였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치리전파사님의 댓글

작성자 고치리전파사 (112.♡.166.136)
작성일 08.30 18:19
이런말 하면 그렇긴 하지만
과거에는 등급에 맞게 입대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웬만하면 다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되니 몸 상태가 같지 않을텐데
당시의 훈련방법으로 지금의 아이들을 대하면 안될걸로 보입니다.ㅠ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08.30 19:38
@고치리전파사님에게 답글 과거에도 등급맞게 입대 안시켰습니다. 그냥 사람 몰릴때나 그랬죠
94년 신검 당시 10디옵터는 면제대상이고, 제가 10디옵터였는데 신검받기 한달전에
병무비리 기사 뜨면서 겉보기 멀쩡하니 면제 못받았죠.
여담인데 저보다 시력 좋은 녀석...그 기사 뜨기전에 신검받아서 면제받았죠
제주도에서 한쪽눈 실명상태인데 현역간 사례도 있구요...예나 지금이나 군 신검 개판입니다.
그떄 진단서 끊어갈때 의사가 면제기준 맞는데 요즘 분위기 수상하다더니만....
신검받을때 서류 접수하던 인간 생각나네요..손가락 멀쩡하면 총쏘는데 지장없으니 군대가야된다고...-.-..

luminex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uminext (118.♡.250.163)
작성일 08.30 22:31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언제 전역하셨는지 모르겠지만, 94년 신검이면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입니다....
잘 모르시나본데 지금하고 현역 자원의 수도 다르고, 끌려가는 사람 수준도 다릅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211.♡.205.200)
작성일 08.31 00:23
@luminext님에게 답글 과거라고 하셔서 댓글 달은겁니다만 ㅡ.ㅡ...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220.♡.127.194)
작성일 08.30 18:19
혹한기때 아침에 사망한 병사가 있었는데, 저희는 기행부대라 평소에도 구보가 없고, 사격이나 기타 몸 쓰는 훈련도 거의 없었습니다. 사인이 심장마비 였는데, 추운 곳에서 자다가 일어나면 그럴 수도 있다고 했던 걸로.....기억합니다.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8.30 18:19
한해 140명정도 사망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220.♡.127.194)
작성일 08.30 18:24
@크리안님에게 답글 유명 드라마 작가가 군대 내 사망 주제로 드라마 한편 쓰려고.....자료 모으다 보니.....같은 연령대 남성 사고사 비율이 군대가 일반 사회 보다 낮게 나와서(군대가 사회 보다 안전하다란 수치가 나와서)....바로 기획 엎었다는 얘기를......신촌 연대 동문 방향의 중국집에서 유명작가에게 직접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8.30 18:27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사회보다 낮은거지
전시도 아닌데 3일에 1명이상 죽으면 많은거라고 봅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220.♡.127.194)
작성일 08.30 18:31
@크리안님에게 답글 뭐 저도 작가님이랑 짜장 씹으면서 들은 얘기라. 전국민이 다 아는 워낙 유명한 분이라...수집된 자료에 대한 판단은 작가님이 알아서 하신 거겠죠. ...오래된 일이지만...대충....이거 써서 슛 들어 갔으면, 바보-멍청이 소리 들을 뻔 했다.......이런 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집된 자료수치 보다가 깜짝 놀랐다고....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08.30 19:42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전산실 근무할때 매일 사상사고 관련 내용 출력해서 부대장에게 보고한 적 있는데
이거 일반 병도 열람가능하게 했다가 하루도 안뺴먹고 사상사고 계속 발생해서
간부만 열람하게 바꾼적 있는데....물론 18년전 일이긴 합니다만...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08.30 22:16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전군 대상 헌병사고보고...매일 아침에 나오는데, 이거 기무반 병사....사단이나 사령부 지휘부 소속 병사들은 장군들 보다도 먼저 접합니다. 뭐 헌병대 내에서 자료 취합하고 문서화 하는 병사들도 있을 거구요. 사망사고 자체를 덮을 수는 없죠. 과거에도 문제는 원인을 사망한 병사의 성격, 사회환경 등으로 돌리거나 조작한게 문제였죠.

난민심사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난민심사관 (211.♡.151.136)
작성일 08.30 21:38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사실 군대 내에서는 알음알음 여기저기 소문이 빨리 퍼지고 해서 그렇지, 사고사나 자살이나 바깥세상 대비 낮은 비율인 건 확실합니다.

마음가는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음가는대로 (1.♡.198.183)
작성일 08.30 18:20
근데 젊은 사람도 심근경색 심장마비는 갑자기 올 수있기 때문에
사망 정황을 살펴봐야죠

931f08c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931f08c3 (106.♡.0.86)
작성일 08.30 18: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군멍군님의 댓글

작성자 장군멍군 (108.♡.52.54)
작성일 08.30 18:23
윤두창 일당이 더욱 악질인게 정부의 부실로 인한 사건이 터져도 그 누구 하나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태원 참사로 자진사퇴했어야 할 이상민이 아직도 버티며 행안부장관 행세하고 있는 것 좀 보세요
정말 뻔뻔스러움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Bursar님의 댓글

작성자 Bursar (223.♡.85.126)
작성일 08.30 18:28
현역징병률이 영향을 주었을 것 같습니다.

달려라쑈바님의 댓글

작성자 달려라쑈바 (175.♡.21.141)
작성일 08.30 18: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흐미님의 댓글

작성자 흐미 (121.♡.133.119)
작성일 08.30 21: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Dallb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allbi (14.♡.68.227)
작성일 08.30 23: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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