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의 프로야구 열기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121.♡.232.34
작성일 2024.08.30 19:43
1,214 조회
2 추천
글쓰기

본문

이유를 모르겠어요...


왜 갑자기 천만 관중이나 모이는건지...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18 / 1 페이지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8.30 19:44
야구에 빠진 분들이 전도하니까요 ㅎ

Badm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dman (61.♡.10.118)
작성일 08.30 19:45
솔직히 저도 그렇긴 합니다.

지금 분위기상 시즌 막판까지 순위 결정이 안나지 싶은것도 인기요인의 하나같기는 한데...그건 정말 미미해보이거든요.

밴플러님의 댓글

작성자 밴플러 (125.♡.199.126)
작성일 08.30 19:49
천만요....??? ㄷㄷㄷ
야구 1도 안보는 사람으로는... 무섭네요...

adfont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dfontes (223.♡.164.21)
작성일 08.30 19:50
저도 참 이해가 안 되던데 지난 주 잠실 직관 가서는 바뀐 문화를 실감했습니다. 관중의 연령대와 성비가 확실히 바뀌었어요. 10-20대, 여성 관중이 확실히 늘었습니다. 야구가 가성비 좋은 여가문화 중 하나라는 생각을 잠시 해 봤습니다. 외야는 티켓이 8천원입니다. 극장 티켓값하고 비교해도 시간, 응원문화 등 나쁘지 않습니다.

하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104.♡.84.68)
작성일 08.30 19:51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엄청 많아요.
그들과 표 구매 경쟁하기 힘듭니다.

awful님의 댓글

작성자 awful (118.♡.10.180)
작성일 08.30 19:51
4할-6할 이내에 모든 팀이 모여 있는 치열한 시즌이고, 기아,한화의 약진이 눈에 띄기도 하죠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211.♡.23.111)
작성일 08.30 19:52
갑자기는 아니죠.
2010년대 후반부터 7백만-800백만대를 유지하다가 코로나때 입장 제한이 있었고,
2022년 6백만 작년 8백만으로 계속 증가세였는데요.

천만이란 단위에 주목하니까 갑자기 많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진 거죠.

그리고 스포츠경기 관람객 증가는 야구만의 일이 아닙니다.
K리그는 작년 유료관중 신기록을 세웠고 프로농구도 전년대비 22프로 늘었어요.

그냥 야구도 그런 추세의 하나일 뿐이죠.

FV4030님의 댓글

작성자 FV4030 (106.♡.142.116)
작성일 08.30 19:54
최강야구도 계속 뽐뿌를 넣어주죠

GreenDay님의 댓글

작성자 GreenDay (220.♡.195.146)
작성일 08.30 19:57
A가 인기 있는 이유.

인기가 없는 B,C,D보다 인기가 많으니깐요.

궤변같지만 가장 확실한 정답이죠.


진지하게 보자면 야구는 인기가 없었던 적이 대한민국 프로스포츠에서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최악의 시기에도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였습니다.

야구의 저력은 꾸준함과 생활화라는 겁니다.

어쩌다 한번 가서 보는 이벤트가 아니라 월요일을 제외하고 일상에서 매일 이루어지는 생활입니다.

상대적으로 야구가 인기가 없다고 외부에서 떠드는 시절에도 이 기본 생활화가 되어 있는 굳은 고정팬의 깊이가 매우 큽니다.

수십년째 야구를 보면 이런 고정층이 매우 깊고 단단하니 추가 외부 유입요소가 조금만 더 생겨도 확 커질 수 있는겁니다.

많은 이들이 최근 야구 관중 몰이를 최강야구, 비싸진 영화가격, 잘생긴 선수들에 대한 아이돌 팬덤화 등을 꼽기도 하는데요.

이건 그야말로 추가 외부 요입 요소 중의 하나로 꼽을 수는 있지만 이게 인기의 전부라고 판단하면 매우 잘못 분석하는 겁니다.

오랫동안 굳건한 팬덤이 있으니깐 망하지 않고 인기가 유지되는 겁니다.

700만에서 1000만이 된것은 현재 벌어지는 현상으로 분석할 수 있지만 굳건하게 오래된 700만의 고정 팬덤은 그냥 오래된거라 딱히 현시점에서 이유가 없어요.
생활 그 자체죠.

고슷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슷케이 (118.♡.74.197)
작성일 08.30 20:09
저희집을 봐도 최강야구 때문이 틀림없습니다 ㅎㅎ

돼지도살자님의 댓글

작성자 돼지도살자 (221.♡.127.61)
작성일 08.30 20:19
한 10년좀 넘게 야구 봤지만
도쿄올림픽때 하는 꼬라지 보니 정나미가 떨어져서 안보게되던데... 신기하네요

트레이드조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이드조 (71.♡.138.204)
작성일 08.30 20:34
지금 유입되는 10~20대 팬들은 아마 평생 야구를 보게 될것입니다.
이는 곧 고정시청률을 확보한다는것이고 이는 방송사가 앞으로도 전경기를 계속 생활뉴스 처럼 지속적으로
방송으로 노출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다 자신이 좋아하는 팀과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니 안볼 이유가 사라지게 됩니다...

A팀을 좋아하고 거기에 원빈같은 선수가 매일 나와서 플레이 하면서 드라마를 써내려 간다면 그냥 볼수밖에 없습니다.

okbar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okbari (211.♡.68.24)
작성일 08.30 20:47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나는 이해가 안된다면 연구를 해보던가 내가 틀린건가 해야되지 않나요?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상해? 이러면 싸우자는거에요.

MasterDriv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asterDriver (210.♡.129.189)
작성일 08.30 21:31
롯데가 꼴지가 아니라서 요즘 젊은 롯데팬들이 열심히 직관 다니더라구요~ 스코어 체크도 끊은지 10년된 저도 요즘 슬금슬금 다시 보게되는거보면 탈꼴이 일부분 기여하지않나 싶습니다!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125.♡.92.52)
작성일 08.30 22:44
엘롯기 중에서 엘기 성적이 3위 안에 있고, 경기장들도 한화랑 키움 정도 빼고는 다들 2만 석은 넘을 테고, 키움도 꽤 크고, 윗분들 말씀처럼 야구장에서 놀기도 좋고요.

잠실 같은 경우는 하루 빼고는 계속 경기가 있으니까 편의점과 음식 파는 곳들도 순환이 잘되는 거 같더군요. 예전에 다른 종목 경기 보러 갔는데 거기는 경기가 야구만큼 자주 안하니까 제가 갔을 때에는 편의점이든 음식점이든 살 만한 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김메달리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김메달리스트 (60.♡.183.69)
작성일 08.30 23:38
전 남들이랑 딱 이야기 될 정도, 그리고 인스타각 뽑으러 다니던 패션팬이었습니다. 안간지는 좀 되었네요 ㅎ

유귀님의 댓글

작성자 유귀 (140.♡.29.2)
작성일 08.31 00:33
재미있는게 없어서 그런지 요즘은 야구가 볼만 하네요.
물론 국제무대에서의 수준은 답답하지만..

권콩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권콩이아빠 (221.♡.79.43)
작성일 08.31 01:31
최강야구가 한 몫 크으게 했쥬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