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미국 가서 한국이랑 확실히 차이를 느낀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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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발이 180.♡.85.68
작성일 2024.08.31 10:20
1,75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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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하지말라고 하는거 잘 안하는거 입니다..


뭐 사람사는곳이니 아에 없다 이런건 아니지만.


스탑 사인 있는곳에 확실히 섯다 출발하고..

인도에서 사람 먼저..

그리고 공용 주차중 마트앞 카트 써서 짐옮길 사람 우선 이런거도 생각보다 잘 지키더군요..


우리나라는 뭐 남의 집 대문 앞에도 주차 하고..


아마 신고하면 바로 출동해서 강력한 제재가 있다는것고 그 이유중에 하나겟지만..

기본적으로 그나마 아직 상식적인 사람들의 비율이 오래된 선진국 이름값을 한다고 느꼇다고 할지..


한국에 다시 와서 느낀 점은 2찍 비율이랑 진상 비율이 놀랄만큼 비슷하다는 점 입니다..


몇일 사이 어린이 공원에서 당당하게 담배피는 사람..

고양이 밥준다고 먹지도 않는 생선 대가리를 남의 가게 앞에 투척하고 가는 사람..

횡단보도 금연 바뀐지 오래인데 신호 대기중 담배피고 있고..

등등 보니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댓글 15 / 1 페이지

Order66님의 댓글

작성자 Order66 (218.♡.41.41)
작성일 08.31 10:22
한국도 벌금을 미국같이 먹이면 바뀔겁니다

윤발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윤발이 (180.♡.85.68)
작성일 08.31 10:24
@Order66님에게 답글 애초에 한국은 딘속 자체도 안하고
신고해도 처리가 안되죠..
단속도 돈벌기 쉬운것만 하는 모양세라..
미쿡은 금연구역에서 담배피면 많이들 신고 하고 바로 잡으러 오더군요..
우리나라는 뭐랄까 생활진상에게 너무 관대합니다..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18.♡.10.175)
작성일 08.31 10:24
단속과 처벌이 강력하여 잘못하면 진짜 크게 다친다는 게 학습된 사회와 그렇지 못한 사회의 차이라고 봅니다-

아이들 키울 때부터 이미 막나가는 걸 방치하는 분위기가 많아졌고 그걸 통제하면 아이들 기 죽인다는 식의 정신나간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죠.

그러니 실시간 방송 나와서 개저씨네 뭐네 해가면서 온갖 비속어를 남발해도 "찢었다"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거죠

윤발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윤발이 (180.♡.85.68)
작성일 08.31 10:26
@블링블링종현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최근에 미국에서 진상 목사부부 사건이 있었는데..
그게 한국에 넣어보면 흔한일이고 처벌도 안된다는게 정말 생각해 봐야ㅜ하는 부분 아닐까 합니다

고치리전파사님의 댓글

작성자 고치리전파사 (112.♡.166.136)
작성일 08.31 10:25
내 집 앞에 함부로 주차해놓으면 차가 박살날 수 있다는 걸 의식한다면 절대 그리 하지 않겠죠.
사적 영역 침범에 대해서 피해자가 단호하게 대처해도
법이 그걸 보호해줘야 하는데
뭔가 피해자 가해자가 뒤바뀐 판결의 연속이니
점점 진상같은 뻔뻔한 것들만 늘어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vaccine님의 댓글

작성자 vaccine (172.♡.94.47)
작성일 08.31 10:27
땅이 넓으면 마음도 넓어집니다

대신에 일 처리 (공공업무, 특히 DMV)는 느려터져서 속이 터집니다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8.31 10:43
총이 있으니 사소한 트러블은 피해야죠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220.♡.127.194)
작성일 08.31 10:47
교외 아울렛인데, 그냥 가족 내려주는.....잠시 정차? ....그런데 주정차 금지구역.....유령처럼 스읔 경찰차가 나오고 바로 딱지 끊더군요... 그리고....고속도로에서도......어디서 갑자기 나타나서 과속차량 단속하구요....

두가지 경우 모두 직접 당하는게 아니라 주변에서 구경하는 것임에도.....공포? 소름..? 같은 게 느껴지더라구요.

진짜 무섭구나....진짜 잘 지켜야 하겠다....라는 두려움이 각인...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218.♡.203.3)
작성일 08.31 11:48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하지만, 우리나라 같으면 같은 상황이라도 4만원이네??? 하는 느낌 아닐까요?

미국 여행가서 차 렌트하면서....벌금이 우리나라 스무배쯤 되는거 보니 정신 바짝 차려서 운전하게 되더라고요 ㄷㄷㄷ
데스벨리 차 한대도 없어도 속도 지켜서 운전했더랩니다 ㄷㄷㄷ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72.♡.52.225)
작성일 08.31 11:12
단속이 없거나 아예 처벌조항이 없어서죠 한국은..
금연 구역 단속 미비에,
길고양이 밥주는 건 금지조차 아닙니다. 반면 미국에서는 이미 캣맘 여러 명 감옥 갔죠

떡갈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1.♡.2.244)
작성일 08.31 11:12
잘 못하면 총 맞으니까요.

읍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읍읍 (136.♡.213.26)
작성일 08.31 11:13
한국에선 사람들 말하길 벌금이나 처벌이 쎄서 그렇다는데, 벌금이 쎈건 맞는데 그냥 분위기 탓이 훨씬 크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사람앞에 차 멈추고나면 서로 고맙다고 인사하는 문화도 서로 기분좋고요.

ind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nde (210.♡.223.46)
작성일 08.31 14:53
@읍읍님에게 답글 사람을 생각하는/하지않는 운전문화는 틴팅 단속만 제대로 해도 50% 이상 좋아질거라 봅니다.
아무리 진상이 많다지만, 얼굴 빤히 보면서 그럴 배짱있는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죠.

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읍읍 (172.♡.186.199)
작성일 08.31 15:00
@inde님에게 답글 공감합니다. 일단 서로 얼굴이 빤히 보이다 보니 서로 표정으로, 손짓으로 차량간, 보행자와 소통합니다. 그래서인지 여기서 개인적인 아시아 드라이버 판별법이 있는데, 뭐 양보받고 비상드 켜면 거의 100프로 아시아인 입니다. 근데 여기선 비상등 안씁니다 어차피 틴팅이 약해서 그냥 손으로 감사 인사 보여줍니다.

neojul님의 댓글

작성자 neojul (218.♡.96.232)
작성일 08.31 11:17
한국도 총이 자유롭게 유통(?) 되면 남의 집 앞에 맘대로 주차는 못하지 싶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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