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약국 가서 마크스를 사는데...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31 11:18
본문
작년 10월에 제가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서 병원에 갔는데요,
병원에서 마스크 안 쓰면 못 들어오게 해서 바로 옆 약국에 갔습니다.
저는 마스크를 구매하려고 “마스크 하나 주세요”라고 했더니...
약사 분이 화를 내시면서 “저희는 마스크를 무료로 그냥 드리지는 않습니다. 돈을 내고 구매하셔야 합니다”라고 하시더군요...
아니...
한국사회에서 어떤 가게에 들어가서 “이거 하나 주세요” 하면 보통은 내가 그걸 사겠다는 뜻 아닌가요...
정말 정색을 하고 화를 내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네 저는 돈을 내고 구매하려는 겁니다”라고 말했고 마스크를 사기는 했습니다만...
나오면서 “뭐지? 내가 지금 ai 로봇이랑 대화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뭐뭐 하나 주세요라고 말했다고 그걸 문자 그대로 해석을 하다니...나 참 별꼴이야;;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11
/ 1 페이지
최모군님의 댓글의 댓글
@케이건님에게 답글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하도 많으니까 저도 그런 케이스인 줄 알았나봐요.
시레비펜님의 댓글
자영업 중 친절도가 극과 극인 곳이
약국, 세탁소 같습니다
불친절한 곳은 진짜 사람 긁는 기분이죠
약국, 세탁소 같습니다
불친절한 곳은 진짜 사람 긁는 기분이죠
포니님의 댓글
사려는 사람은 마스크 얼마에요 물어보고 구걸 하는 사람이 거 마스크 하나 줘봐요 했나 봅니다 ㄷㄷㄷ
케이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