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토지 다 읽으신분 계신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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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40.67
작성일 2024.08.3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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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1월 새해?를 맞아 토지 20권자리 전집 세트를 구입했는데 ㅎㅎㅎ


이제 3부 시작합니다 ;; 


22년12월에 1권 시작했으니 이제 2년 다되가는데 진도가 이렇네요


뛰엄뛰엄 읽다보니... 


2026년 말쯤되면 5부까지 다 보지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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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 / 1 페이지

색종이님의 댓글

작성자 색종이 (211.♡.65.132)
작성일 08.31 14:02
저욤^^ 스포하나 해드릴까요? 광복과 함께 끝납니다 ㅎㅎ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40.67)
작성일 08.31 14:06
@색종이님에게 답글 바빠서 한참 못읽다가 이번달에 2부 3, 4권을 읽었네요 ㅎㅎ
정확한 연도는 안나와있지만 1권 시작이 1895년쯤되는거같은데 (검색해보니 1897년)
2권 마무리 시점에는 1915년쯤인것같습니다 1차세계대전 발생했고..그러고 있는데...
아직 30년쯤 남았군요 서희가 손주볼쯤되면 끝날려나요?(뒷내용전혀모름 말하지마세요 ㅋ)
3부 시작하는 이시점에서 임이네 때문에 속이터지네요 어디로 도망갔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시점에서는 토지의 역대급 빌런인것같습니다
뭔가 읽다보니 이사벨 아옌대의 운명3부작 느낌도 납니다...

온더로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08.31 14:02
늘 1권 1/3에서 멈추고, 다시 보고, 다시 보고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ㅎㅎ

tessk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essking (182.♡.161.35)
작성일 08.31 14:03
대단들 하십니다 ㄷㄷ

마카로니님의 댓글

작성자 마카로니 (60.♡.222.169)
작성일 08.31 14:04
도중에 그만뒀습니다 ㅜ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40.67)
작성일 08.31 14:14
@마카로니님에게 답글 중도에 포기하신?분들이 많더군요
전 한자 세대가 아니라 한자 검색하면서 봐야되서 읽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사투리때문에 이게 무슨말인지 파악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네요 ㅎㅎㅎ
최근엔 바빠서 1년만에 다시 펼쳤는데 등장인물들을 좀 까먹어서 인물사전 뒤벼가면서 보고있습니다 ㅎ
워낙에 인물들도 많고 박서방 이서방 추서방 이런식으로 등장하는 인물들도 많아서 좀 어지러운면도있네요 ㅎ
처음 기대와 달리 너무 재미있어서 아마 5부까지 다 보지 싶습니다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8.31 14:13
ㅎㅎ남편 생전에 함께가게할때
자정까지 가게하고밤샘 토지읽다가 (하룻밤 한권씩 ㅠㅠ)
몸살이왔더래요
입술 다 부르트고 난리난리
책읽다가 온 몸살인데 이실직고를 못하고

남편은 일이힘들어 그런줄 알고 미안해 미안해 ㅠㅠ
그걸 끝까지 고백못했더래요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40.67)
작성일 08.31 14:18
@그저님에게 답글 누가 한말인지 기억은 잘안나는데 책은 전투적으로 읽어야 된다고 한말이 기억이 나는데;
공부야 그렇게 하면 좋을지 모르지만
독서야 취미로 하는건데 그렇게 하시면 몸상하죠
한달안에 20권을 다보신거면 정말 대단하십니다 ㅎ;
전 이번달에 시간이 좀 나서 7권 8권 읽었는데도 힘이드네요 ㅎ
삼국지는 금방봤던것 같은데 삼국지보다도 분량이 3~4배는 많은 것 같아요 ㅎ

포말하우트님의 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08.31 14:16
저 한창 백수이던 시절 다 읽었습니다. 3부에서 일본 문화에 대한 평가는 백미였어요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40.67)
작성일 08.31 14:23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요즘 시간이 좀 나서 속도 내서 읽어 볼까 했는데
다른 할일이 또 좀 생겨서^^;; 연말에 속도 내서 읽어야 될 것 같습니다
2부까지는 딱히 독립운동에 대한 내용은 별루 없었는데 3부부터는 좀 시작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김환이라는 인물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궁금하고
소설 초기에는 너무 신적화 되지 않았나 해서 조금 깨는 면도 있었는데
2부 말기에는 뭔가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서 기대?가 되는 인물입니다

폴리제나님의 댓글

작성자 폴리제나 (175.♡.223.118)
작성일 08.31 14:17
토지하면 대하드라마로 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책은 엄두가 나지 않아 sbs, kbs 모두 봤습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40.67)
작성일 08.31 14:20
@폴리제나님에게 답글 드라마도 있군요
영상이라는게 개인의 상상력에 손상을 주는 매체이기때문에 ㅋ-_-?
아마 드라마는 안볼 것 같긴합니다 ㅎㅎㅎ
이상하게 영화나 드라마화된 소설을 보면 읽을때마다 영상이 떠오르더군요
어릴땐 그게 좋았는데 나이드니까 다른 한편으로 고민이 되는 요소입니다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211.♡.13.50)
작성일 08.31 14:21
그 자체로, 읽기 어려운 작품인가 보군요.

"박경리의 〈토지〉, 언어표현상 문제 많다"
정재관씨 "'목구멍에서 손이 나올 만큼'이라니 …"

(전략)
***"잘못된 우리말도 많다"**
그런가 하면 〈토지〉에서 사용된 우리말 중에서도 잘못된 표현이나 문장들이 꽤 많이 눈에 띄었다고 정 씨는 말했다. '새벽 산사에서 울리는 장엄한 인경소리'에서 '인경소리'는 도성에서 야간 통행금지를 알리던 소리를 가리키는 말인데, 산사(山寺)에서 인경소리가 울린다고 한다면 이는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이다. 또한 9권 287페이지의 '"홍이 너 교회 일 좀 보겠나?" "싫소." 간단없이 돌아온 대답이다.'에서 '간단(間斷)없이'는 '끊임없이'와 같은 말이라고 지적했다. 이 경우 '간단없이'보다는 '지체없이' 또는 '즉각'이 바른 표현이라는 것이다. 정 씨는 순전한 교정의 오류도 상당수 지적했다. 일본어 한자 병기에서의 오류뿐 아니라 우리말을 한자로 병기하는 데서도 오자가 많이 눈에 띄었다는 것이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78112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40.67)
작성일 08.31 14:28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한자를 많이 아는 세대와 순 우리말을 좀 아시는분들은 읽기 수월 할 것 같습니다
전 그러면에서 속도가 안나더군요 ㅎ
말씀하신문제는 개선판이 나온다고 해서 해결? 되진않겠죠?
작가가 세상에 안계시니..??

백에이커의숲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백에이커의숲 (221.♡.79.183)
작성일 08.31 15:01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소설이 기사 쓰는것도 아니고 이런식으로 문제점을 지적하면 역사적 고증도 문제가 될거고 도덕관도 문제삼을 수 있죠. 정말 엉뚱한 핀셋을 들이대네요. ㅋㅋ

humanit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8.31 15:46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1. 비판 중 일부 이해할 만한 비판도 있기는 합니다. 시대상을 나타내 오복점이란 용어를 사용했다면, 담뱃가게는 연초옥, 이발소는 상옥이라 해야 했었다는 부분 등은 이해가 가는 비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설 내 서술상 관점을 고려한 정확한 비판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인용된 문장이 ""일본인 상점이 눈에 띈다. 잡화상이 있고 담뱃가게가 있다. 식료품에 의류를 진열한 오복점(吳服店)이 있다. 이발소가 있고 목욕탕 간판도 보인다"인데요, 이 문장은 당시 사용되던 용어를 사용하던 것은 아니고, 현대의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서술하고 있는 문장으로 보입니다. 즉 잡화상이 있고, 담뱃가게가 있고 등으로 서술하고 있는데, 다음에 오복점에 관한 언급이 나오는데, 프레시안에 나오는 정재관씨는 왜 포목점이나 옷감가게 같은 표현을 두고 굳이 오복점이란 단어를 사용했는가라는 비판이 깔린 의문을 나타내는데... 여기서 김경리씨의 서술을 보면, 김경리씨는 오복점을 포목점이나 옷감가게와 동일한 가게로 이해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나타납니다. 김경리씨는 "식료품에 의류를 진열한" 오복점이라고 오복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김경리씨가 서술하고자 한 가게는 포목점이나 옷감가게라고 번역될 수 있는 전통적 의미의 오복점이 아니라... 이미 백화점 형태로 변화된, 잡화와 의류를 모두 판매하는 형태로 변형된 오복점인 것입니다. 이를 포목점이나 옷감가게란 단어로 옮겨 놓으면, 서술하고자 하는 것이 그대로 표현되지 못할 것이고, 또한 백화점이라 표현해도 맞지 않는 단어의 사용이 될 것이라 보입니다. 현대 한국 언중들에게는 적절한 표현이 없는, 단어가 없는 형태의 가게이고, 당시 언중들은 오복점이라 부르던 가게인데... 이게 또 전통적 오복점과는 달리 당시에는 변형된 형태의 가게이기에 당시 언중들이 사용하던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그 앞에 설명을 덧 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2. 인경소리의 사용에 대한 비판은 인경(인정)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그대로 가져와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심에서 통행금지를 알리기 위해 사용한 인경종 역시... 불교에서 유래한 범종 타종과 관련이 있었고, 또한 불교의 범종 타종에 대한 이해에서도 그 내부에서도 타종 회수와 용어에 대한 혼용이 있어 왔었고, 일반 언중들은 그래서 산사의 인경소리란 표현도 사용해 왔었던 것으로 본다면.... 저 표현이 잘못된 표현이 아니라고 보입니다만... 이를 굳이 짤막하게 정의된 사전적 의미를 잣대로 비판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폴리제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폴리제나 (175.♡.223.118)
작성일 09.03 16:00
@humanitas님에게 답글 김경리... 박경리...입니다.

네로우24님의 댓글

작성자 네로우24 (110.♡.202.51)
작성일 08.31 14:27
이런 글을 보면 다시 봐야지 하고 도서관에서 빌려 1-3권 보면 접기를 반복하고 있숩니다...나름 술술 읽히던데... 요상해요 ㅎㅎ

짐작과는다른일들님의 댓글

작성자 짐작과는다른일들 (219.♡.248.122)
작성일 08.31 14:27
재밌게 봤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ㅠ

뿌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뿌뜨 (172.♡.95.42)
작성일 08.31 14:31
다 읽었죠
육아휴직기간에 하나라도 의미있는일을 하자 마음먹고, 그래도 1부가 제일 재미있는거 같아요 : 읽다가 SBS 드라마  유해진 배우도 생각나고 KBS 드라마 홍이 엄마 선우은숙도 생각나고 ..., 완독  힘내십쇼 !!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08.31 14:32
2002년쯤 다 읽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다씰님의 댓글

작성자 다씰 (223.♡.217.3)
작성일 08.31 14:33
저 20권 완독 1년 걸렸습니다. 토지는 용이 일대기입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40.67)
작성일 08.31 14:47
@다씰님에게 답글 마누라가 셋인데(이었는데) ... 그럴만두 하다 싶은데 더 늘어나진 않겠죠? ㅋ 나이도있으니 ㅋ

여름숲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름숲1 (27.♡.160.122)
작성일 08.31 14:49
고1때 도서관서 빌려 완독(그땐 4부까지 출간) 다음 수능모의고사 30점 하락 ㅋ
대학들어가  알바해서 직접 구입해 완독
공부말고 다른게 다좋던 시절이었죠 ㅎㅎ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40.67)
작성일 08.31 15:06
@여름숲1님에게 답글 90년대에 보셨나보군요 ㅎ 검색해보니 그렇게 나오네요
아직 완결이 안됐을 시절 책을 본다는건 왠지 모르게 흥미 진진할 것 같습니다

백에이커의숲님의 댓글

작성자 백에이커의숲 (221.♡.79.183)
작성일 08.31 15:02
이거 한권씩 사서읽어야 빨리읽습니다. ㅋㅋㅋ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40.67)
작성일 08.31 15:04
@백에이커의숲님에게 답글 그러다가 절판 맞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 제책은 절판입니다
검색해보니 다른 출판사에서 더 비싼가격으로 출간됐네요ㅠㅠㅋ

백에이커의숲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백에이커의숲 (221.♡.79.183)
작성일 08.31 15:47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어? 나남아닌가요?ㅋㅋㅋ 바뀌었나요? ㅋㅋ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40.67)
작성일 08.31 18:04
@백에이커의숲님에게 답글 나남이 뭐죠?... ㅠㅠ?

백에이커의숲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백에이커의숲 (221.♡.79.183)
작성일 08.31 18:25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제가가진건 나남출판사라고 써있어서요... ㅋㅋㅋ;;

mrbadg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rbadger (125.♡.202.90)
작성일 08.31 15:19
연재 마침과 동시에 완독했었죠. 그때의 감동은 엄청났어요

뜨쉬뜨쉬님의 댓글

작성자 뜨쉬뜨쉬 (223.♡.87.238)
작성일 08.31 15:20
수능끝나고 1주일걸려 읽었습니다
그 다음 태백산맥도 도전했죠

두릉님의 댓글

작성자 두릉 (223.♡.192.59)
작성일 08.31 15:28
백수일 때, 오개월 걸렸습니다.
책 빌리는 것도 일이라,
패드로 보다가 노안 왔습니다.
임이네.빌런, 용이.고구마.
어슴프레 기억은 납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40.67)
작성일 08.31 18:04
@두릉님에게 답글 저도 전자책은 눈이 너무 피로해서 ..책은 꼭 종이로 읽습니다
ㅠㅠ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작성자 랑랑마누하 (116.♡.225.232)
작성일 08.31 15:36
시골 촌구석에서 직장 다닐 때 유명한 장편소설은 다 읽은 듯 합니다.
퇴근하며 서점에서 한권씩 사서 2~3일에 한권씩 읽은 듯 합니다.
물론 기억은 안나네요

나무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무야 (58.♡.104.165)
작성일 08.31 16:12
''솔' 출판사에서 16권으로 나왔을 때 읽었습니다;;;
97년 말에 읽다가 군대에 가서 월급 나오면 1, 2권씩 사서 읽었네요.
(해군인데 함정 근무라서 육군보다 2만원이 더 나오던 시절이었습니다. ㅋㅋ)
지금도 책장에 태백산맥하고 나란히 꽂혀 있습니다. ^^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40.67)
작성일 08.31 19:13
@나무야님에게 답글 한해에 출판하는 출판사수가 5천개가 넘는다던데
출판관련해서 아는 바는 없지만...
책이 나오고 얼마안되서 절판되고? 다른출판사에서 또 나오고 뭐 그런식인가보더군요?
어차피 번역되는 책은 아니라 내용은 100%같겠죠?
전 마로니에북스입니다...들어본것같기도하고 첨보는 것 같기도 한 출판사입니다
집에 꼳혀있는 책들만봐도 출판사는 정말 다양한것같습니다
솔출판사는 최근에(아니몇년전에ㅠㅠ) 버지니아울프 전집이 나왔던데... 책값이 너무 비싸 ㅋㅋㅋ 포기했습니다
솔출판사책은 왜케 비싼건지 모르겠습니다
토지전집도 아마 별이변이 없는 한 제방에 항상 꼳혀있는 책이 될 것같습니다 ㅎ

catopia님의 댓글

작성자 catopia (118.♡.172.85)
작성일 08.31 16:24
첫직장 들어갔을때 매달 월급나오면
한권씩 사서 읽었었네요 (솔출판사 시절)
전집이 집에 아직도ㅜ있습니다
(나중에 남겨놓는 거 없이 세상뜨는게 목표라
 졸업앨범, 일기장 , 사진 , 책도 , 모으던 음악 cd도
 다ㅜ정리했는데 토지는 못 버리겠더라구요)
작가님 돌아가시고나서 통영 기념관이랑
묘소도 가봤는데 앞이 트이고 바다가 보여 참 좋더군요
좋은 책 읽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절하고 왔었습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40.67)
작성일 08.31 19:09
@catopia님에게 답글 하동에 최참판댁 마을이 있던데 한번 가볼려구요 ㅎㅎ
작년에 가볼려고했는데 까먹고 있었는데 덧글보니 기억나네요 ㅎㅎㅎ
1권볼시절이라 좀 더 보고 가야 맞지 않나 싶어서 미루고있었는데
이제 갈 때?가 되었습니다
이번달 말에 선선해지면 가볼까 합니다 ㅎㅎㅎ
기념관은 검색한번해봐야겠네요 ^^
접집은 대게 케이스까지 같이 딸려오던데..케이스에 보관하면 책이깨끗하게 보존이 되더군요^^

섬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섬지기 (218.♡.152.62)
작성일 08.31 16:38
글쓰신 분도 그렇고 댓글에 다 읽으셨다는 분들 독서력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오래전 1권에서 멈춰있는데 언젠가 꼭 도전하겠습니다.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223.♡.78.140)
작성일 08.31 18:28
작년에 전집양장본샀는데
재도전 하겠습니다.

교만하지않기님의 댓글

작성자 교만하지않기 (110.♡.202.51)
작성일 08.31 19:03
대학 때 다 읽었어요. 그런데 다 읽었다는 것만 기억나니, 다시 읽어야겠네요 ㅎㅎ

여름숲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름숲1 (211.♡.231.115)
작성일 09.01 05:06
삼성출판사 버전 읽으신분은 없나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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