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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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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벗어나던 중 발견한 능소화
이벤트는 끝났지만 소다 빙수는 맛있습니다.
음료를 넉넉하게 사서 출발해요.
목적지로 가던 중에 보이는 넓은 들판. 아마도 간척지인것 같습니다.
목적지로 가던 중 들른 곳 두 번째.
좀처럼 보기 드문 개발되지 않은 해변.
소황사구입니다.
해변으로 아예 갈 수 없는건 아니고 이렇게 오솔길이 나 있어요.
사람 발자국 거의 없는 모래 해변.
다 둘러봤으니 다시 이동해요.
마량리 동백숲입니다.
폐기된 발전소.
한여름에 웬 동백숲이냐 싶겠지요. 길을 따라 오르면 오늘의 목적지입니다.
동백정입니다.
동백정에 오르니 바람이 몹시 세게 붑니다.
산업용 선풍기 강풍 정도로요.
시원한 바다.
서해안은 섬이 많아서 온전한 수평선을 보기 어려운데, 여기서는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30여 분간 바람을 쐬고 나서 내려왔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물이 빠진 갯벌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저와 마주쳐 지나간 사람.
갑자기 갈매기들이 일제히 날아오릅니다.
이사 견적 알아보는 소라게.
집으로 가는 길에 한 군데 더 들릅니다.
앙지도에도 올렸던 팥빙수 맛집인데.
이렇게 벚꽃빵도 판매합니다.
맛은 괜찮은데 한 개에 3,000 원이라 팥빙수의 입가심 용으로 하나쯤 사볼만 합니다.
팥빙수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주니 알맞습니다.
호두와 지역에서 난 팥이 들어있고 맛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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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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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불남로님의 댓글
날씨도 좋고 공기도 깨끗해 보이네요.
종종 가본 인천, 화성 쪽 서해안은 오염이 심해 가기 싫어지는데 더 남쪽은 다르네요.
종종 가본 인천, 화성 쪽 서해안은 오염이 심해 가기 싫어지는데 더 남쪽은 다르네요.
루네트님의 댓글의 댓글
@내불남로님에게 답글
아무래도 그쪽은 공업단지도 많고 항만시설도 많아서 어쩔 수 없을겁니다. ㅠㅠ
여기도 발전소 인근 지역은 냄새부터 안좋아요.
여기도 발전소 인근 지역은 냄새부터 안좋아요.
푸른미르님의 댓글
멋진 사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