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이 물티슈를 너무 낭비해서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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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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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얼룩만 보여도 툭 뽑아서 쓱 문지르고 거의 새거인 물티슈를 그냥 버리는데.. 쓰레기통엔 항상 새하얀 물티슈가 수북..
물티슈 한장 뽑으면 시커매질 때까지 닦을거 찾아 쓰고, 여의치 않으면 고이 말렸다가 나중에 물적셔 쓰는 저와는 사용행태가 극과극이죠.
환경에도 안좋은거 가능한 적게 쓰면 좋은 것도 있지만, 사용가능한 여지를 그냥 버린다는 거 자체가 저로선 불편하더라구요.
애도 따라하니 더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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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 1 페이지
gift님의 댓글
걸레를 사용하는게 친환경적이죠. 세탁실에 마른 걸레를 여럿 비치하고, 물티슈를 일부러 조금만 사다 놓고 씁니다.
neomandu님의 댓글
그런건 그냥 관심 안갖는게 서로 좋을듯 합니다.
본인이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는 것처럼
상대방도 똑같이 스트레스 받을 테니까요.
본인이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는 것처럼
상대방도 똑같이 스트레스 받을 테니까요.
Whinerdebriang님의 댓글
아이의 장래, 10년 20년후를 생각하면
안될거같은데요
물론 걸레빨아서 쓰는것보다 편하죠
저는 히루 1장 제한을 두고 지키려고 합니다 ㅠ
안될거같은데요
물론 걸레빨아서 쓰는것보다 편하죠
저는 히루 1장 제한을 두고 지키려고 합니다 ㅠ
someshine님의 댓글의 댓글
@Whinerdebriang님에게 답글
1장은 정말 대단하신대요.. 저도 물티슈 자체는 하루 한 두장으로 줄이기는 했지만 헹주의 위생 문제 때문에 키친타올을 주로 쓰다보니.. 그래도 줄이려 노력중입니다 ㅎ
someshine님의 댓글
아이가 아직 매우 어리다면 물티슈 줄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희도 아이들 어릴때는 어쩔수없이 많이 썼던것 같아요. 물티슈에 묻은 오물이 또 아이나 다른데 묻을까 절약도 어려웠고요. 하지만 조금 크고 나면 환경도 그렇고 분해되지 않는 물티슈를 사용한다는 죄책감이 좀 생겨서 가급적 키친타올에 물묻혀 사용합니다. 아이가 어리다면 조금 기다려주시면 바뀔 것 같아요.
마을이님의 댓글
수분도 별로 없고, 크기도 크지 않은
저렴이 버전의 물티슈를 사다 놓으세요.
괜히 속 끓이고 말해봐야 서로 이해 안됩니다. (^_^)
저렴이 버전의 물티슈를 사다 놓으세요.
괜히 속 끓이고 말해봐야 서로 이해 안됩니다. (^_^)
쓴물단거님의 댓글
아내분에게 환경오염 운운하며 핸드타올 많이 사서 눈에 보이는데 비치함이 어떠실까요? 모아서 세탁하고요. 세탁하기 귀찮아 좀 덜 닦지 않을까요?
볼통통오동통통님의 댓글
이미 한번 맛본 자유는 억지로 통제할 수 없습니다. 잔소리가 지속되면 와이프분은 물티슈를 쓸때마다 남편분이 생각날테고 부정적 감정들이 생길거예요. 그런 감정은 전혀 다른곳에서 화풀이가 될테고요.
저라면 값싸고 환경에 그나마 나쁘지 않은 물티슈를 찾아볼것 같습니다. 마음껏 쓰라고 하고 저도 신경 덜 쓸 수 있도록요.
저라면 값싸고 환경에 그나마 나쁘지 않은 물티슈를 찾아볼것 같습니다. 마음껏 쓰라고 하고 저도 신경 덜 쓸 수 있도록요.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저랑 반대이시네요 전 자주 물티슈를 쓰는 게 집안청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1인이라서.. 쿠팡에서 박스로 사도 한달이면 다 씁니다 (물론 동거하는 강쥐 탓도 크지만) ㅎㅎ 더러운 것보다는 깨끗한 것이 좋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해해주세요 :)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사람만이희망이다님에게 답글
집안 청결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물티슈가 보기와는 다르게 종이가 아니라 플라스틱입니다.
환경에는 좋지 않죠. 그래서 하시는 말씀 아닌가 싶어요..
재활용 되는 것도 아니고 그대로 폐기되는 플라스틱이니까 적게 사용하는게 좋긴하죠
환경에는 좋지 않죠. 그래서 하시는 말씀 아닌가 싶어요..
재활용 되는 것도 아니고 그대로 폐기되는 플라스틱이니까 적게 사용하는게 좋긴하죠
기립근님의 댓글
아이도 많이 컸고 집안 상시 물티슈는 이제 없어도 될 것 같지만 한번 맛본 값싼 편리함을 포기한다는건 부부간 평화적 합의가 필요한거라 어렵네요..
youngyoung님의 댓글
물티슈 안쓸수는 없어서 친환경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분해가 된다고 하니 마음에 위안을…
summer0609님의 댓글
빨아쓰는 행주라는 주방용 티슈가 있습니다. 한 장씩 빨아 쓰다가 너무 더러워지면 버리면 됩니다. 물티슈는 빨아쓰면 미세플라스틱을 생산하기 때문에 비추이고 주방용 티슈를 물에 적셔 쓰시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조알님의 댓글
이건 그냥 못본체 하시는게 가정의 평화를 위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각자 아끼는 부분과 낭비하는 부분들이 있을테고 그 포인트가 다른거라서..
다 큰 성인이 서로를 바꾸려 하면 잡음이 클 수밖에 없거든요..
저는 키친타올을 좀 많이 씁니다.. 식탁 닦을때, 코 풀때, 물 닦을때 등등 키친타올이 먼지 안나고 좋아서요..
제가 생활하는 반경 여기저기에 키친타올 다 비치해놓고 살아요.. 차에도 키친타올이 있고요 ㅎㅎ
아내가 예전엔 키친타올 좀 아끼라 잔소리 하기는 하다가 언젠가부터 포기했는데.. 갑자기 아내한테 미안해지네요 ㅠㅠ
각자 아끼는 부분과 낭비하는 부분들이 있을테고 그 포인트가 다른거라서..
다 큰 성인이 서로를 바꾸려 하면 잡음이 클 수밖에 없거든요..
저는 키친타올을 좀 많이 씁니다.. 식탁 닦을때, 코 풀때, 물 닦을때 등등 키친타올이 먼지 안나고 좋아서요..
제가 생활하는 반경 여기저기에 키친타올 다 비치해놓고 살아요.. 차에도 키친타올이 있고요 ㅎㅎ
아내가 예전엔 키친타올 좀 아끼라 잔소리 하기는 하다가 언젠가부터 포기했는데.. 갑자기 아내한테 미안해지네요 ㅠㅠ
피키대디님의 댓글
버리지 말고 따라 모아서 다시 세척 후 자동차 실내 등등에 재활용하는게 어떨까요?
하지말라고 이야기하다보면 다툴 수 있으니
이럴 때는 그냥 내가 할 일을 하는게 좋더라고요.
그러다보면 상대가 변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하지말라고 이야기하다보면 다툴 수 있으니
이럴 때는 그냥 내가 할 일을 하는게 좋더라고요.
그러다보면 상대가 변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코크카카님의 댓글
좀 모순적이죠... 친환경과 반대되는 플라스틱재료의 물티슈사용...플라스틱제품을 안 쓸수는 없긴 하죠
안 쓸 수 있으면 안쓰는 게 좋긴 하죠. 셀룰로오즈 행주라고 나오는 거 있는 데 물흡수력이 아주 좋고 청소하기도 좋아요
저는 주방에서는 행주로 쓰고 그냥은 걸레로 빨아서 사용합니다. 빠는 것도 아주 쉬워요. 면보다 잘 말라서 관리도 편해요
안 쓸 수 있으면 안쓰는 게 좋긴 하죠. 셀룰로오즈 행주라고 나오는 거 있는 데 물흡수력이 아주 좋고 청소하기도 좋아요
저는 주방에서는 행주로 쓰고 그냥은 걸레로 빨아서 사용합니다. 빠는 것도 아주 쉬워요. 면보다 잘 말라서 관리도 편해요
라이센스님의 댓글
저는 물티슈 많이 쓰면 빨아서 말려 놓습니다.
본인도 느끼는 게 있는지 좀 줄이더라구요.
그런데 그렇다고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는 않아요. 그냥 제 잔소리를 좀 더 이해 혹은 수용하게 되더라 정도
본인도 느끼는 게 있는지 좀 줄이더라구요.
그런데 그렇다고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는 않아요. 그냥 제 잔소리를 좀 더 이해 혹은 수용하게 되더라 정도
반쪽달님의 댓글
일단 자녀분애개 물티슈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 환경교육을 하시되 절대 잔소리가 되면 안됩니다.
자녀분이 엄마보다는 아빠의 습관을 따라할 수 있게 인내심을 갖고 계속 하세요.
그리고 자녀분이 엄마의 행동을 바꿀 수 있게 하시는 게 상책입니다.
자녀분이 엄마보다는 아빠의 습관을 따라할 수 있게 인내심을 갖고 계속 하세요.
그리고 자녀분이 엄마의 행동을 바꿀 수 있게 하시는 게 상책입니다.
아투썸플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