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자주 먹는게 정말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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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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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항상 그랬잖아요 조금씩 자주 먹으라고.
소화기관이 쉴 시간을 안주는 것 같은데..이게 왜 좋다는 걸까요? 특히 당뇨인에겐 안좋을 것 같아요.
간헐적 단식도 건강에 안좋다고 요새 재평가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저 하루 세번 좋은 음식으로 과식 안하는게 결국 제일 좋은 것 아닌지.
좋은 음식 챙겨먹으려면 시간이나 돈이 너무 많이 든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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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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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당무님에게 답글
인류사적으로도 하루 3끼 먹기 시작한게 그리 오래 되지 않았죠.
점심이란 단어만 봐도 심이란게 정식 식사를 의미하는게 아니거든요.
점심이란 단어만 봐도 심이란게 정식 식사를 의미하는게 아니거든요.
0sRacco님의 댓글의 댓글
@당무님에게 답글
하루 세 끼가 정착하는 데에는 에디슨이 토스트기를 팔아 먹기 위해서, 자기는 세 끼를 챙겨먹어서 머리가 좋다라고 했다는 썰이 있지요.
버즈라이터님의 댓글
요즘 조금씩 5끼 정도 먹고 있는데요
덩 크기가 크게 길어진거 말고는 모르겠습니다 ㅋㅋ
오트밀이랑 현미빵이랑 잡곡밥으로 먹으면 그렇게 당이 올라가진 않는 것 같기도 하고요
덩 크기가 크게 길어진거 말고는 모르겠습니다 ㅋㅋ
오트밀이랑 현미빵이랑 잡곡밥으로 먹으면 그렇게 당이 올라가진 않는 것 같기도 하고요
온더로드님의 댓글의 댓글
@버즈라이터님에게 답글
현미 잡곡밥을 너무 맹신하지 마세요. 제법 올라가요. 단백질이 안올라가긴 합니다. 전 연속혈당측정기 사용해보고 잡곡밥, 현미에 배신감이 들더군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긴 하나 현미, 잡곡밥도 꽤 올라갑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간헐적 단식이 안좋다고 누가 그래요. 요즘엔 주류의학에서도 오토파지 추천하는 의사들이 늘고 있는데요.
굳이 안 좋다고 하면, 말로는 간헐적 단식을 한다면서 사실상 '간헐적 폭식'을 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간헐적 단식도 차근차근 적응하면서 하는거지, 오늘부터 나는 한끼만 먹을거야 하면서 먹다보면 항상성과 호르몬에 패합니다.
개인적으로 정희원씨 말은 걸러들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적색육, 포화지방과 콩에 대한 태도).
사실 이 분 말씀 정도만 실천해도 인생 성공합니다. https://youtu.be/4bmIu4aQJqc?si=-h7do_BwLhTDlrzZ
굳이 안 좋다고 하면, 말로는 간헐적 단식을 한다면서 사실상 '간헐적 폭식'을 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간헐적 단식도 차근차근 적응하면서 하는거지, 오늘부터 나는 한끼만 먹을거야 하면서 먹다보면 항상성과 호르몬에 패합니다.
개인적으로 정희원씨 말은 걸러들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적색육, 포화지방과 콩에 대한 태도).
사실 이 분 말씀 정도만 실천해도 인생 성공합니다. https://youtu.be/4bmIu4aQJqc?si=-h7do_BwLhTDlrzZ
0sRacco님의 댓글
예전에 아는 교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아궁이에 비유를 하시던군요(이 분은 정말 슬림했습니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려고 장작을 태우면 숯이 나오는데, 중요한 건 이 숯을 비우지 않고 또 장작을 태우고 또 태우고 하면 아궁이에 숯만 쌓여서 아궁이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 한다고. 그래서 본인은 적게 먹고 속이 다 비워져야 먹는다면서 하루에 두 끼 드신다고 하시더군요.
온더로드님의 댓글
자주 자주 많이 먹을수록 혈당 변동성이 커지고, 그게 좋은건 아니죠. 사실 인류가 언제부터 간식 먹었나요? 솔직히 그리고 하루 세끼 먹은것도 산업화 이후입니다. 인간이 그때 처음 출현한 것도 아니구요.
Gesserit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