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가 없어져서 시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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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2024.09.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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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한 번 없어져서 온 아파트 이름 부르면서 찾아 다닌 적 있었구요,

아침에 청소한다고 대문 열고 닫고 하는 사이에 나간 것을 오후 늦게야 알아 차렸네요.


마눌님은 어딜 가고, 저 혼자서 여기 저기 눈에 불을 켜고 아파트 돌아 다녔네요.

마눌님에게 아파트 가까운 곳 찾아도 안 보였다, 좀 더 넓은 범위 찾어려 가야겠다, 보고하고....

나가서 아파트 뒷편에서 저를 먼저 보고는 야옹 거리면서 화단에서 나오네요.

쉽게 찾기 망정이지, 진 땀 꽤나 흘릴 뻔 했네요.

청소 등 할 때는 대문 단속 철저히....

도둑에게 뺏기는 것은 적은 것이고, 냥이를 잃으면 매우 많....아, 안됩니다.


더러 가슴 줄 매고, 아파트 산책도 하는 놈입니다.

댓글 17 / 1 페이지

포돌이님의 댓글

작성자 포돌이 (211.♡.126.167)
작성일 09.01 19:41
유튜브보고 산책 따라하다가 고양이 잃어버린 분들이 많으신거 같더라구요
전문적으로 잃어버린 고양이 찾아주는 유튜브에선 실내고양이 외부산책을 강력하게 비추하더군요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09.01 19:48
@포돌이님에게 답글 산책 하다가 잃은 적 없구요, 산책시 맨붕와서 버둥거린 적도 없었구요,
시골에서는 하루 대엣번 들락 날락, 제법 넓은 반경의 외출 냥이로 지냈구요,
동네 사람들 다들 제 냥이를 알고 있어서, 동네 안 길 살래 살래 달려야 하는 길이라 차 사고 등에도 덜 걱정스러웠죠.
도시 아파트에서 외출 냥이로 지낼 순 없고.... 가끔 밖에 나가고 싶어하더군요.
대문 쪽에서 대문만 쳐다 보고 있으면, 나~ 산책 갈래~~ 소리가 들리는 듯 하더군요.
가슴 줄 들고 오면 가만.... 매어 주기를 기다립니다.
 

포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돌이 (211.♡.126.167)
작성일 09.01 19:53
@포돌이님에게 답글 전문가들이 다 하지말라는데 말씀하시는거보니 조심하시란 말씀밖에 못드리겠네요

finalsky님의 댓글

작성자 finalsky (223.♡.213.211)
작성일 09.01 19:43
눈 상태가 안 좋아 보이는데요?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09.01 19:53
@finalsky님에게 답글 뭔 더런 걸 보고 다녔냐? ㅎㅎ
눈 두덩이 근질하는 걸 발톱으로 박박 끍었나 봅니다.
어린 아이 상처 등에 잘 낫는 알로에 뭐시기 크림 두어번 발라주니 거진 나아 갑니다.
아, 지 엄니가 살살 달래서 눈 두덩이에 크림 발라도 가만 대어주더군요.
어릴 때 어림도 없었는데, 철이 들어가나 봅니다.
철 드는 건 좋은데, 나이도 같이 드는 것은....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211.♡.160.162)
작성일 09.01 19:54
예전 냥이 키울때 한번 산책 맛들이니 혼자서도 집나갔다 오는 경우 종종 생기더라구요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09.01 19:59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처음은 아파트였고, 한 2년 후 시골 마당있는 집에서, 일단 마당 산책 부터, 차츰 차츰.... 자기가 즐겼기에 그랬겠죠.
해 지기 전에 들어 오는데.... 해가 져도 안들어 오면 마눌님이랑 후래쉬 들고 온 동네 떠나가라고 이름 부르면서 찾아 다니니.... 동네 사람 다 아는 냥이가 되었죠. ㅎㅎ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9.01 20:29
아파트 옆옆옆옆옆집 고양이 인데 혼자서 산책 다닙니다 ㅎ
https://youtu.be/NAUz1g0LGjg?si=AG7fiTaVvEkfi9YY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09.01 20:36
@크리안님에게 답글 우왕! 아파트에서 혼자 외출, 산책하는 냥이가 있긴 하네요.
또 신통방통한게, 목걸이를 차고 다닌다?
제 냉이도 혹시 싶어서 이름, 전화번호 적힌 목걸이를 걸었더니 지뢀 발광, 안되던데....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9.01 20:46
@자비님에게 답글 요새 길잃은 개나 고양이가 당근을 통해서 집 찾아가더라구요 ㅎ

내이름은엘바토님의 댓글

작성자 내이름은엘바토 (175.♡.11.23)
작성일 09.01 21:15
일찍 찾아서 다행인데, 잘못하면 동네 길냥이들한테 린치당할 수 있으니 집안에 꽁꽁 감춰두시길 바랍니다 ㅜㅜ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09.01 22:59
@내이름은엘바토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방안에서 키우다 보니 쫄보가 되더군요.
저희 동네 길냥이.... 다들 영양 상태 좋고, 중성화 다 되었고, 돌보는 캣맘들 먹이주고 바로 치우고, 암튼 케어를 잘 하더군요.
동네 깡패 냥이가 없으니 참 다행입니다.
시골에서.... 저 멀리 까마귀가 농수로에서 까악~~ 슬금 슬금 다가가서 참새 잡듯이 할려다가....
다가 가니, 덩치가 본인 덩치만.... 쫄린게 바로 보이더군요.

SD비니님의 댓글

작성자 SD비니 (172.♡.79.144)
작성일 09.02 00:15
큰일 나실뻔 했네요.

외선이님의 댓글

작성자 외선이 (125.♡.200.106)
작성일 09.02 01:30
산책냥은 가출냥이 되기 쉽다고 합니다.

Shyunn님의 댓글

작성자 Shyunn (223.♡.24.95)
작성일 09.02 07:08
영역동물 영역을 관리 안되는 곳으로 넓힐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09.02 07:38
@Shyunn님에게 답글 스스로 마당으로 나가서 여기 저기 슬슬.... 그러다 차츰 그렇게 되더군요.
산책 시켜 보세요, 시킨다고 산책 할수 있는지....
시켜서 된 산책 냥이도.... 있긴 있을 겁니다.

Shyun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hyunn (223.♡.24.95)
작성일 09.02 08:14
@자비님에게 답글 그러다 튀어나간 다음에 패닉오는게 걱정인거죠. 저는 안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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