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물고기는존재하지않는다. 재밌는데 좀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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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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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도 내용인데 번역이 진짜 잘 된듯합니다. 그렇다고 원서를 읽어봤다는건 아니고요. 어려운 내용 부분도 번역서 읽는 느낌이 좀 덜 나네요.
근데.. 작가가 본문에 등장하는 학자에게 몰입하게 되는 이유가 전적으로 본인 사생활에서 생긴 문제때문인데 이부분 내용이 좀 두리뭉실해서 당황스러웠어요.
(여성인 작가가)소녀에게 손을 댔다라는 표현이 정말 소녀 나이의 아이에게 손을 댔다라는건지. 소녀 처럼 순수한 존재에게 맘을 뺐겼다는건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검색해봐도 이 부분 설명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이 부분은 거의 언급이 안되네요. 그러면 별로 중요한 사항은 아닌듯한데 저는 왜 이게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 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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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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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즈님의 댓글
이게 이렇게 진행된다고? 했던 책이죠 ㅋㅋ몇번이나 커브를 틀고 결국 자신에 대해서 알게 되는...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말씀하신 그부분은 뭘로 해석해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전 관계로 읽긴 했습니다.
말씀하신 그부분은 뭘로 해석해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전 관계로 읽긴 했습니다.
Silvercreek님의 댓글
글도 매끄럽고 번역도 잘 되었기는 합니다만 좋은 책인가?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거렸던게 기억이 나네요.
오프더레코드님의 댓글
물고기라는 분류의 문제와 자신의 성적 정체성 문제를 이어붙인 발상이 오묘하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