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임대 아파트의 공지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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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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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임대주택에 붙은 안내문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LH 공공임대주택 공지문이 게재됐다. 공지문 작성자는 자신을 '자치회장'이라며 "솔직히 나는 돈도 없고, 집도 없는 거지다. 그래서 나라의 도움으로 이곳에 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나 외에 입주민분들은 모두 돈 많고, 다른 곳에 집도 있고, 그래서 부자라서 이곳에 왔냐"며 "우리 모두를 위해, 아니 나를 위해서라도 다만 얼마만이라도 아파트 관리비를 절약하고자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ㅡㅡㅡㅡㅡ
표현은 거칠고 선을 넘어선것 처럼 보이지만..
이해는 가네요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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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Ade님의 댓글의 댓글
@쿠키맨님에게 답글
예산절감의 필요성을 저렇게 주장하면;;; 반발만 더 커져요.
저건... 자신의 화풀이 말고 상황의 개선을 염두하진 않은 글이라 생각해요. ㅠ_ㅠ)
저건... 자신의 화풀이 말고 상황의 개선을 염두하진 않은 글이라 생각해요. ㅠ_ㅠ)
동어니님의 댓글
이경규씨의 명언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였던가..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였던가..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지만 담배 안 피우고 남에게 피해 안 주는 입주민들까지 거지로 만들어버리는;;;;
글을 잘 못쓰네요.
글을 잘 못쓰네요.
기소청님의 댓글
담배꽁초 버리는 소수 인간때매 아파드 입주민 전체를 싸잡아서 맥이네요. 제가 저기 살면 기분 나쁠듯요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기소청님에게 답글
하긴...자치회장 자신이 그렇다고 거기에 있는 남까지 매도하는건 아니긴하네요
kissing님의 댓글
취지는 이해하겠지만 공격을 받게 글을 쓰셨네요..그나저나 담배 꽁초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길래 급발진을.
알랑방9님의 댓글
처음에는 정중히 갔겠죠. 협조 부탁드립니다 등등으로요.
중간과정이 생략 되고 마지막 버전만 나와서 욕 해달라는 느낌이 듭니다.
중간과정이 생략 되고 마지막 버전만 나와서 욕 해달라는 느낌이 듭니다.
나의라임오졌지나무님의 댓글
공공임대면 그래도 임대중에서는 어느 정도 수입이 있어야 될텐데요...
뭐 사실여부를 떠나서 너무 표현이 거치시네요.
뭐 사실여부를 떠나서 너무 표현이 거치시네요.
영자A님의 댓글
얼마나 빡쳤으면 저랬을까요?ㅋㅋ 저희 단지도 주차장에 종이컵으로 담배꽁초 버리는놈때문에 난리입니다
토토츠님의 댓글
설마 처음부터 저런식으로 공지를 했다면 지탄 받아야 마땅하지만 경험상 저런 공격적이고 자극적인 공지는 어느정도 쌓인 이후에 나오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네요.
달짝지근님의 댓글
아마 여러번 비슷한 말을 했다가 나온 말일 것 같습니다
자기 것 아니라고 시설 엉망으로 쓰는 사람들 꽤 많긴 해요
자기 것 아니라고 시설 엉망으로 쓰는 사람들 꽤 많긴 해요
회원가입님의 댓글
좋은 취지로 먹히겠다고 생각하셔서 작성을 하신거 같은데 너무 과하네요. 좀더 순화된 표현도 많을것 같습니다만 결국은 글쓰신분의 자질이 나타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다수의 호응을 받고자하는 부분이라면 좀더 부드러운 표현이라도 사용하셨으면 하네요.
nice05님의 댓글
그냥 청소용역비를 아낄 수 있게 바닥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아달라는 정도로 표현했으면 더 좋았겠다 싶네요.
거지 소리 들어서 좋을 사람이 어디 있다고요.
거지 소리 들어서 좋을 사람이 어디 있다고요.
AppleAd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