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발언 쏟아진 어제자 슈카월드 방송.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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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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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동네 갔다가 봤는데...
모처럼 이 양반이 생각해 볼만한 얘기 잘 한 것 같습니다.
근데 내용 보면서 주시청자들(!?) 댓글 반응이 어땠을까 궁금해지긴 했는데,
해당 글 댓글들보니 비슷한 생각 하는 사람들 많은듯 합니다.ㅎ
댓글 23
/ 1 페이지
날씨는어때님의 댓글의 댓글
@온더로드님에게 답글
공감합니다. 대신 사회에서 직업교육으로 직업을 가지는 사람들을 존중도 해주고, 급여도 적당하다면 이렇게 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독일이 이렇습니다.
부릎뜨니숲이어쓰님의 댓글의 댓글
@온더로드님에게 답글
정말 학문 연구할 사람들만 가야한다는 말 공감합니다. 그 비싼 등록금 + 시간 생각하면 엄청난 낭비죠...
심이님의 댓글
제가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대치동에 아이들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뺑뺑이 돌리며 학원 다니는데
애들은 쉬는 시간 편의점 러시로 소세지 하나, 라면 하나 먹는데
엄마들은 근처 브런치 카페에서 "정보공유"라며 브런치 썰고 나와서
하루 종일 바빠 죽겠다며 푸념하는 사람들을 보고 환멸을 느낀다고 합니다.
문제는 본인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게 더 자기 혐오에 빠진다고 합니다.
안 그러면 내 애가 뒤 떨어질까봐요..
대치동에 아이들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뺑뺑이 돌리며 학원 다니는데
애들은 쉬는 시간 편의점 러시로 소세지 하나, 라면 하나 먹는데
엄마들은 근처 브런치 카페에서 "정보공유"라며 브런치 썰고 나와서
하루 종일 바빠 죽겠다며 푸념하는 사람들을 보고 환멸을 느낀다고 합니다.
문제는 본인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게 더 자기 혐오에 빠진다고 합니다.
안 그러면 내 애가 뒤 떨어질까봐요..
GQGQ님의 댓글의 댓글
@심이님에게 답글
현재 대치동 관련자로서
위의 내용은 깔려고 만든 클리세의 집합체 같습니다
1번 6시에 여는학원없구요
2번 12시까지 하는 학원도없습니다
독서실 스터디카페 독학재수학원(독서실이죠) 는 예외구요
3번 애들 편의점러쉬는 사실인데 어디까지나 간식이고 그동네 식당에서 밥사먹죠 1인 평균 1.2 만원정도 할듯하네요 1.5~2만원짜리 밥도 턱턱 잘사먹는 애들입니다 (혼밥이면서)
4번 엄마들이 모여 브런치 ...잘안보입니다 한가한 브런치는 대치동에 잘없습니다 대치동 밖으로 좀 나가야죠 . 애 케어한다고 사람 바글바글한 스타벅스에 자리차지하고 있는모습이 더 일반적일것같네요
사실이 그렇다구요 ^^
위의 내용은 깔려고 만든 클리세의 집합체 같습니다
1번 6시에 여는학원없구요
2번 12시까지 하는 학원도없습니다
독서실 스터디카페 독학재수학원(독서실이죠) 는 예외구요
3번 애들 편의점러쉬는 사실인데 어디까지나 간식이고 그동네 식당에서 밥사먹죠 1인 평균 1.2 만원정도 할듯하네요 1.5~2만원짜리 밥도 턱턱 잘사먹는 애들입니다 (혼밥이면서)
4번 엄마들이 모여 브런치 ...잘안보입니다 한가한 브런치는 대치동에 잘없습니다 대치동 밖으로 좀 나가야죠 . 애 케어한다고 사람 바글바글한 스타벅스에 자리차지하고 있는모습이 더 일반적일것같네요
사실이 그렇다구요 ^^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GQGQ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저도 그냥 그쪽 사는 지인에게 들은거라
자기 애는 그렇다. 다른 애들은 그렇다 이야기만 들었는데
또 사실은 아닌가 보군요.
6시 ~ 12시는 아마 애들 일어나는 시간부터 일거였습니다.
자기 애는 그렇다. 다른 애들은 그렇다 이야기만 들었는데
또 사실은 아닌가 보군요.
6시 ~ 12시는 아마 애들 일어나는 시간부터 일거였습니다.
피에스님의 댓글
슈카가 2찍 비판 안한다고 여기서도 욕을 많이 먹는 것 같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에 너무 극단 의견이 많아서 중간 즈음에 있는 사람들이 좀 많아졌으면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에 너무 극단 의견이 많아서 중간 즈음에 있는 사람들이 좀 많아졌으면 하네요..
렌더님의 댓글
어쨌든 지금의 현실은 입시 점수 높았던 애들이 다 장악했죠
그리고 나라를 작살내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나라를 작살내고 있는 상황이고요
팝콘중독자님의 댓글
양쪽 욕 다 듣는다고는 하지만, 저짝의 비판이 애초에 이쪽의 비핀과 같은 잣대로 동일한 가치를 가진 비판이라는 생각이 안 듭니다.
박스엔님의 댓글
수능점수가 인생을 좌우해서는 안된다.. 라는 이야기는 괜찮네요.
애를 낳는 것이 메인퀘스트라는 이야기도 괜찮게 들리고요. ㅎㅎ
슈카 결혼하고 애 낳았었나요?
애를 낳는 것이 메인퀘스트라는 이야기도 괜찮게 들리고요. ㅎㅎ
슈카 결혼하고 애 낳았었나요?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스냥이님에게 답글
아 그렇군요.. 확실히.. 애 가져보지 않으면 나오기 힘든 말이긴 합니다 ㅎㅎ
영자A님의 댓글
한국의 문제는 이 나이에는 뭐를 해야한다, 이나이에는 뭐를 해야한다 30대에는 재산이 얼마 있어야한다..
걍 정형화된 틀에 맞춰서 살아가는걸 당연시 하니까요.. 이거 못하면 인생패배한거 같고... 기를쓰고 위로 올라가려고하고
그러면서 해외부러워하고... 나는 ㅈ뻉이치며 사는데 유튜버는 놀면서 돈버네 이러고...여튼 소신껏 삶을 살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아요
걍 정형화된 틀에 맞춰서 살아가는걸 당연시 하니까요.. 이거 못하면 인생패배한거 같고... 기를쓰고 위로 올라가려고하고
그러면서 해외부러워하고... 나는 ㅈ뻉이치며 사는데 유튜버는 놀면서 돈버네 이러고...여튼 소신껏 삶을 살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아요
swift님의 댓글
제가 늘 하는 말이지요.
다른 분들은 우리나라의 근본적인 문제로 부동산을 뽑으시는데, 그런 글에 제가 항상
부동산이 문제가 아니라 사교육이 문제라고 리플을 답니다.
(별로 호응은 없습니다만...^^;;)
사교육때문에 부동산이 오르고, 부동산이 오르면 사교육이 늘어나고 (학원이 늘어나고)
그러면 거기가 사교육 맛집이라고 (멋지게 학군지라고 부르죠)
부동산이 더 오르고....서로 핑퐁하면서 지구 끝까지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죠.
사교육으로 인생 결정나는 교육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부동산 열풍을 잠재울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사교육 열풍과 부동산 열풍은 항상 같이 가는데, 사교육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은 우리나라의 근본적인 문제로 부동산을 뽑으시는데, 그런 글에 제가 항상
부동산이 문제가 아니라 사교육이 문제라고 리플을 답니다.
(별로 호응은 없습니다만...^^;;)
사교육때문에 부동산이 오르고, 부동산이 오르면 사교육이 늘어나고 (학원이 늘어나고)
그러면 거기가 사교육 맛집이라고 (멋지게 학군지라고 부르죠)
부동산이 더 오르고....서로 핑퐁하면서 지구 끝까지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죠.
사교육으로 인생 결정나는 교육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부동산 열풍을 잠재울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사교육 열풍과 부동산 열풍은 항상 같이 가는데, 사교육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그... 교육 문제는 본인 전문 분야인 모양이로군요.
아니면 정치적으로 코너에 몰릴 만한 건 전문가가 아니라고 빠져나가고 그 외의 모든 문제는 전문적으로 다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까요?
그러면... 1시간 가운데 59분을 자기가 떠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과 과연 다르기는 할까요?
아니면 정치적으로 코너에 몰릴 만한 건 전문가가 아니라고 빠져나가고 그 외의 모든 문제는 전문적으로 다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까요?
그러면... 1시간 가운데 59분을 자기가 떠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과 과연 다르기는 할까요?
요오옹님의 댓글
대학 서열을 평생 평가 잣대로 가져가는건 진짜 웃긴 일이죠.
인생에 있어 자랑할게 그거밖에 없는건지... 문제는 그런 자들끼리 카르텔을 만들어서 우리가 남이가 하며
사회를 더욱 비정상으로 만드다는게 참.....고통스러운 현실이죠.
인생에 있어 자랑할게 그거밖에 없는건지... 문제는 그런 자들끼리 카르텔을 만들어서 우리가 남이가 하며
사회를 더욱 비정상으로 만드다는게 참.....고통스러운 현실이죠.
온더로드님의 댓글
그리고 의과대학을 나온 입장에서 솔직히 수능점수하고 의사의 능력하고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일정 수준 이상은 되어야겠지만 수능 1-2개 더 틀리고, 덜 틀리고 하고 의사의 능력은 완전 무관합니다. 의대 교육과정, 전공의로서의 수련 이수과정, 그리고 나머지 기타 교양 등이 좋은 의사를 만들지, 수능 점수하고는 상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