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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니파 116.♡.6.99
작성일 2024.09.02 19:21
2,20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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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2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해외여행 관련 신용 및 체크카드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항공권 구매건수 기준으로 가장 많이 선택된 국가는 일본(44%)으로 나타났다. 이어 베트남(12%), 태국(7%), 필리핀(6%), 중국(4%), 대만(3%) 순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구매건수 증가율로 보면 중국이 182%로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어 베트남(62%), 일본(45%), 태국(26%), 대만(18%) 순이었다.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는 세대별로 달랐다. 국가별 항공권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20대는 일본이 39%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30대는 스페인(39%)을 선호했다. 40대는 베트남(31%), 50대는 중국(28%)의 비중이 높았다.


"日여행 20대 많이 가는데 50대는..." 인기 해외여행지 봤더니 (msn.com)


/////////////


스페인은 의외군요.


유럽 중에서도 스페인을 유독 선택한다는건데... 일반적으로는 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라인이 많다보니, 그 중 어딘가여도 이상할 것은 없다고 봤는데 말입니다.


바르셀로나나 세비야 같은 동네로 많이 갔다는건데... 호오..

댓글 22 / 1 페이지

ERASER83님의 댓글

작성자 ERASER83 (118.♡.84.222)
작성일 09.02 19:25
20대는유럽가긴돈이없고 30대는 직장다니면서여유가생기니 유럽을가고 40대는 가족과 함께 휴가가기엔 동남아가 최고고 50대넘어선 장가계 하이난 단체여행 코스죠

weaknes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eakness (140.♡.29.3)
작성일 09.02 19:42
의외로  한국인 기준으로 서유럽은 좀 지저분합니다.
프랑스가 톱을 찍고 이탈리아가 바짝 추격, 독일은 그나마 낫지만 노잼이죠.
스페인은 깔끔하고 음식도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안밀리고,
물가도 미친 바르셀로나 빼면 괜찮죠.
치안도 차라리 서유럽보다 낫습니다.
유물이나 문화재도 이슬람 색이 있는 것들이 있어서 재밌죠.

무엇보다 스페인은 우리나라 중년 트랙커들이 최종적으로 가고 싶어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습니다.

니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니파 (116.♡.6.99)
작성일 09.02 19:47
@weakness님에게 답글 스페인도 서유럽 (...)

weaknes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eakness (140.♡.29.3)
작성일 09.02 19:51
@니파님에게 답글 스페인은 이탈리아와 함께 남유럽으로 분류됩니다.

PWL⠀님의 댓글

작성자 PWL⠀ (211.♡.50.177)
작성일 09.02 19:53
스페인이 진정한 쇼핑 천국이죠. 면세제도가 없어진 영국이 좀 의외네요. 제 기준으로는 진짜 살 것이 없던데요 ;;;  (먹을게 없어서 포기하고 다른 물건을 사는 것일지도요)

귀가부부부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가부부부장 (58.♡.149.250)
작성일 09.02 22:03
@PWL⠀님에게 답글 식비 강제절약이군요ㅋㅋㅋㅋ 다이어트도 되고 의외로 좋네요

NO8D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8DO (182.♡.206.104)
작성일 09.02 19:54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적게 받은 지역이 있고 많이 받은 지역이 있어서 도시마다 분위기가 다른 것도 매력이고, 음식 문화도 한국 사람 입맛에 꽤 잘 맞는 측면이 있죠.
+ 북부 지방 제외하면 유럽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물가까지...

떼레레님의 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09.02 20:29
스페인이 물가가 다른 나라(프랑스, 이태리)들 보다 저렴하고, 관광 자원도 크게 밀리지 않고, 식도락 쪽으로도 괜찮고.. 인프라도 좋고.. 여행하기 좋습니다. 패키지, 자유 어떤 방식으로 다녀도 좋구요.

러시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러시아 (220.♡.79.55)
작성일 09.02 20:33
추가하자면
의외로 항공사에서 취항하고 밀어주는 노선의 영향도 많이 받더군요.
스페인도 예전 같았으면 직항 하나도 없던 시절에 힘들게 환승해 가면서 들어가던 시절도 있었죠.
마드리드 직항 생긴것도 대단히 놀랄만한 일이었는데 이젠 바르셀로나에 이어 리스본까지.
이렇게 노선망 갖추면 그 안에서만 차분하게 그 지역을 깊게 여행하는 수요가 좀 많이 늘어나는지라.

비근한 예로 베트남 다낭도 있습니다.
직항 생기면서 미친듯이 띄운 지역이죠.

까사포르투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사포르투갈 (59.♡.92.190)
작성일 09.09 22:18
@러시아님에게 답글 네 맞습니다. 대자본이 개입하여 '기획' 한 부분도 상당하죠. 관광뿐 아니라 세상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고 봅니다.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12.♡.205.169)
작성일 09.02 20:35
직항이 없어서 추천하기 좀 그렇지만...포르투갈 엄청 좋았습니다. 리스본에만 2주 있었는데...물가도 싸고 음식도 입에 딱 맞아서 좋았어요.ㅎ

러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러시아 (14.♡.26.26)
작성일 09.03 17:47
@D다님에게 답글 얼마 전에 포르투갈 리스본 대한항공 직항 생겼습니다.
그 전에는 아시아나항공도 직항 운항 했었구요.

직항 생기기 전에는
인천-프랑크푸르트-Faro(포르투갈 최남단 해변) in 이런 여정으로 일주도 했었죠.

D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다 (106.♡.195.81)
작성일 09.03 17:48
@러시아님에게 답글 오...좋네요.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ㅎ

까사포르투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사포르투갈 (59.♡.92.190)
작성일 09.09 22:20
@D다님에게 답글 현재 대한항공이 임시로 리스본 직항 운항 합니다.
임시가 아닌 정기노선이 되면 좋겠긴 한데...
반대로 정기노선이 없는 덕분에 리스본 및 포르투갈의 도시들이 대단히 매력적인 관광지죠.

기립근님의 댓글

작성자 기립근 (116.♡.126.175)
작성일 09.02 20:35
태국을 이제 많이 안가는군요

온더로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09.02 20:54
@기립근님에게 답글 거의 베트남이 대체했죠. 제가 가봐도 물가 더 저렴하고, 여행 만족도는 떨어지지 않으니 굳이 조금 더 먼 태국에 갈 이유가 없죠.

기립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립근 (116.♡.126.175)
작성일 09.02 21:00
@온더로드님에게 답글 입에 짝붙고 진한 태국음식과 특유의 왓포마사지가 여전히 매력인데..아무래도 물가가 영향이 있나봐요. 다낭 나짱 푸꿕 삼총사에 달랏까지 가세하고 호치민 하노이도 있는 벳남에 비해 가족여행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도 이유겠네요.

Rocin님의 댓글

작성자 Rocin (223.♡.174.83)
작성일 09.02 20:53
제가 유럽을 별로 안가봤는데, 느긋하게 즐기기 좋은 곳이 바르셀로나 였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밥이랑 술만 먹으라고 해도 1-2주는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온더로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09.02 20:55
영국, 런던, 이탈리아, 독일 등등은 뭐랄까 좀 뻔하기도 하고, 스페인이 물가는 좀 저렴하고, 자연환경 좋고, 볼거 많고, 갔다 오서 자랑하기 좋고 등등 30대에 어필할만 하죠.

아투썸플레님의 댓글

작성자 아투썸플레 (121.♡.9.2)
작성일 09.02 21:08
스페인은 순례길 관련 있나요?

nanadal님의 댓글

작성자 nanadal (118.♡.102.212)
작성일 09.02 21:18
영국 파운드 넘 올랐어요 ㅜㅜ

HD25님의 댓글

작성자 HD25 (222.♡.90.192)
작성일 09.02 23:05
아이랑 갈 만한 곳이 많이 없어서 베트남만 3번 갔어요.
40대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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