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15% 정부지원으로 주류,담배를 사는 것이 납세자에게 이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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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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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묘한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론 현행, 즉 주류,유흥,주점 등의 업종에서 결제가 아니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보통 수퍼에서 주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사실상 온누리 = 와인/위스키/담배 할인권으로 여기는 소비자도 많죠. 이건 하루 이틀 된 일이 아닙니다.
꼼수인 것인데, 소비자들이야 개꿀이니 문제삼을 일이 전혀 없겠고, 소비자가 아닌 시민들은 이 사안에 별달리 관심이 없거나 알지 못하며
정부나 유관부처에서 이 부분에 대해 별달리 문제라 여기기는 커녕, 되려 권장이나 다름 없는 행정을 합니다.
이제 한 술 더 떠 전통시장내 있으면 업종불문(극히 일부를 제외한다) 다 가능하도록 시행령 개정 하겠다는 이야기도 있었군요.
찬반 양론이 강한 사안이겠지만 저는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다만 정치인들과 행정가들에겐 그런 건 중요한게 아니죠.
대중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다면 나랏돈으로 뭘 못하겠어요.
전통시장에 [위치] 한 것이 그렇게까지 세비로 지원을 받을 일인지도 모르겠고,
최고급 와인 등을 취급하는 수퍼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되는 것도 비상식적이죠.
결국 개꿀은 누가 빨게 되느냐?
전통시장 건물주입니다.
댓글 7
/ 1 페이지
브랜디님의 댓글
그렇게 해서라도 전통시장에 가게 만드는 것도 의미가 있죠. 저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술도 사면서 전통시장에서 이것저것 추가로 더 사는데, 주류가 금지되면 그냥 마트가지 전통시장은 아예 안 갈 것 같아요.
AREA49님의 댓글의 댓글
@브랜디님에게 답글
명절 회사에서 지류 온누리 주는데 사용처가 술 고기 밖에 없어요
말씀하신데로 전통시장 내 마트가 집앞마트보다 물건도 없고 싱싱하지도 싸지도 않아서요
말씀하신데로 전통시장 내 마트가 집앞마트보다 물건도 없고 싱싱하지도 싸지도 않아서요
별멍님의 댓글의 댓글
@브랜디님에게 답글
그 부분에서 의견이 다른 것입니다.
시행령 개정한다고 각 잡던데 이대로 가면 텐프로까지 들어올 기세입니다.
전통시장의 공급자들은 뜨거운 맛을 좀 봐야 합니다.
공급 서비스의 개선을 생각하기는 커녕 세비로 꿀빨 생각만 하니...
애초 전통시장이란 정의부터가 상당히 미묘한 부분인데
전통시장에 있는 자영업자만 억겁의 세비지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것도 기괴합니다.
전 애초 저 온누리에 상당히 부정적이기도 하고요.
같은 비용을 취약계층과 아동에 써야지 엉뚱한 삽질이라고 봅니다.
5조의 10%하면 5천억인데요.
5천억을 보다 적극적인 복지예산으로 쓰면 사회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술사고 노래방가는데 보조금 주는 것이 아니라요.
시행령 개정한다고 각 잡던데 이대로 가면 텐프로까지 들어올 기세입니다.
전통시장의 공급자들은 뜨거운 맛을 좀 봐야 합니다.
공급 서비스의 개선을 생각하기는 커녕 세비로 꿀빨 생각만 하니...
애초 전통시장이란 정의부터가 상당히 미묘한 부분인데
전통시장에 있는 자영업자만 억겁의 세비지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것도 기괴합니다.
전 애초 저 온누리에 상당히 부정적이기도 하고요.
같은 비용을 취약계층과 아동에 써야지 엉뚱한 삽질이라고 봅니다.
5조의 10%하면 5천억인데요.
5천억을 보다 적극적인 복지예산으로 쓰면 사회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술사고 노래방가는데 보조금 주는 것이 아니라요.
AREA49님의 댓글
지류권 깡은 많이 근절 되었나 궁금합니다 지인이 오래 일한 시장에서도 지류권 가져오면 그냥 현금준다 히던데요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