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티메프' 직격탄 맞은 NHN, 페이코 '공든탑'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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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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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회장이 격노하고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 파악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티메프 사태 촉발 직전 전환한도를 대폭 증액한 것을 둔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NHN 페이코에는 티몬 출신 임직원들이 적지 않게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한도가 늘어난 것은 티몬·컬처랜드·해피머니 등 업체들의 요청이 먼저 제기되고 임원과 실무진이 이 요청을 받아들여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티몬 출신인 한 인사는 "이런 일이 생길 것으로 예상하기 어려웠고, 앉아서 돈 버는 사업모델이라 이를 안하는게 더 어려웠을 것"이라며 "이준호 회장이 페이코에 쏟아온 관심과 비중을 감안하면, 포인트 전환 등 사업정책 변경을 아예 몰랐을 것 같진 않다"고 전했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090211515092768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댓글 10
/ 1 페이지
monarch님의 댓글의 댓글
@Riderman님에게 답글
Riderman회원, 격노라는 말에 더 격노!
동남아리님의 댓글의 댓글
@Riderman님에게 답글
격노 : 최고책임자가 본인의 책임을 휘하의 부하에게 전가하겠다는 선언을 알리는 고함, 의성어.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ㅎ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ㅎ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한 사람의 욕심으로 일이 점점 커지네요..ㄷㄷㄷ
그 욕심을 관리해야할 주체는 뭐 태평성대이구요...;;;
그 욕심을 관리해야할 주체는 뭐 태평성대이구요...;;;
dupari님의 댓글
예상하기 어렵다는것 말도 안되네요..
터지기 한두달 전부터 정산이 안되거나 지연된다는 이야기는 나왔습니다...
특히 해피머니 뿌릴때 이상하다는 이야기도 있었고요..
터지기 한두달 전부터 정산이 안되거나 지연된다는 이야기는 나왔습니다...
특히 해피머니 뿌릴때 이상하다는 이야기도 있었고요..
이두박근님의 댓글
티몬 페이코 이상한 정책이 사건 터지기 한달전쯤부터 변동이 있긴 했습니다.
보통 티몬은 티몬페이 할인률 5%이상은 잘 안했었습니다.
그런데 10%를 해주기 시작했죠. 그런데 결제후 바로 보내주지 않고 익월초에 보내줬었죠.
티몬페이는 6%(4%였는지 헷갈리네요)의 수수료를 받고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 해줍니다.
즉 10만원어치 티몬페이를 9만원에 사고
페이코에 포인트로 전환시키면 9만4천포인트가 생기게 됩니다.
그냥 앉아서 체리피킹으로 4천원이 생기는거죠.
이 교환이 하루 100만원으로 제한되어 있었고
저 10%할인 티몬페이는 평상시 거의 판매하지 않았고 딜로만 한두번 구매수량 제한으로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태 터지기 몇주전에 저 10퍼 할인을 구매수량 제한 없이 판매하기 시작했고
하루 교환 금액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되었습니다.
그냥 대놓고 티몬이 더 많은 손해를 감수하겠다는 내용이었죠.
실제 ㅃㅃ에서 많이들 구매 하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눈치가 빨랐던 분들은 이미 예견 하셨을거라 봅니다.
눈치가 없던 저는 몰랐었네요 ㅠ
보통 티몬은 티몬페이 할인률 5%이상은 잘 안했었습니다.
그런데 10%를 해주기 시작했죠. 그런데 결제후 바로 보내주지 않고 익월초에 보내줬었죠.
티몬페이는 6%(4%였는지 헷갈리네요)의 수수료를 받고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 해줍니다.
즉 10만원어치 티몬페이를 9만원에 사고
페이코에 포인트로 전환시키면 9만4천포인트가 생기게 됩니다.
그냥 앉아서 체리피킹으로 4천원이 생기는거죠.
이 교환이 하루 100만원으로 제한되어 있었고
저 10%할인 티몬페이는 평상시 거의 판매하지 않았고 딜로만 한두번 구매수량 제한으로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태 터지기 몇주전에 저 10퍼 할인을 구매수량 제한 없이 판매하기 시작했고
하루 교환 금액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되었습니다.
그냥 대놓고 티몬이 더 많은 손해를 감수하겠다는 내용이었죠.
실제 ㅃㅃ에서 많이들 구매 하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눈치가 빨랐던 분들은 이미 예견 하셨을거라 봅니다.
눈치가 없던 저는 몰랐었네요 ㅠ
Riderma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