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12.7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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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126.♡.127.250
작성일 2024.09.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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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검진에서 입원까지 권유할 정도로 혈당치가 높았는데...

당화혈색소가 12.7...이었습니다.

물 많이 마시고 항상 두통있고 컨디션이 안좋긴 했거든요.


그뒤로 절치부심해서...

오늘 드디어 6.0 찍었습니다 ㅠ


아 힘들었지만...

너무 기쁘네요.

간호사 분들도 축하한다고...

이제 다이어트만 하시면 된다고 다음 압박을 ㅎㅎ

그래도 기분 좋습니다 ㅠ

댓글 50 / 1 페이지

파이프스코티님의 댓글

작성자 파이프스코티 (106.♡.69.66)
작성일 09.03 11:52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126.♡.127.250)
작성일 09.03 11:54
@파이프스코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09.03 11:52
고생많으셨네요. 1형당뇨로 아직 당화혈색소 8을 넘어본적은 없긴한데..12면 몸고생 많으셨겠어요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126.♡.127.250)
작성일 09.03 12:00
@DevChoi84님에게 답글 나이들면 다 그렇게 피곤한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밤에 세번씩 깨고, 물 엄청 마셔댔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Elbowspin님의 댓글

작성자 Elbowspin (125.♡.250.2)
작성일 09.03 11:52
오... 저와 비슷하시군요.
11.x -> 5.8~6.2 유지 중입니다
약은 2~3달 먹다가 독하게 마음 먹고 관리해서 끊었습니다.
일병장수 하셔야죠!
화이팅 입니다!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126.♡.127.250)
작성일 09.03 12:02
@Elbowspin님에게 답글 우린 서로를 잘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ㅎㅎ
저는 최소량으로 먹는중입니다.
저혈당 걱정해야 된다고 이제...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9.03 11:53
같은 당뇨인으로 얼마나 고생 하셨을지 눈에 선 합니다.
이젠 평생 지키고 살아야 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126.♡.127.250)
작성일 09.03 12:04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아직 약을 완전 끊은 상태가 아니라서 안심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해요.
말씀해주신대로 평생 지키고 살려구요 ㅠ

Badm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dman (61.♡.10.118)
작성일 09.03 11:55
와...대단하신데요!
당화혈이 12를 찍었던것도 대단하고, 그걸 6까지 떨어뜨린건 더 대단합니다.
얼마나 빡시게 관리하셨는지 안봐도 보이네요. ^^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126.♡.127.250)
작성일 09.03 12:05
@Badman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일단 식사 조절이 의외로 쉬워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나머지 관리는 뭐...
그래도 행복해요 ㅠ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9.03 12:13
고생하셨습니다.  두 달 전에 6.8 나와서 살 빼는 중인데 운동 없이(사정상 못하고) 라면, 쌀밥, 빵, 과자 등등 끊고(옆에서 식구들이 먹든말든) 5kg 빼니까 와이프도 저더러 독하다고 하던데 12에서 6은 어떤 걸 드셨길래 그렇게 빼신 겁니까...ㄷㄷㄷ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126.♡.127.250)
작성일 09.03 12:16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식단을 거진 1년동안 고정 시켰습니다.
술은 거의 끊었구요.
(평소엔 절주하고 놀러갈때도 세잔미만으로)

아침은 샐러드, 삶은달걀
점심은 보통식사 하지만 밥양을 반으로,
저녁은 달걀 후라이, 두부(생두부 혹은 구이), 샐러드, 밥 1/3

가끔(한달에 두번) 삼겹살이나 치킨먹구요.
일단 먹는양을 확실히 줄였습니다.

gar20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ar201 (39.♡.231.235)
작성일 09.03 12:14
저도 비슷했는데 술먹으면서 다시 오릅니다
커흑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126.♡.127.250)
작성일 09.03 12:17
@gar201님에게 답글 술은 끊으셔야되요ㅠ

djjayp님의 댓글

작성자 djjayp (76.♡.88.65)
작성일 09.03 12:26
고생이 많으셨네요...
저도 똑같은 수치였는데, 6 찍은후 의사선생이 이제는 가끔 칼국수같은거 드셔도 되겠네요.. 이말에 혹해서... 가끔이 아니라 자주 먹었더니 다시 11....
지금 9까지 다시 내려오긴 했는데, 더 해야되요ㅜㅜ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126.♡.127.250)
작성일 09.03 12:29
@djjayp님에게 답글 갑자기 그렇게 많이 오르던가요 ㄷㄷ
전 일단 양줄이고 식단 하니까 급격하게 오르거나 내리진 않더라구요.
칼국수던 뭐던 좋으니 조금만 먹으라고 의사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강조해서 ㅎㅎ

djjay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jjayp (76.♡.88.65)
작성일 09.03 14:30
@Selfcare님에게 답글 그전엔 아이가 없을때라 운동도 많이하고, 식단관리도 잘했는데요..
아이가 생기고나서 운동하려니 너무 피곤하고, 애들 먹다남은거 먹다보니 조절이 안되요 ㅎㅎ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6:33
@djjayp님에게 답글 아 역시 현실적으로 어려울때가 있지요!
우리 힘냅시다!
할수있어요!

Tony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onyL (1.♡.44.56)
작성일 09.03 12:55
노력많이 하셨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6:34
@TonyL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ㅋㅋㅋ님의 댓글

작성자 ㅋㅋㅋ (211.♡.145.42)
작성일 09.03 13:12
대단하십니다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6:38
@ㅋㅋㅋ님에게 답글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218.♡.151.223)
작성일 09.03 13:29
같은 당뇨인으로...대단하십니다!!
약은 계속 먹어야 하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수치까지 가기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인내가 있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6:39
@갈매동아재님에게 답글 동지여!
과찬이세요.
우리도 건강해질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agriuni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griunion (211.♡.49.234)
작성일 09.03 13:45
오.. 대단하십니다.

저 역시도 과거(2022년도) 당화혈색소 12.5에서 현재 6.1까지 계속 내렸고, 몸무게도 당시 84킬로에서 현재 69킬로그램 유지하느라 절치부심한 시간들이 있었죠.

물론 아직 약은 못끊은 상태지만, 당시에 인슐린 맞으라는 소리가 어찌나 절망적으로 들리던지...(인슐린은 3개월만에  끊었지만요)

그 이후 자동차 출퇴근은 포기하고, 음주 포기, 금연 지속, 매일 아침에 약5천보, 점심때 4천보 저녁식후 1.5만보 ∼ 2만보 이상씩을 걸으며 무던히도 노력했던 시간이 기억납니다.

현재 당화혈색소 지속 유지할려면 정말 많은것을 포기하셔야 할텐데, 그 쉽지 않을 길 잘 이겨내시길 기원드립니다.

저도 언젠간 약까지 끊고 현재의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겁니다. 아프고 나니 제 몸이 소중한지 알겠더라구요.

화이팅하시죠~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6:43
@agriunion님에게 답글 와 정말 저랑 비슷한 수치셨네요.
마찬가지로 인슐린부터 맞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대로가면 합병증으로 생명까지 위험할수 있다고 이야기도 들었지요.

잘 알고있습니다
끊을거 끊고 운동 제대로 하면서 식단관리 해야죠.

길게 봐야되니 조바심 가지지 말자구요.
할수 있습니다!

규링님의 댓글

작성자 규링 (153.♡.181.136)
작성일 09.03 13:49
대단하십니다... 10 가까이만 되어도 분명히 상태 엄청 이상하셨을텐데.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6:44
@규링님에게 답글 나이먹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당뇨...였더라구요 ㅠ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59.♡.160.149)
작성일 09.03 14:25
앞으로가 더 난관이네요
이제 다이어트만.... 힘내세요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6:44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네.
15KG 감량은 했습니다만 더 빡세게 해야지요.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9.03 14:32
곧 5점대 보실거 같습니다 ㅎ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6:45
@크리안님에게 답글 5점대라 ㄷㄷ
약을 끊을수 있도록 해야지요.

철이랑님의 댓글

작성자 철이랑 (121.♡.198.168)
작성일 09.03 14:56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더 내릴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유지만 해도 정말 좋습니다
너무 힘들게 하시다 확 놓게 되는 것보다는 할 수 있는 만큼 변함 없이 하는 게 더 중요하더라고요
힘내십시오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6:47
@철이랑님에게 답글 맞는 말씀이십니다.
평생 관리해야 되기 때문에 너무 힘들게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편하게 마음먹고 관리중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진짜 편한건 아니구요 ㅎㅎ

살살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살살타 (61.♡.92.124)
작성일 09.03 15:03
응원합니다. ~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6:47
@살살타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리딸이뻐요 (1.♡.214.135)
작성일 09.03 15:23
와 그거 쉽지 않은데...정말 대단하십니다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6:49
@우리딸이뻐요님에게 답글 과찬이세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dustku님의 댓글

작성자 dustku (211.♡.203.98)
작성일 09.03 15:40
그거 잘 유지하시면 더 오래 삽니다요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6:49
@dustku님에게 답글 유지..지금부터가 본 게임이라 생각해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살어리랏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살어리랏다 (49.♡.107.135)
작성일 09.03 16:10
기적같은 숫자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ㅠㅠ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6:49
@살어리랏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ㅠ
반 이상을 줄였네요.

sCloud님의 댓글

작성자 sCloud (118.♡.4.99)
작성일 09.03 16:21
저도 2016년 최초 확진 시 12.8에서 지금 5.9~6.3 왔다갔다합니다.
제겐 탄수화물이 제일 관건이더라구요.
잘 관리해서 장수합시다.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6:51
@sCloud님에게 답글 와 대단하십니다 ㄷㄷ
얼마나 힘들게 하셨을지 너무나 잘 압니다.
고생하셨어요.
하지만 이제 스타트라인에 섰다는거 아시리라 믿습니다.
지금부터가 승부죠 ㅎㅎ

할수 있습니다!

롱숏님의 댓글

작성자 롱숏 (58.♡.148.15)
작성일 09.03 16:39
가족력으로 당뇨가 있고,
건강검진하면 공복혈당이 조금 걱정되는 50대인데,
이 글과 댓글들을 찾아보기 쉽게 스크랩 해야겠어요.!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6:51
@롱숏님에게 답글 네!
공복혈당도 공복혈당이지만 당화혈색소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born2love님의 댓글

작성자 born2love (121.♡.153.129)
작성일 09.03 16:59
저도 가족력으로 당뇨가 있습니다.
제겐 오진 않았지만 항상 염두에 두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관리 잘 하셔서 끝까지 신장을 잘 지키시길 기원합니다.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9:05
@born2love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합병증이 제일 무섭지요.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121.♡.99.199)
작성일 09.03 17:42
응원합니다~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lfcare (218.♡.138.128)
작성일 09.03 19:05
@매일걷는사람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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