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반국가세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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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2024.09.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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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반국가세력'의 의미를 알아봅시다.


    국가보안법 제2조(정의)


    ①이 법에서 "반국가단체"라 함은

      정부를 참칭하거나

      국가를 변란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외의 결사 또는 집단으로서 '지휘통솔체제'를 갖춘 단체를 말한다.


// 참칭

(명사) 분수에 넘치게 스스로를 임금이라 이름.

(명사) 분수에 넘치는 칭호를 스스로 이름.


// 변란

(명사) 사변이 일어나 세상이 어지러움. 또는 그런 소란.


// 사변

(명사) 전쟁에까지 이르지는 않았으나 경찰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어 무력을 사용하게 되는 난리.


// 결사

(명사) (사회 일반) 여러 사람이 공동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단체를 조직함. 또는 그렇게 조직된 단체.


풀이해보면, '반국가세력'이라 함은

  - 분수에 넘치게 스스로 정부(세력)이라 하거나,

  - 대한민국이 전쟁에까지 이르지는 않았으나,

    경찰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어 무력을 사용하게 되는 난리가 나는 것을 목적으로

  - 국내외에 여러 사람이 공동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단체를 조직하거나,

    또는 집단으로서 '지휘통솔체제'를 갖춘 단체

라는 의미네요.


저는 '분수에 넘치게 스스로 정부(세력)'라고 생각하지 않는 일개 서민에 불과하고,

'대한민국의 평화'를 언제나 염원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무력 충돌과 같은 혼란을 겪게 되는 것을 바라지도 않으며,

어떤 단체를 조직한 적도, 가입한 적도 없고, 정말 그런 단체가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지휘통솔체제' 같은 건 들어본 적도 없으니,

이 정부에서 말하는 '반국가세력'은 아니에요.


그럼, 뭐 '친국가세력'일까요?

흐흐흐, 그런 게 어딨어요. 그냥 '대한민국 국민'이지.

니편, 내편, 갈라치기 같은 거.. 이런 거 경계합니다.


국가를 제대로 운영하고자 하는 '국정 철학' 같은 게 있다면,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정부'가 되어야 하지,

어디 말 같지도 않는 '반국가세력' 같은 걸 들이대며, 갈라치기를 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제대로 명칭을 정의한다면,

'반 국가 세력'이 아니라,

'반 윤석열내외 세력'이라고 불러야 되는 거 아닐까요.

아니, '세력'도 아니죠.


그냥 '윤석열 내외'가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개인', '개인'인 것 뿐이죠.



'흐름'이라는 게 있습니다.

아무리 모른 척 하고, 도리질을 쳐도 '흐름'은 '흐름'입니다.

흘러가는 거에요.

그렇게 되어가는 거죠.


국민이, 많은 국민이

'윤석열 내외의 종말'을 머릿 속에 떠올리면 그리 되는 겁니다.

그게 '흐름'인 겁니다.


얼마 남지 않았다고 봅니다.

어디 천 년 만 년 가겠어요.

다 그렇게 흘러 가는 거죠.

다 그리 되는 거죠.



끝.

댓글 1 / 1 페이지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21.♡.94.37)
작성일 09.03 12:50
국가의 3요소는 주권. 영토. 국민입니다.
정부는 국민이 권력을 위임해 준 존재로 국민에 종속된 것이기 때문에 국가가 될 수 없습니다.

영화 변호인에서 송강호가 한 대사 국가는 곧 국민이라는 말은 진리입니다.

우리가 곧 국가이기에 반 정부 세력은 될 수 있지만 반 국가 세력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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