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는 참 다사다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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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2024.09.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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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복도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 때문에 맨날 난리

복도 밖으로 침뱉고 쓰레기 버리고 해서 난리

전단지 붙이기 좋아서 그런지 온동네 가계 오픈하는 걸 방문 앞에서 확인

동네 사람들 오가는 모습에 우리 층에 누가 사는지 대략 파악 가능


오늘은 벌써 세번째 벨이 울립니다.

재택 근무 중이라 없는 듯 약속 없는 사람이 벨을 누르니 나갈 필요없어서 무시


복도식 아파트는 복도측과 베란다 문만 열어놔도 환기가 짱이라 참 좋은데

너무 동네 주민들이랑 가까운 것도 살짝 불편합니다. 복도쪽 문 열어 두면 방안에 훤히 보이니...


오늘 같은날 뇌손상이 온 오늘 30도를 넘는 날씨에 문 다 열어 두니까 시원? 합니다.

복도식 아파트는 오늘도 다사다난 합니다.


왜? 또 벨을 누르는 사람이 있죠? 좋은 말씀 드리러 왔나...

댓글 25 / 1 페이지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9.03 12:07
좋은 말씀요? 아 들어 오세요
(급히 전화들 걸어 2명 확보 됐습니다) ㄷㄷㄷ

Badm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dman (61.♡.10.118)
작성일 09.03 12:09
사람들에게 '아파트, 복도식 살래 계단식 살래?' 하고 물어보면 아마 요즘은 10중 9는 다들 계단식 살고싶다고 할겁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9.03 12:28
@Badman님에게 답글 아마도 살아본 사람이라면 10 중 10이 계단식 살겠다고 할꺼에요.
저도 포함 입니다. ㅜㅜ

지혜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112.♡.93.78)
작성일 09.03 12:51
@Badman님에게 답글 현직 복도형 거주 하고 있습니다
전에 계단형 거주도 해봤습니다
나름 재미(?)도 있습니다 ㅠㅠ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9.03 12:52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그렇습니다. 인정하고 이해하고 즐겨야 됩니다.

진리의케바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진리의케바케 (211.♡.226.152)
작성일 09.03 12:09
전에 복도식 아파트 현관문 투명하게 만든 LH아파트인가..가 생각나네요... 이유는 주민들끼리 소통? 친화? 그런거 기대한다고.....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9.03 12:10
@진리의케바케님에게 답글 참 어이 없는 발상이었죠.

택군님의 댓글

작성자 택군 (112.♡.225.220)
작성일 09.03 12:17
저희는 문열어놓고 애들 기운차게 울어재끼드라구요... 물론 부모 통제는 없습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9.03 12:21
@택군님에게 답글 옛날 주택에서 살던 느낌이 살짝 납니다.

택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택군 (112.♡.225.220)
작성일 09.03 12:22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2년 넘게 폭염때 빼곤 저러니 가서 화를 한번 내야하나 라고 생각중입니다... 일단 아파트내에서는 유명한 집이더군요.

2방in님의 댓글

작성자 2방in (1.♡.27.226)
작성일 09.03 12:18
일장일단이 있겠지만..둘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전 복도식이 더 끌리네여.
사실 아파트 자체를 좋아하지 않고 살아본 적도 없지만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9.03 12:20
@2방in님에게 답글 살아 보셔야 알 일이지만 복도식은 추천 드리지 않아요.

돌멩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돌멩이 (61.♡.229.230)
작성일 09.03 12:29
@2방in님에게 답글 잠깐 살아봤지만 창문을 열면 바로 복도라 판상형이지만 환기조차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애들 뛰어 다니는 소리는 덤입니다. ㅜㅜ
저는 절대 안살고 싶네요.

햇살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햇살이아빠 (118.♡.59.127)
작성일 09.03 12:31
복도식 불청객도 문제지만
겨울에 문쪽 습기차서 곰팡이피는게 제일 골치였었어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9.03 12:47
@햇살이아빠님에게 답글 정남향 이라는 이유로 복도식도 무시하고 입주 했습니다. 곰팡이는 안피네요.

y0ung1l님의 댓글

작성자 y0ung1l (210.♡.10.128)
작성일 09.03 12:45
계단식도 주변 주민(상하좌우) 잘못 만나면 고통스러운데.
복도식은 더하겠죠...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9.03 12:47
@y0ung1l님에게 답글 빌런들이 아주~~~ 많죠.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210.♡.198.17)
작성일 09.03 12:48
저도 복도식인데...문 열어놓고 방충망만 닫아놓으면  지나가면서 다 봅니다.
물론...저도 봅니다. (저도 모르게 그만... ㅡ,.ㅡ)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9.03 12:51
@D다님에게 답글 희한하게 슥 보게 됩니다. ㅡㅡ;;;

하드리셋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드리셋 (223.♡.80.168)
작성일 09.03 12:58
예전 분당살때 복도식이였어요...한 라인에 왼쪽으로 2개집, 오른쪽으로 2개집이 있었는데
저희는 끝라인이라 겨울 냉기와 곰팡이  여름 비오면 현관에 비 다 들이쳐서 도어락 망가지고 ㅠㅠ
아휴~~
그거 싫어서 신축아파트로 이사했죠....복도식 평수도 더 작고 다신 안살고 싶습니다 ㅎㅎ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9.03 13:00
@하드리셋님에게 답글 저희 아파트는 한층에 11 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중앙에 엘베 2개.
후덜덜 하죠?

xxbox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box (14.♡.86.36)
작성일 09.03 13:08
복도에 침을요?? 자기 집앞인데 침을 뱉어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9.03 13:09
@xxbox님에게 답글 복도에서 밖으로...
그래서 주차된 차에 침이... 차주들 민원이 아주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누군지는 알겠는데 추궁을 할 수 없는 희한한 일이 벌어 지더군요.

xxbo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xbox (14.♡.86.36)
작성일 09.03 13:10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아.. 복도 바깥아래로요. ㅎㅎ
복도식 아니라도 창밖으로 그런짓 하기도 하죠. ㅋ

자나깨나개조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나깨나개조심 (211.♡.203.12)
작성일 09.03 13:38
가끔 소리도 나나요? ㅎㅎㅎㅎ
죄송합니다 제 생각이 썩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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