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짚고 걷다가 걸음마 하는 아가 기분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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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훈제계란 125.♡.154.181
작성일 2024.09.03 12:25
75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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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그까짓 거.

이 나이에 이 정도면 양반이지!

하다가

건강검진 경고장 3종 세트를 받아 들고 ㅠㅠ

살을 좀 팍팍 뺐습니다


더불어 아직 뛰지는 못하고 실내 걷기를 시속 6km로 꾸준히...

빠르게 걸으니 이주일 아저씨 폼이 나옵니다

(딴 딴 따라라라~)


오늘은 가을(?)을 맞이하여 새벽에 중랑천으로 나갔죠

1시간 계획이라

30분 타이머 맞춰두고 쭉 걷다가 턴 해서 다시 돌아 오는 길에...

이어폰에서 선우정아의 버팔로가 나오는 순간

저도 모르게 슬슬슬 뛰기 시작했네요


한 곡 다 들을 동안 뛰었나봅니다

벽 짚고 걷다가 걸음마 하는 아가가 된 기분!!




1분이라도 뛰면 심장마비로 죽지 않을까 하던 삶이었어서

기분 묘합니다

서둘러 러닝에 대해 공부 좀 해보려구요

나의 도가니는 소듕~


이러면서 러닝화 산다고 인터넷만 뒤지고 있네요 ㅎㅎㅎ


댓글 5 / 1 페이지

huni님의 댓글

작성자 huni (203.♡.106.73)
작성일 09.03 12:28
쿠션화  추천드려요~!

문샤이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샤이너 (112.♡.163.212)
작성일 09.03 12:39
유산소 운동만으로 살을 빼면 나중에 유산소 운동을 멈추는 순간부터 요요현상이 심하게 옵니다.

근력운동을 추가해 보세요.

살 빠지는 기간이 유산소보다 좀 더 걸리지만 확실히 요요가 좀 덜합니다.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23.♡.249.201)
작성일 09.03 12:39
6-7 키로정도 속도로 뛰는 것도 상당히 괜찮다고 하데요..

987654321님의 댓글

작성자 987654321 (222.♡.28.97)
작성일 09.03 13:12
저도.. 호카 준비해두고,, 언제 뛸지는 아직 맘 정하진 못했네요..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117.♡.2.244)
작성일 09.03 15:49
전 얼마 전에 가볍게 며칠 뛰니 종아리 근육이 좀 피곤하다 싶었던 날, 조금만 더 뛰자 하면서 뛰는데… 종아리가 갑자기 뜨끔하더니만 아파서 움직일 수가 없게 되더군요. 한 달 가까이 살살 걷고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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