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짚고 걷다가 걸음마 하는 아가 기분을 이해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03 12:25
본문
비만?
그까짓 거.
이 나이에 이 정도면 양반이지!
하다가
건강검진 경고장 3종 세트를 받아 들고 ㅠㅠ
살을 좀 팍팍 뺐습니다
더불어 아직 뛰지는 못하고 실내 걷기를 시속 6km로 꾸준히...
빠르게 걸으니 이주일 아저씨 폼이 나옵니다
(딴 딴 따라라라~)
오늘은 가을(?)을 맞이하여 새벽에 중랑천으로 나갔죠
1시간 계획이라
30분 타이머 맞춰두고 쭉 걷다가 턴 해서 다시 돌아 오는 길에...
이어폰에서 선우정아의 버팔로가 나오는 순간
저도 모르게 슬슬슬 뛰기 시작했네요
한 곡 다 들을 동안 뛰었나봅니다
벽 짚고 걷다가 걸음마 하는 아가가 된 기분!!
1분이라도 뛰면 심장마비로 죽지 않을까 하던 삶이었어서
기분 묘합니다
서둘러 러닝에 대해 공부 좀 해보려구요
나의 도가니는 소듕~
이러면서 러닝화 산다고 인터넷만 뒤지고 있네요 ㅎㅎㅎ
댓글 5
/ 1 페이지
문샤이너님의 댓글
유산소 운동만으로 살을 빼면 나중에 유산소 운동을 멈추는 순간부터 요요현상이 심하게 옵니다.
근력운동을 추가해 보세요.
살 빠지는 기간이 유산소보다 좀 더 걸리지만 확실히 요요가 좀 덜합니다.
근력운동을 추가해 보세요.
살 빠지는 기간이 유산소보다 좀 더 걸리지만 확실히 요요가 좀 덜합니다.
RanomA님의 댓글
전 얼마 전에 가볍게 며칠 뛰니 종아리 근육이 좀 피곤하다 싶었던 날, 조금만 더 뛰자 하면서 뛰는데… 종아리가 갑자기 뜨끔하더니만 아파서 움직일 수가 없게 되더군요. 한 달 가까이 살살 걷고만 있습니다.
huni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