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달째인데 자발적 실직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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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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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기관 컨설턴트가 a사업의 보고서 빠꾸먹여서 그 사람이 운영하는 다른 사업 보고서와 같은 포맷으로 했더니 내부 검토에서 과장이 빠꾸하고 그래서 과장 원하는 대로 다시 해서 제출했더니 다시 컨설턴트가 자기 원하던 게 아니라고 과장한테 연락했네여. 매트릭스 넣으라고.
저는 그래도 어거지라도 앞내용의 빈복 안 되게 시사점 찾아서 글 만들어 썼습니다. 하지만 컨이 통과시킨 다른 담당자의 다른 사업 보고서 다시 봐도 제가 쓴만큼 시사점 결론 없습니다. 그냥 앞에 다 쓴 내용 반복 그래프 넣어서 반복이었을 뿐… 읽기는 한 건지.
이미 오전에 과장은 또다른 b업무에서 자기 말을 뒤집었습니다. 초안 보고 단계 분리해서 쓰라고 했고 해서 냈더니 다시 이럴 필요가 없다고 뭉쳐서 자기 안을 보냈고 그거에 맞춰 했더니 왜 ‘안정화’가 저기 들어간 건지 분리해야 한다고 해서, 이제 다시 분리해서 써야 합니다.
과장이 제 담당 첫 사업c에서 보고서 지시하면서 말을 반대로 바꾼 게 여섯 번이라서, 그 뒤로 안 세고 있었는데 b에서 너무 명확하게 반대로 뒤집는 훳수가 또 쌓이고 있습니다.
정말 지쳤어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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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알콜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안님에게 답글
이미 그걸 썼고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자발적이 될 수도 있어요 ㅋㅋㅋ 사람이 없어서 잘 그러지 못하는 거 같지만요
논알콜님의 댓글의 댓글
@돌파리님에게 답글
회사란 다 이렇고 사람이란 다 이렇구나하고 살 수밖애 없는 것인지…
크리안님의 댓글
그럴땐 마감 기한을 넘겨 줍니다.
검토해서 재작성할 시간을 줄이는 방법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