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의료 사태 보니.. 역시나 빅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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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침소리 211.♡.103.115
작성일 2024.09.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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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수련의(같은 의미 같은데..) 모두 사직.

빅5는 전문의 모집. - 당근 대상은 지방병원 전문의.

지방병원 혹은 네임드 안되는 병원 전문의 퇴직 -> 빅5 이직.


이런 수순이네요.


그리고 의대도...

지방 의대생들 자퇴 -> 반수로 넓어진 빅5관련 의대 진학.

많은 이공대 수재들 -> 넓어진 지방의대용 반수 -> 이건 뉴스 안되는거 같은데..


미친 블랙홀 되겠네요.

지금 한국산업을 받치는게 80년대 학번까지의 그나마 진학했던 이공계열 인력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전국권 성적들이 물리, 전기전자, 항공 우주 이런데들 지원들 했었죠.

물론 의대가 항상 1,2위였지만요. 


지금도 문제이지만 앞으로가 더 심난하네요.

잘해봐야 필리핀정도 되는건가 싶네요.

댓글 22 / 1 페이지

펀다이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펀다이브 (211.♡.64.112)
작성일 09.04 13:18
전국1등이 물리학과 가던 시절이 있었더랬죠

아침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침소리 (211.♡.103.115)
작성일 09.04 13:20
@펀다이브님에게 답글 80년대에선 흔했던거 같아요.
고3 이과반에서 의대간다는 애들 많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차라리 한의대?
물리과,전자공학과가 더 많았던거 같아요. 그 시절..

펀다이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펀다이브 (211.♡.64.112)
작성일 09.04 13:24
@아침소리님에게 답글 서울대 다 채우고 그다음에 연대 의대였는데..

아침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침소리 (211.♡.103.115)
작성일 09.04 13:26
@펀다이브님에게 답글 그쵸.. 제가 전라도인데 전북대, 전남대 의대 가느니 한양/인하/성대 공대를...

어설픈딴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어설픈딴따라 (59.♡.170.51)
작성일 09.04 17:21
@펀다이브님에게 답글 그당시..제가 고등학교 상위 애들은 거의 전자공학..ㄷㄷ 지금 한국을 만든 동력이었지요.

읏쨔님의 댓글

작성자 읏쨔 (58.♡.37.60)
작성일 09.04 13:20
민영화하려고 이 난리인듯요
나중엔 개업의도
삼성 프랜차이즈, 아산 프랜차이즈
이렇게 가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

힙업님의 댓글

작성자 힙업 (59.♡.33.129)
작성일 09.04 13:24
예전에 과 평균은 의대가 거의 1등이었지만 커트라인으로 비교할 때 1, 2 등 한 적은 거의 없었죠.
공대나 물리학과가 인기 있던 시절에는요.
수련의는 인턴을 얘기합니다. 전공의는 레지던트이고요.

불의정령님의 댓글

작성자 불의정령 (211.♡.235.69)
작성일 09.04 13:26
86학번인 제 형님이 당시 학력고사 전국 85등 하고 40명 정원인 물리학과 및 전자공학과 지원을 못하고 120명정원인 의대에 지원해서 가셨습니다. (떨어질까봐요)

아침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침소리 (211.♡.103.115)
작성일 09.04 13:27
@불의정령님에게 답글 성공하셨네요!!!!

하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223.♡.217.251)
작성일 09.04 13:43
40대 공대 대기업 회사원 잘해야 세전 1억-1.5억인데,
의사는 그 나이면 세후 2-4억 아닌가요?
이 갭이 줄어들지 않으면 계속 되겠죠. ㅠㅠ

BoldStep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oldSteps (211.♡.88.136)
작성일 09.04 13:45
@하늘기억님에게 답글 대기업처럼 보호?받는 전문의들은
세전 8천~2억 받습니다. 금융이나 정유보다 더 못받을꺼에요

하늘기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늘기억 (223.♡.217.108)
작성일 09.04 13:48
@BoldSteps님에게 답글 결국 전공의 문제는 ‘대기업’병원의 급여가 낮은 이유가 크겠네요.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09.04 17:15
@하늘기억님에게 답글 전문직이 대체로 그렇지만 늦은 나이에 사회생활 시작하는데, 근무환경은 영세하고, 복지도 전혀 없는데, 보수는 대기업과 별반 다를바 없는 수준인 것이 실상이죠.

아니면, 개원해서 자영업인데. 저는 그쪽 업역은 아니지만 여튼 자영업자 얼마 벌더라...진짜 아무 의미 없는 이야기에요. 필드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소득 평균내는 것이 뭔 의미가 있어요. 살아남지 못하고 망해나간 놈들이 한가득인데.

솔직히 적당한 공대 나와서 대기업 취업하는 것이 가성비 갑인거 같습니다.

웃자오늘도님의 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1)
작성일 09.04 13:45
안타깝고 화나지만 상황을 제공했으니,
흐르는 물을 강제로 막을수는 없겠죠,

이러나 저라나,
저런 상황이 흘러갈텐데,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결국 일반의는 도태될거라,
지금 사직한 전공의는 시간만 낭비한걸겁니다.

하지만, 이도 저도 결국은 국가적 손실이고 피해는 국민몫이죠.

따따블이님의 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11.♡.194.139)
작성일 09.04 13:59
80년대는 의대가 아니라 우주항공 물리가 1~2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이들 꿈을 물으면 과학자라 하던 시절이요..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118.♡.13.132)
작성일 09.04 14:13
80 90년대 인기학과가 의대가 아니듯이,
2040 50년대 인기학과가 의대일거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220.♡.127.194)
작성일 09.04 16:00
@푸르른날엔님에게 답글 그냥 돈벌이 수준하고 대입 커트라인 하고 연동하게 됩니다.
수의사가 의사 보다 돈벌이 좋은 일부 선진국은 수의대가 의대 보다 입학하기 어렵고,
의사 돈벌이가 그냥저냥한 중국같은 공산국가에서는 의대 입결이 생각 보다 낮기도 하죠.
학부 졸업하고 진학해야 하는 미국같은 경우도 여하튼 의대가 최고 입니다.
(돈벌이가 워낙 좋으니)
성장세 멈추고 노령인구 비율 늘어나고 코스메틱 병원 여기 보다 잘 되는 곳도 없고
의사들 돈벌이나 의대 입결 수준은 20-30년은 변화 없을 거에요.

ninja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09.04 16:22
그래서 지방에 부족한 학과는 수가를 올리는걸 논의 했던것 아닌가요.

neojul님의 댓글

작성자 neojul (218.♡.96.232)
작성일 09.04 18:40
제 기억에 인서울 의대들은 정원 거의 안늘었던 것 같은데, 지방의대에서 빅5관련 의대로 갈아타기가 가능할까요?

BoldStep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oldSteps (211.♡.88.24)
작성일 09.04 19:17
@neojul님에게 답글 서울에서도 필수의료 파트 전문의들이 안채워지는데 지방에서 그 빈자리를 채우는것이겠죠?
지방대->서울 빅5 필수과 수요가 조금 있습니다.

neoju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eojul (218.♡.96.232)
작성일 09.04 19:39
@BoldSteps님에게 답글 제가 얘기하고픈건 지방의대 자퇴하고 넓어진 빅5 관련 의대로 진학한다는게 아닌 것 같다는 얘기죠. 인서울의대들은 정원이 거의 안늘었던 것 같아서요.

아침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침소리 (211.♡.103.115)
작성일 09.04 19:48
@neojul님에게 답글 서울 정원 안늘었지만 지방 흉내 의대들은 엄청 늘었어요.
특히 울산대(아산) 성대(삼성) 정원 늘었어요.
그리고 비슷한 건대같은데도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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