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길치는 아예 마음속에 이정표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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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외선이 125.♡.200.106
작성일 2024.09.04 17:35
35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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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주위의 높은 건물이나 특이 지형을 보고 길을 찾는데 심각한 길치는 아예 이런 기준점을 분리 시켜서 본다네요.


그래서 맵을 보고도 길을 찾지 못한다고 합니다.

댓글 5 / 1 페이지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216.24)
작성일 09.04 17:43
저도 어디선가 본거 같아요
일반 사람들은 자신의 위치를 설명할때 CU편의점이 있다. 컴포즈커피가 있다 처럼 움직이지 않는것을 기준으로 설명하는데,
길치들은 양말파는 노점이 있다. 고양이가 있다 로 설명한다고 하는글을요

트레이드조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이드조 (71.♡.138.204)
작성일 09.04 17:43
저런 경우 어려서 부터 가장 기초적인 동서남북을 구분하는 법을 배우거나 놀이를 통해서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강하게 의심합니다.

돌마루님의 댓글

작성자 돌마루 (210.♡.188.248)
작성일 09.04 17:48
집중의 문제 아닐까요? ㅎㅎ

저는 초등학교 입학전에도 혼자 버스타고 친척집에 잘 다녔었네요 ^^;;
내릴때 건물과 전신주 등을 기억해서 길 찾아갔던것 같아요.
그런게 알게 모르게 훈련이 된듯 싶습니다.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72.♡.95.43)
작성일 09.04 17:55

선율님의 댓글

작성자 선율 (217.♡.151.32)
작성일 09.05 17:28
제가 길치이자 방향치인데 저건 설명 문제인 것 같아요. 일단 남들에게 설명할 때는 큰 건물이나 잘 보이는 건물 기준으로 본인 위치 설명 잘하거든요. 지도 볼 때도 특정 건물 기준으로 찾아보긴 해요. 적중률이 현저히 떨어져서 오류를 범할 뿐이죠.
그리고 건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자신의 위치가 리셋된다거나 들어왔던 입구와 나가는 출구가 달라지면 지금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분간이 안 가거나 하는 증상은 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 느낌이랄까요.

지도를 못 읽는 것과 설명이 서툰 것, 길치와 방향치는 연관이 있는 듯 없는 듯 미묘한 영역에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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