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길치는 아예 마음속에 이정표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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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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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주위의 높은 건물이나 특이 지형을 보고 길을 찾는데 심각한 길치는 아예 이런 기준점을 분리 시켜서 본다네요.
그래서 맵을 보고도 길을 찾지 못한다고 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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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조님의 댓글
저런 경우 어려서 부터 가장 기초적인 동서남북을 구분하는 법을 배우거나 놀이를 통해서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강하게 의심합니다.
돌마루님의 댓글
집중의 문제 아닐까요? ㅎㅎ
저는 초등학교 입학전에도 혼자 버스타고 친척집에 잘 다녔었네요 ^^;;
내릴때 건물과 전신주 등을 기억해서 길 찾아갔던것 같아요.
그런게 알게 모르게 훈련이 된듯 싶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입학전에도 혼자 버스타고 친척집에 잘 다녔었네요 ^^;;
내릴때 건물과 전신주 등을 기억해서 길 찾아갔던것 같아요.
그런게 알게 모르게 훈련이 된듯 싶습니다.
선율님의 댓글
제가 길치이자 방향치인데 저건 설명 문제인 것 같아요. 일단 남들에게 설명할 때는 큰 건물이나 잘 보이는 건물 기준으로 본인 위치 설명 잘하거든요. 지도 볼 때도 특정 건물 기준으로 찾아보긴 해요. 적중률이 현저히 떨어져서 오류를 범할 뿐이죠.
그리고 건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자신의 위치가 리셋된다거나 들어왔던 입구와 나가는 출구가 달라지면 지금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분간이 안 가거나 하는 증상은 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 느낌이랄까요.
지도를 못 읽는 것과 설명이 서툰 것, 길치와 방향치는 연관이 있는 듯 없는 듯 미묘한 영역에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그리고 건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자신의 위치가 리셋된다거나 들어왔던 입구와 나가는 출구가 달라지면 지금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분간이 안 가거나 하는 증상은 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 느낌이랄까요.
지도를 못 읽는 것과 설명이 서툰 것, 길치와 방향치는 연관이 있는 듯 없는 듯 미묘한 영역에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
일반 사람들은 자신의 위치를 설명할때 CU편의점이 있다. 컴포즈커피가 있다 처럼 움직이지 않는것을 기준으로 설명하는데,
길치들은 양말파는 노점이 있다. 고양이가 있다 로 설명한다고 하는글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