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1년 레지던트4년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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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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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드라마애서 보던
인턴과 레지던트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약 13000명
전공의는
인턴1년, 레지던트4년을 거쳐
전문의가 되는데
이 5년치 인력이 대한민국에서 증발했습니다
이 어마어마한 구멍을
이재명대통령이 어떻게 복구할지
막막합니다
예전처럼 정상화는 안될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혹시라도 복구 못한다고 이재명 대통령 욕하는 ㅇ은
아ㄱㄹ를 ㅇㅇ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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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1 페이지
위즈덤님의 댓글
이 인력들은 다 어디갔을까요?? 일부는 군입대했다고도 하고 일부는 아예 전공을 포기한거 같은데 그래도 많은 수는 어디서 뭐하는지 궁금하더군요.
액숀가면님의 댓글의 댓글
@위즈덤님에게 답글
군입대는 어차피 갈거 미리 당겨간거라, 전역 후다시 의료업종이고, 전공포기하고 미용하시는분도 어차피 미용분야로 갈 분들이라...실제적인 사회적 손해는 없네요.
소파폐인님의 댓글의 댓글
@위즈덤님에게 답글
문제는 그 인력중에서 흉부, 신경, 소아, 내과 등 상당수 필수의료과 전문의를 준비하는 전공의 들이 빠져나와서, 현 사태에서 다시 필수과로 복귀를 안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경제적인 이유보다는 자신의 소신으로 선택한 사람들을 의사가 많으면, 밀려서 채워지는 낙수과로 치부하는 정책하에서, 그나마 남은 자존심마저 무너지고, 온갖 소송으로 자신과 가족의 위험을 감수할 정도는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필수과, 생명과 직접 관계되는 진료과를 살리거나, 공공의료를 확대하는 정책이 아니라, 일단 숫자를 늘려서, 편하게 돈버는 과에 다 차면, 거기에 못들어가고 남은 인력은 어차피 필수과로 갈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이런 사태를 만들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보다는 자신의 소신으로 선택한 사람들을 의사가 많으면, 밀려서 채워지는 낙수과로 치부하는 정책하에서, 그나마 남은 자존심마저 무너지고, 온갖 소송으로 자신과 가족의 위험을 감수할 정도는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필수과, 생명과 직접 관계되는 진료과를 살리거나, 공공의료를 확대하는 정책이 아니라, 일단 숫자를 늘려서, 편하게 돈버는 과에 다 차면, 거기에 못들어가고 남은 인력은 어차피 필수과로 갈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이런 사태를 만들었습니다.
크리안님의 댓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만든 사단도 아닐뿐더러
이재명대통령이 되어도 복구할수 없을정도이니 전국민이 감내해야죠
이재명대통령이 되어도 복구할수 없을정도이니 전국민이 감내해야죠
풍사재하님의 댓글
97년 IMF도 이겨낸 한민족 대한민국 국민과 나라였는데
이제는
참 이상하게 전락했다는
생각이듭니다
어린 학생들이 수학여행 중
안타깝게도 희생되어도
젊은이들이 참사로 희생되어도
어떻게
인간의 도리를 해야하는지 모르고
그냥 선동 세뇌 된 채
희생자를 폄하하고 조롱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되었으니
겉으로는 선진국이라지만
속은 정말 한심한 후진국 수준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나라를 팔아쳐먹어도 2찍"
이 말이 얼마나 무섭고 황당한 말인지
왜 모를까요?
이제는
참 이상하게 전락했다는
생각이듭니다
어린 학생들이 수학여행 중
안타깝게도 희생되어도
젊은이들이 참사로 희생되어도
어떻게
인간의 도리를 해야하는지 모르고
그냥 선동 세뇌 된 채
희생자를 폄하하고 조롱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되었으니
겉으로는 선진국이라지만
속은 정말 한심한 후진국 수준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나라를 팔아쳐먹어도 2찍"
이 말이 얼마나 무섭고 황당한 말인지
왜 모를까요?
옐도님의 댓글의 댓글
@풍사재하님에게 답글
우리나라 민주주의 과정에서 무임승차한 인간들이 30%인거죠.
조선총독부 철거 때도 반대가 30% 정도였습니다.
조선총독부 철거 때도 반대가 30% 정도였습니다.
BLUEnLIVE님의 댓글
심지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 이거 복구하려고 할 때 의레기들이 또 개떼같이 달려들어 손 뒤집는 시위질(ㅋㅋㅋ) 할 거라는 거 생각하면 더 아찔합니다.
의레기들은 그 때가 되면 또 2찍 하자고 선동할 거고요.
의레기들은 그 때가 되면 또 2찍 하자고 선동할 거고요.
lache님의 댓글
대부분의 의대 입학자들은 집안이 괜찮죠. 부모가 의사인 경우도 많고 경제적으로 유복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천천히 생각하면 되죠. 10%는 경제적 여건상 버텨야 되는 경우, 그리고 사명감이 투철한 경우, 아니면 난 꼭 대학에서 전문의가 되어야겠다는 목표가 있는 경우의 소수겠죠.
일반 노조 때려잡듯이 의사들을 때려잡았는데 그냥 내가 이거 아니면 굶어죽는 것도 아닌데 아 드럽네 관두자 이러니까 정부도 스텝이 꼬이는거죠. 전임 정부들이 바보라서 의대 증원 문제를 해결 못한게 아닌데 이 바보들이 벌집을 섵불리 건든거죠.
일반 노조 때려잡듯이 의사들을 때려잡았는데 그냥 내가 이거 아니면 굶어죽는 것도 아닌데 아 드럽네 관두자 이러니까 정부도 스텝이 꼬이는거죠. 전임 정부들이 바보라서 의대 증원 문제를 해결 못한게 아닌데 이 바보들이 벌집을 섵불리 건든거죠.
Lasido님의 댓글
의사는 경험이 실력인 것 같던데… 의사 면허만 따고, 의사하면…
환자가.. 이런 곳은 안가는게 현명 하겠죠?
환자가.. 이런 곳은 안가는게 현명 하겠죠?
aquapill님의 댓글
근데, 건강보험은 이미 한계에 봉착한 상황이었어서, 이 참에 대한민국이 자랑하던 의료시스템을 완전히 부수고 새로 짓는거죠.
양질의 고가 의료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민간 의료보험들이 틈새를 치고 들어오겠죠. 건강보험은 최소한의 커버리지만 제공해주고.
부자들은 더 좋은 세상이 될 거에요. 의사들도 지금은 윤 욕하지만, 당연지정제 족쇄가 풀리고, 의료법이 개정되면 적어도 전문의들은 표정관리할거라 봅니다.
뭐, 물론 법개정은 민주당 동의없이는 불가능하니....일단 시스템을 복구불가 상태로 부수는 것까지만 하려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일단은 성공적으로 잘 때려부수고 있죠. 아, 이미 완전히 망가진 상태인가요. 전문의 공급이 끊기면 사람 목숨을 구하는 의료행위의 서비스 비용은 천정부지가 될테죠.
레지던트 3-4년차 아이들, 지금 현업 복귀해서 전문의 따면, 나중에 위너가 될겁니다. 후배들은 없지 전문의가 품귀인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배출된 싱싱한 전문의가 될테니.
양질의 고가 의료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민간 의료보험들이 틈새를 치고 들어오겠죠. 건강보험은 최소한의 커버리지만 제공해주고.
부자들은 더 좋은 세상이 될 거에요. 의사들도 지금은 윤 욕하지만, 당연지정제 족쇄가 풀리고, 의료법이 개정되면 적어도 전문의들은 표정관리할거라 봅니다.
뭐, 물론 법개정은 민주당 동의없이는 불가능하니....일단 시스템을 복구불가 상태로 부수는 것까지만 하려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일단은 성공적으로 잘 때려부수고 있죠. 아, 이미 완전히 망가진 상태인가요. 전문의 공급이 끊기면 사람 목숨을 구하는 의료행위의 서비스 비용은 천정부지가 될테죠.
레지던트 3-4년차 아이들, 지금 현업 복귀해서 전문의 따면, 나중에 위너가 될겁니다. 후배들은 없지 전문의가 품귀인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배출된 싱싱한 전문의가 될테니.
메르테님의 댓글
타협하고 복귀할 거라 예상합니다.
집단행동으로 미복귀했지만, 전문의 과정 다 이수하고 싶은 의사들 많을 것 입니다.
일반 대학원으로 생각하면, 누가 박사 3~4년차에 그만두고 싶겠습니까
500~600명 선으로 증원 타협했으면 좋겠네요
단, 올해는 어렵겠지만 ㅠ
집단행동으로 미복귀했지만, 전문의 과정 다 이수하고 싶은 의사들 많을 것 입니다.
일반 대학원으로 생각하면, 누가 박사 3~4년차에 그만두고 싶겠습니까
500~600명 선으로 증원 타협했으면 좋겠네요
단, 올해는 어렵겠지만 ㅠ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의 댓글
@개츠비님에게 답글
이미
건강보험재정 10조원 쓰겠다고 했다네요 ㅎㅎ
건강보험재정 10조원 쓰겠다고 했다네요 ㅎㅎ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
굥이 빵꾸낸 예산만 해도 막막합니다. 나라 곳간을 거덜내는걸로 모자라 마이너스로 만들어놨으니 정권이 바뀌더라도 국정이 돌아갈지 걱정이네요.
포크리스님의 댓글
이제 전문의 숫자가 줄어드는건 분명해 보이네요. 돈 많은 사람들만 전문의에게 치료받게 되는걸까요? ㅠㅜ
골드플랫님의 댓글
돈많은 사람들만 전문의를 만날수 있다면 전문의를 지향하는 의사들도 당연히 많아지겠죠. 피부나 미용으로 가는것도 지금이지 간호사들이 미용기기 다루게 해주면 어짜피 의사들은 피부미용으로는 안갈겁니다. 레드오션이 될테니깐요.. 결국은 어느정도 시간은 걸리지만 전문의수는 어느정도는 다시 올라올겁니다. 물론 시간도 걸리고 그때까지 혼란은 계속되겠죠. 지금 웃고있는건 민간의료보험의 대시대가 열리기를 기다리는 대기업이겠죠...
고소한커피님의 댓글
학부생6년 -> 의사시험 -> 의사(일반의) -> 인턴1년 -> 레지던트5년 -> 전문의
도합 11년 걸리는데.. 군의관까지하면 14년 걸리죠. 거기다 펠로우 2년까지 총 16년 걸리는데.. 윤가 하는거 보고 그냥 6년 후 취업하거나 해외갑니다
도합 11년 걸리는데.. 군의관까지하면 14년 걸리죠. 거기다 펠로우 2년까지 총 16년 걸리는데.. 윤가 하는거 보고 그냥 6년 후 취업하거나 해외갑니다
NeoPD님의 댓글
앞으로 죽느냐 사느냐를 가르는 분야의 의사는 매우 적어지고,
이뻐지느냐 마느냐 하는 분야의 의사는 넘쳐 나겠죠.
중증 환자가 살아서 나오는 일은 대한민국에서는 이제 희귀한 일이 되겠네요.
아 물론 돈 많은 사람들은 제외하고요.
이뻐지느냐 마느냐 하는 분야의 의사는 넘쳐 나겠죠.
중증 환자가 살아서 나오는 일은 대한민국에서는 이제 희귀한 일이 되겠네요.
아 물론 돈 많은 사람들은 제외하고요.
박스엔님의 댓글
근데 이게 의학이다보니 당장 사람이 죽는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