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는 진짜 스폰서를 자연스럽게 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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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58.♡.34.218
작성일 2024.09.05 10:34
99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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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자연스럽게라고 볼 수도 있고 혹은 쑤셔넣네요 ㅎㅎ


예를 들면 캐스터가 골장면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자! 이 골 장면을 보시죠! 최고의 명차, 아우디가 제공합니다. 자 이 골 장면을 보시면 정말 어시스트가 기가 막힙니다.  와~ 정말 대단해요. 마치 우리 정원 집안일에 큰 도움(어시스트)을 줄 홈디포와 같죠."


라고 그냥 많은 문장에 스폰서를 언급을 엄청 합니다. 그리고 경기장 전광판에는 홈디포의 광고가 흘러나오고 있었죠.



저는 궁금한게 이렇게 언급을 해주는게 꽤나 효과가 있으니까 아주 예전부터 많이 써먹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과연 그러면 우리 K리그에서 그렇게 하면 반감을 많이 살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으아아아! 조영욱 조영욱 조영욱!!! 극장골! 정말 대단합니다. 자 이 골장면 보시죠! 조영욱 선수와 같은 든든한 은행, 하나은행에서 제공합니다. 아 저 장면에서 조영욱 선수~ 플레이가 너무 다재다능해요. 마치 감독들이 필요할때마다 해줍니다! 여행 갈때 정말 필요한 카드 트래블 로그!"

그러면 또 해설이

"아~ 그렇죠. 저도 여행 갔을때 돈이 급할때가 있으그등요? 아~!! 근데 트래블로그! 이거 지갑에서 찾았을때! 극장골! 극장골과 같은 기분 받았그등요~!"


라고 하는 날이 언젠가 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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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9.05 10:43
그렇게 번 돈으로 협회가 난장판 벌이는게 문제이지
아주 각잡고 제대로 해야해요.
어차피 스포츠가 신성시되던 시대는 지나간지 한참 됐고,
전면적인 스포츠 산업화시대인데 제대로 돈 벌어야죠.
심지어 우리나라도 지하철 역 이름 경매에 붙이는 시대인데
알리안츠 스타디움처럼 아예 스타디움 이름도 팔고
구단 이름에도 프로 야구처럼 마음껏 기업 이름 붙여서 경기장에서 기업 이름 연호하게 만들구요.
그래야 스포츠 산업에 돈이 흘러들어가고 더 활성화되죠.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47)
작성일 09.05 10:47
???: 으아아아! 조영욱 조영욱 조영욱!!! 극장골! 정말 대단합니다. 자 이 골장면 보시죠! 우리가 이 선수를 K리그에서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을 거 같습니다! 조영욱 선수, 해외 진출할 때 트래블로그 꼭 설치하세요! 트래블로그 카드 하나만 지니고 나머지 신경은 모두 축구에 쏟으세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09.05 11:00
혹시.. 해설이 이상윤씨인가요..?ㅋㅋㅋㅋ

이상한강해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상한강해린 (118.♡.2.31)
작성일 09.05 11:56
이미 롤판에서는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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