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맨 (218.♡.81.133)
2024년 4월 10일 PM 05:28 · 수정됨(17:48)
어제 점심식사 중에 투표 이야기가 나왔는데,
직장 동료가 본인은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본인은 정치에 전혀 관심도 없고 무당층이라고...
그래서... 투표하지 않는 것은...
'지금도 잘 하고 있으니, 이대로 계속 진행하라'는 의미인 거다 라고 말해줬더니...
깜짝 놀라면서... 누구한테 투표하면 되냐고 묻더군요.
지역구 후보는 공약을 대충이라도 보고 본인의 이익에 맞는... 나를 대변할 사람을 뽑는 것이 맞고,
비례 후보는 '9'번을 뽑으면 지금 하는 짓거리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다고 해줬더니...
처음으로 투표를 하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오늘... 정말로 투표를 했는지 여부는 내일 출근을 해서 물어봐야겠지만,
어쨌건 간에 투표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했다는 것 만으로도 참 보람이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 집사람도...
결혼 전에는 투표를 한 번도 안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2005년 결혼 이후로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투표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투표는 우리쪽이건 아니건 간에 상관 없이 '모두' 해야 하는 정치적인 의사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도 집사람도 민주당원입니다. (저는 '열린 민주당'에서 넘어간 권리당원이고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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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Yk
24.04.10 · 247.♡.122.157
잘하셨습니다. 나이스예요 -
호호흡지간
24.04.10 · 120.♡.76.205
나라를 구하시는 중이십니다~ -
달달짝지근
24.04.10 · 125.♡.218.23
워딩 참 좋으시네요
순발력 좋으신 분들 참 부럽습니다 -
복복슬복실
24.04.10 · 117.♡.2.76
맞습니다.. 이번에 2찍들이 안나와 투표율이 낮은거길 바라지만, 어느쪽을 지지하든 모두 나와 투표를 해야 성숙한 민주사회가 되는거지요 -
마마을이
24.04.10 · 240.♡.181.169
조용히 있으면 호구 취급을 당할 뿐이지요. (^_^) - 샤
샤크
24.04.10 · 175.♡.38.142
잘하셨습니다.. 정치엔 쿨하게 무관심이면 안되죠. -
CChocolate
24.04.10 · 124.♡.37.194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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