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 나이의 동네 아저씨가 보는 일본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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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나는늘행복한사람 58.♡.191.180
작성일 2024.09.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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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끔 일본을 보면 매우 안타깝습니다. 과거 그들이 운이 좋아서 우리보다 서구식 근대화에 먼저 성공했던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러나 본류로 보자면 그들은 한반도와 중국에서 전파된 문물로 겨우 연명했던 태평양의 섬나라 문화 후진국이었습니다. 더욱이 그들은 6세기 전반기까지도 철기문명이 없었던 원시상태였지요. 한반도에서 유래한 백제계 도래인(渡來人)들의 정주문명(定住文明)으로 겨우 고대왕국의 기틀을 다지고 살게되었던, 해적질이나 일삼던 하찮은 섬나라 왜구(倭寇)일뿐이었습니다.


근대이후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은 남미와 아프리카, 동남아를 침탈(侵奪)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식민지들은 서유럽을 통해 어느정도 근대화를 했고 몇백년 지나는 동안 토속적인 여러 민족들이 흩어져 통일이 어려웠던 분열된 국가가 현대 국가의 기틀을 마련한 것도 일순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와 일본은 관계부터가 다릅니다. 한국은 단군왕검(檀君王儉)의 고조선때부터 이미 대륙의 한나라와 패권을 다투던 고대왕국이 존재했던 유구한 역사의 문화민족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이후 독립한 여느 신흥국과 그 궤가 다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은 일본의 부모(父母)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한자, 의복, 건축술, 철기문명등을 전파해주었습니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팔만대장경 등 많은 불교 문화가 전파되어 그들 덜 떨어진 후진 문명을 개화해주기도 했었습니다. 더욱이 임진왜란후에는 많은 도공(陶工)과 한국 기술자들이 일본으로 잡혀가서 일본의 에도막부(江戶幕府)시대때부터 활성화된 일본식 근대화의 원류를 형성하기도했지요. 여기에서 일본의 비극이 나온다고 봅니다. 아무리 한국에 친일반민족행위자를 양성하고 우리 정신문화를 침탈하는 등 비열한 노력을 해도 일본은 절대 한국을 이길 수 없습니다.


세계적 석학(碩學)인 재러드 다이아몬드교수의 '총균쇠'란 명저에 보면 '일본문명의 부모는 한국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일본인 유학생과 지식인들이 분개하며 도리도리하면서 부정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어느 나라도 어느 자식도 본류인 부모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일본인의 천박함은 여기저기에서 드러납니다. 조선사편수회를 통해 한국역사를 다 뜯어고치고 창씨개명으로 한국인을 전부 일본화시키면 자기들이 본류가 되고 일본인의 우수성은 길이 만세에 빛날 것이란 착각 말입니다. 우린 대륙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의사의 일갈을 잊으면 안됩니다.


"한중일 동양삼국의 평화를 위해 나는 이토를 처단한 것이요. 무력으로서 일시적인 점령이나 침탈은 가능하나 영원한 공존이나 평화는 어려운 법입니다. 일본인은 성장을 통해 상대와의 번영하기 보다는 제국주의의 길을 택했습니다. 이것은 일본의 불행이며 우리 동아시아의 큰 화근입니다... (중략)" 일본은 부모의 나라인 한국을 배신하고 유구한 오천년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짓밟았습니다. 그러니 그들은 21세기에 아직도 팩스와 도장을 사용하면서 디지털화된 한국을 부러워하면서 네이버 라인을 강탈하는 추태나 보이는 것입니다. 한국은 부족사회나 석기시대와 동일한 토인들이 횡행하던 아프리카 신생독립국이 아닙니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와 독자적 문자 그리고 전세계 유례가 없는 경국대전 등 법전, 조선왕조실록 등 기록유산이 만재(滿載)한 문화선진국입니다. 일본의 분노와 어리석은 열등감을 저는 너무나 잘압니다. 저급한 사무라이 문화나 어설픈 유사민주주의 체제로 일본은 결코 미래가 없습니다. 혐한(嫌韓)이나 일삼고 끝없이 폭주하면서 뒤로 친일 관변학자들에게 돈 몇푼 주면서 일본에 유리한 논문을 쓰게하고 그걸로 여기저기 똥칠하듯 내세운다고 일본이 진정한 문화선진국이 되는건 아닙니다. 일본은 근본부터가 썩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될일이 전혀 없습니다. 1970~80년대 한국의 원류문화가 우리의 역량부족으로 아직 세계무대에 나가지 못할때나 그들은 동양문화를 대변하는 듯 일시적으로 나대고 잘난척할 뿐이었습니다. 이제 본류 K컬쳐는 영화, 음악, 푸드 등 여러 장르에서 '한류'라는 문화현상으로 세계만방에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국뽕 한사발이라고 욕해도 좋습니다. 아무튼...)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부족함과 수 많은 전쟁범죄를 일으킨 전범국(戰犯國)으로서 반성과 성찰(省察)을 먼저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과거사를 덮어두고 모른척하고 쌩까고 무시한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원자폭탄 두방 맞아서 힘든가요? 그걸로 희생자 코스프레를 하기전에 그들은 우리 독립운동가들을 불량선인이라고 매도하고 학살하고 생체실험한 잔악한 범죄부터 세상에 낱낱이 고백해야 합니다. 관동대지진때 무참히 죽어갔던 수많은 한국인들 그리고 성노예로 끌려갔던 여성들과 강제징용 피해자들... 일본은 절대 한국과 동맹이 될 수도 없고 영원히 우리 나라와 같은 격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나는 절대 일본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일본과 쓰레기는 동의어입니다. 하튼 그렇습니다. 반박은 사양합니다. (이상 경기도민이자 오십대 중반 아저씨의 참신한 🐕소리였습니다.  반박은 사양합니다.  끄읏)



댓글 17 / 1 페이지

RubyBlood님의 댓글

작성자 RubyBlood (220.♡.82.222)
작성일 09.05 16:33
좋은글 감사합니다. ^^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09.05 16:35
그 나라는 전범놈들이 그대로 정치 성골이 되어서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는늘행복한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는늘행복한사람 (58.♡.191.180)
작성일 09.05 16:41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그러니 아직도 민주주의를 빙자한 중세시대 봉건 영주식 정치놀음이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할배, 아부지, 아들내미 삼대가 국회의원을 한다니 경천동지할 일입니다. 거의 미친놈들입니다.

drymo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rymoon (119.♡.197.59)
작성일 09.05 17:01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부분을 저도 동의 합니다.
제가 안타까운점은 현재 일본 국민들의 생각입니다.
일본 국민들이 총리가 야스쿠니신사가서 참배 하는것을 용납해 주고 있다고 봅니다.
아니 전범들을 신사에 위패 놓고 참배 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마왕님의 댓글

작성자 마왕 (39.♡.24.229)
작성일 09.05 16:36
개소리라뇨 알차고 가슴이 뿌듯해지는 명문이고만요. 감사합니다.

Gesserit님의 댓글

작성자 Gesserit (125.♡.123.52)
작성일 09.05 16:47
서구식 근대화를 그냥 운이 좋아서라고는 하기 어렵고, 마치 콜롬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할 수 있었던 환경과 당시 일본이 비슷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유럽은 봉건제후 체제라서 한 곳에서 실패하면 다른 영주와 접촉해서 실현 가능한 반면, 동양의 중앙집권제는 황제가 쇄국정책 명령 내리면 전체가 복종했는데, 중세 일본이 서구 봉건제와 비슷한 체제라서 기본적으로 각 번들이 독립적으로 활동할 여지가 있었기 때문에 (막부는 쇄국을 표방했지만) 미국 함대가 개항시키지 전에 이미 몇몇 번들이 서양식 증기기관, 무기 등을 몰래 만들고 유럽에 학생도 파견해고 했던 것처럼요. 거기에 막부 대신 천황에게 정권을 돌린다는 명분으로 기존 쇄국에 반대되는 정책을 취할 수 있기도 했고요. 반대로 조선왕조는 강력한 중앙집권제 및 행정의 나라라서 중앙에서 쇄국 명령 내리니 모두가 충실히 이행했고 사대부 지배층 자체가 철저한 성리학 기반이라서 개항 및 서구화에 대한 필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대원군 실각하고 민비측이 집권했어도 정권 기반이 사대부층 지지에 달려 있었으니까요. 1890년대에 들어서 뭔가 시도하기 했지만 너무 늦었죠. 댓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앙

나는늘행복한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는늘행복한사람 (58.♡.191.180)
작성일 09.05 17:02
@Gesserit님에게 답글 옳게 보셨습니다. 일본의 '제팔 지가 흔들기'식의 막부 체제하의 잡탕찌게식 개차반 정치체제가 오히려 득이 된것이지요. 막상 서유럽 열강들이 건드리려고 보니 체제가 복잡했고 메이지 유신때 서유럽이 독일통일 등 여러 이슈로 어지러워서 운도 억세게 좋았지요. 그러나 운빨은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습니다. 일본은 흉내는 잘내지만 깊이가 없기에 발전이 더딥니다. 거기에 그들 문명의 미개함이 엿보입니다. 또 두서없이 글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통만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통만두 (202.♡.209.220)
작성일 09.05 16:4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내용에 공감하는 것은 당연하고요, 요즘은 정성 들여 정갈하고 읽기 좋게 글 쓰시는 분들이 귀해서 더더욱 반갑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보따람님의 댓글

작성자 보따람 (118.♡.199.11)
작성일 09.05 16:55
삼국시대 초기까지는 일본은 한반도를 거쳐갔지만 당나라 부터는 직접 교류도 했습니다.
그래서 독자 문화를 가져 갔고요. 협력관계였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을 제국주의 시대의 발판으로 삼은 것이 패착은 맞습니다. 이 발판이 빠지면서 긴장관계 가고 상호 발전의 기회를 놓친 것이죠.

뒷통수를 거하게 치고도 제대로 사과 하지  않은 일본은 공격받을 수 있다는 압박이 항시 존재하는ㅈ것입니다. 우리야 겉으로 웃으면서 씩씩거리거나 가끔씩 큰소리치지요. 이 큰소리에 쉽게 대응못하는 것이 일본의 딜레마이지요.

문제는 이정권 보수에서 정권을 잡을 때마다 거꾸로 일본에게 굽신거린다는 것이죠.

나는늘행복한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는늘행복한사람 (58.♡.191.180)
작성일 09.05 17:11
@보따람님에게 답글 당나라 직접 교류는 7세기 후반에나 겨우 있었지요. 한참 후에 일입니다. 지금 잽머니로 양성한 왜라이트(뉴라이트)류 얼치기 학자들이나 우리나라 기득권 중 친일반민족행위자와 그 후손들이 문제입니다. 어떻게든 자기 조상들의 흑역사를 지우고 싶을겁니다. 일본의 식민사관에 동조하고 한손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고름은 절대 살이 안됩니다." 일본이 오늘날 저리 나대는 것은 우리네 정신문화를 오염시킨 친일 매국노들이 한국사회의 상층 기득권에 있다는걸 잘알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제가 매우 분개하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Vforvendett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Vforvendetta (220.♡.72.1)
작성일 09.05 16:58
시진핑의 중국과 자민당의 일본이 결국 정치후진국에서 못벗어나 자기발목 잡는걸 보면서  민주국가 대한민국이 진짜 아시아 최고 선진국이라는 알게됩니다

엉덩제리님의 댓글

작성자 엉덩제리 (203.♡.150.253)
작성일 09.05 17:36
와우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찌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찌릿 (1.♡.83.12)
작성일 09.05 18:49
100여년전 파리 만국박람회 때 일본이 소개되며 일본풍이 유럽 문화를 강타한 적이 있었죠. 이제는 한국 문화가 유럽에도 많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Kpop을 듣는 것은 일도 아니고 식당에 가면 김치나 불고기를 활용한 메뉴들 심심찮게 보입니다. 100여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지만 이제 일본의 밑천이 다한 시점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현재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서 더 찬란하게 빛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일본은 사과하기 싫어도 사과를 해야만 세계에서 왕따를 안 당하는 그런 영향력있는 국가가 되어야합니다.

BARCA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09.05 18:58
우리는 일제강점기에 탈탈털린채 6.25로 잿더미가 되고 다시 두번의 군부독재를 겪으면서도 지금까지 왔는데
패망했지만 6.25로 부흥하고 베트남전으로 꿀빨아서 경제대국까지 되었던 일본인들은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썪어가는걸 몰랐던거죠.

위즈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위즈덤 (39.♡.230.4)
작성일 09.05 19:34
"일본인들은 고대사 콤플렉스 때문에 역사를 왜곡하고 한국인은 근대사 콤플렉스 때문에 일본 문화를 무시합니다...(후략)" 라는 유홍준 교수의 글이 생각나네요.

크로롱크로롱님의 댓글

작성자 크로롱크로롱 (210.♡.112.123)
작성일 09.05 21:46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도 계신거 같아 리리플을 안달고 그냥 리플로만 쓰겠습니다.

> 과거 그들이 운이 좋아서 우리보다 서구식 근대화에 먼저 성공했던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메이지 유신이 어떻게 가능했냐는 부분에 대해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의견이 분분하지만 사실 말도 안되는 논리 같지만 대체로 운이 좋았다는 것이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메이지 유신 이전에도 각 번들이 서구와 교류를 하고 무기를 도입했지만 국가적인 규모로 보면 그 수준은 아주 미미했고 막부에서 보기에 중앙정부를 흔들 수준이 아니기에 그냥 애교로 봐주어도 무방한 수준이었습니다.

메이지 유신 이전에 일본의 학문은 '없다'라고 하는것이 맞습니다. 애도 시대가 오래 지속되며 사무라이들은 할일이 없어졌고 상인들의 권력이 더욱 커지던 시기였습니다. 오히려 상인들의 빚독촉에 사무라이들이 야반도주하는 일이 아주 빈번하던 것이 메이지 유신 즈음의 일본 시대입니다. 일본은 문신 무신이 국가를 통치하는것이 아닌 사무라이들이 국가를 통치하였고 여러 학문이 일본에 전해지긴 했지만 어느것도 주를 이루지 못하다가 개항 막바지에 '명리학'(그냥 사주팔자 정도) 정도가 어느정도 퍼진 상황이었지만 그것도 많은 일본 기록에 명리학자들을 불러 쇼군들의 놀림의 대상(학자의 따귀를 때리고 왜 아파하냐? 학문으로 극복해라 등등)의로 삼았던 기록정도가 있을 뿐입니다.

일본에 조선에 와서 제일 이해 못하던것이 왜 왕의 말에 신하들이 토를 다는지와 신하들끼리 정쟁을 일삼는지 였습니다. 이후 우리의 자랑스런 친일 학자들이 만든 교과서를 제가 어릴때 학교에서 배우게 되는 수준까지 이르게 됩니다. 즉, 조선은 당파싸움 때문에 망했다입니다.

또한 잡지와 같은것을 통해 외국의 소식에 아주 밝았습니다. 중앙집권 국가에서는 이러한 매체가 통제되기 마련이지만 일본은 전통적인 봉건국가이기에 이러한 통제가 미약했습니다. 그래서 홍콩과 마카오가 영국에 털린것이 큰 뉴스로 일본에 전해졌지만 막상 청과 조선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못했습니다.

이 즈음 막부는 개항에 저항하기 위해 전국의 포와 함선들을 도쿄만 앞바다(도쿄는 바로 앞이 깊고, 큰 만이어서 수도 방어에 취약합니다. 지금도 우리 혹은 중국의 잠수함이 도쿄만 앞바다에 있을까봐 전전긍긍하는게 일본입니다. )로 집결 시켜 . 그러나 이 마저도 애도시대에 각 번들의 대포, 특정 크기 이상의 함선 없애기 정책으로 실상 얼마 되지도 못했습니다.

이러한 전략도 페리가 1차 방문에서 한번 찔러 보고 2차 방문때 됴쿄만 앞바다에서 함포 몇번 쏴주니 바로 개항에 이르게 된것입니다. 일본으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무력이었으니깐요. 그 개항이후 바로 유신으로 이어지게 된것이지요.


흠.. 메이지 유신 쓰고 보니 빡치는 국내 유신 찬성론자(일본식)들이 또 생각나는군요.

우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루 (116.♡.103.36)
작성일 09.05 22:06
일본과 조선의 차이는 '은'이었죠.
일본에 은광산이 많이 있어, 서양 상인들이 교역을 위해 드나들었지만, 조선은 교역 할만한 물건이 없어서 오질 않았죠.
이미 이 시기부터 점차 경제력은 역전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본의 70~80년대 문화는 전공투 세대가 갈곳이 없어 문화계로 뛰어들면서 훌륭한 서브컬쳐 문화를 만들어 나갔죠.
그들이 은퇴하고 지금의 문화를 비교해보면 우리와는 비교불가 수준이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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