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시대때 사용하던 밥그릇 용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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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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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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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tant79님의 댓글
조선 이전 벼농사 한계선이 임진강이었으니, 고구려 때는 저기다 쌀을 주식으로 먹지는 못했겠죠.
잡곡을 주로 먹었을 거고, 충분히 에너지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많이 먹어야 했을 것 같습니다.
잡곡을 주로 먹었을 거고, 충분히 에너지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많이 먹어야 했을 것 같습니다.
소금쥬스님의 댓글
지금 처럼 다양한 먹거리가 없던 시절이니
말타고 요동까지 가실려면 저 정도는 되셔야죠..
말타고 요동까지 가실려면 저 정도는 되셔야죠..
빅머니님의 댓글
하루 두끼 먹었던 시대이니까 2,600g면 3,714kcal겠군요.
채소 위주의 반찬이었다면 반찬이 기여하는 칼로리 양은 그다지 많지 않을 테니까 4,000kcal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게 현대 일반인 중심으로 보면 엄청난 양이지만, 현대인 중에서도 군인을 보면 또 그렇지 않습니다. 전시에 먹는 MRE 칼로리가 4,200kcal 정도 되거든요.
하루 종일 고된 육체노동에 시달렸던 고대인들의 상황을 감안하면 4,000kcal가 엄청난 양도 아닌 셈입니다.
채소 위주의 반찬이었다면 반찬이 기여하는 칼로리 양은 그다지 많지 않을 테니까 4,000kcal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게 현대 일반인 중심으로 보면 엄청난 양이지만, 현대인 중에서도 군인을 보면 또 그렇지 않습니다. 전시에 먹는 MRE 칼로리가 4,200kcal 정도 되거든요.
하루 종일 고된 육체노동에 시달렸던 고대인들의 상황을 감안하면 4,000kcal가 엄청난 양도 아닌 셈입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고구려도 쌀이 생산되기는 했는데 상류층 이상 아니면 먹기 힘들었고, 하층민은 잡곡위주로 먹었죠.
떡시루처럼 생긴 조리도구가 고구려 유물에서도 종종 보이는데, 아마 시루에다가 잡곡을 쪄서 먹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아마 동일 칼로리를 얻기 위해 상당히 많이 먹었어야 했기에 그릇이 저렇게 커야 했을테고요.
고구려인은 가축사욕과 사냥을 많이 해서 맥적같은 불고기 요리도 많이 먹었기에 조선시대보다는 탄단지 비율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떡시루처럼 생긴 조리도구가 고구려 유물에서도 종종 보이는데, 아마 시루에다가 잡곡을 쪄서 먹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아마 동일 칼로리를 얻기 위해 상당히 많이 먹었어야 했기에 그릇이 저렇게 커야 했을테고요.
고구려인은 가축사욕과 사냥을 많이 해서 맥적같은 불고기 요리도 많이 먹었기에 조선시대보다는 탄단지 비율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나옹님의 댓글의 댓글
@국밥천재님에게 답글
쌀처럼 쉽게 밥을 만들 수 있는 곡물들이 아니어서 죽으로 만들어 먹었을 것 같아요.
Dufresn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