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누나의 슈룹을 이틀에 걸쳐 완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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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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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올라온 지는 좀 오래된 퓨전 사극입니다.
넷플에 등록되었던 당시엔 제목도 뭔 말인지 모르겠고, 사극인데 김혜수 누나가 막 소리지르면서 방방 뛰는 모습이 현대물처럼 어색해서 안 봤거든요.
그러다 어제 유튜브에서 씹던껌님과 감정 대립 씬을 보고 난 후 바로 정주행을 해 버렸네요.
김혜수 누나는 타짜, 도둑들 같은 현대물에서의 이미지 때문인지 비록 퓨전이지만 사극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몰랐습니다.
거의 16편 내내 김해숙, 김혜수 두 배우가 다 캐리했어요.
전체적으로 보자면 스토리는 뭐 별 볼 것 없지만 나름 뭉클한 장면도 있고, 가슴에 박히는 단어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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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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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ards님의 댓글
아무리 퓨전이래지만 조선에 대한 왜곡을 넘어서서 모독처럼 여겨져서 조금 보다 말았습니다.
RanomA님의 댓글
김혜수가 초창기 TV 작품이 길용우, 정보석과 같이 나온 '사모곡'이지요. 춘향전, 장희빈을 한 적도 있고요.
아름다워용님의 댓글
김혜수의 강력 카리스마 무서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