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휴대폰 분실 사건..괘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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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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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이없는 일이 있었네요.
와이프가 아기 데리고 구에서 운영하는 육아지원센터(놀이터)를 갔었습니다.
잘 놀고 지하철역까지 갔다가 태깅하려는데 핸드폰이 없어진걸 알았나봅니다.
다시 핸드폰을 찾으러 갔는데 직원이 하는 말이...
핸드폰이 어디 올려져 있길래 주위 여자분한테 이거 혹시 본인거냐고 물어보니 네 제거에요 하고 가져갔다는 겁니다.
직원은 어찌저찌 연락처 찾아서 그 여자에게 전화하니 사과 한마디 없이 자기건줄 알고 가져갔고 시간될때 갖다준다고 했다네요.
아이폰이라 기본적으로 페이스ID가 걸려있어서 열지도 못하고 배경화면도 다르고 케이스 뒷면에 신용 카드도 있어서 자기것이 아닌것을 모를수가 없습니다.
결국 기다리다 핸드폰을 가져왔는데 사과 한마디 없이 주고 갔답니다. 와이프는 아기 때문에 정신없고 핸드폰도 찾아서 그냥 왔다는데 제가 더 괘씸하네요.
어제는 그냥 와이프가 보내주긴 했는게 그냥 넘어가야할 문제인지...처벌 못한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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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 1 페이지
8ca40862님의 댓글의 댓글
@DevChoi84님에게 답글
제가 같이 있었으면 바로 신고했을텐데
너무 화가납니다
너무 화가납니다
사미사님의 댓글
팔려고 했는데 잠금 되어있어서 돌려줬나보네요.
돌려줬으니 어떻게 할수는 없을 것 같은데, 몰염치에 화나네요.
돌려줬으니 어떻게 할수는 없을 것 같은데, 몰염치에 화나네요.
nkocuw9sk님의 댓글
절도죄긴 할텐데…이런 경우는 참 경찰에 신고해도 그냥 넘어갈 수 밖에 없고 그렇죠…
꿀밤이라도 쎄게 한대 쥐어 박고 싶네요
꿀밤이라도 쎄게 한대 쥐어 박고 싶네요
고스트246님의 댓글
경찰에 신고하면 되지 않을까요? 길에 떨어진거 주워가도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성립하는데요. 경찰이 얼마나 성의있게 조사해줄지가 문제긴 합니다만...
입틀막클리앙님의 댓글
많은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이건은 그냥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처벌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호오옹님의 댓글
점유물이탈로 경찰 신고하시면 됩니다.
다들 신고 잘 안하는거 아니까 뻔뻔하게 가져가고 걸리면 말고, 이런식이 되요.
다들 신고 잘 안하는거 아니까 뻔뻔하게 가져가고 걸리면 말고, 이런식이 되요.
8ca40862님의 댓글의 댓글
@호오옹님에게 답글
동의합니다 그냥 넘어가니 대범하게 저런짓을 하는거 같아서 처벌하고 싶은데 와이프는 찾았으니 그냥 넘어가자고 하네요
호오옹님의 댓글의 댓글
@8ca40862님에게 답글
설득하셔서 꼭 신고하시길 바래요,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8ca40862님의 댓글
그냥 밖에서 잃어버린 것도 아니고
아이랑 엄마랑 같이 오는 실내놀이터 같은곳에서
저런다는게 더 어이없습니다. 아이가 지켜보고 있을수도 있는데...
아이랑 엄마랑 같이 오는 실내놀이터 같은곳에서
저런다는게 더 어이없습니다. 아이가 지켜보고 있을수도 있는데...
누야짱님의 댓글
와이프도 20대때 까치산에서 내려서 지갑 없는거 보고 바로 갔는데 열차 청소하시는 분이 누가봐도 여자지갑인데
자고 있던 아저씨한테 본인꺼냐고 물어보니 네하고 휙 가져갔다고 하더군요;;; 그냥 그런 사람들인거에요...
경찰도 바로 신고 해서 CCTV 보면 명확할텐데 실적안되니 못찾아요 했다고 하더군요...;;
자고 있던 아저씨한테 본인꺼냐고 물어보니 네하고 휙 가져갔다고 하더군요;;; 그냥 그런 사람들인거에요...
경찰도 바로 신고 해서 CCTV 보면 명확할텐데 실적안되니 못찾아요 했다고 하더군요...;;
키달나무님의 댓글
일단 외관상 생폰도 아니고 케이스에 카드까지 있었고..
더군다나 기본 배경화면도 아니었을테고...... 페이스아이디 까지....인데 이정도면 뭐.......작정하고 받아간거 아닌가요....에혀....
더군다나 기본 배경화면도 아니었을테고...... 페이스아이디 까지....인데 이정도면 뭐.......작정하고 받아간거 아닌가요....에혀....
아담님의 댓글
올 봄 제주 여행때 렌트카 정류장에 놓고 간 새 더플백을 누가 통째로 훔쳐갔는데 CCTV로 너무나 명백히 훔쳐가는게 보여도, 내용물이 애기 내복밖에 없어서인지 렌트카 버스에 가방을 버리고 갔고, 경찰에 신고 했으나 추적중 발견한 가방을 돌려주고는 경찰이 수사 종결 해 버리더군요...
8ca40862님의 댓글의 댓글
@나르는곰돌이2님에게 답글
제가 생일선물로 사준 아이폰14 프로 512gb 입니다.
MoEn님의 댓글
얼마전 아내가 자신의 핸드폰과 우연히 같은 모델에 같은 투명 케이스 끼워진 핸드폰을 헬스장에서 본인걸 놓고오고 그걸 가져온 적이 있었어요.
그때 너무 당황해서 다시 뛰어가서 돌려 드리고 본인걸 찾아서 온적이 있었는데, 그분이 도둑놈 취급을 하셔서 맘 많이 상해있었구요.
실수로라도 남의것을 가져갔으니 자기 잘못이라 너무 죄송해 하기만 하는데
옆에서 보는 제 입장에서는 그분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때문에 더 마음의 상처가 되더라구요.
그때 너무 당황해서 다시 뛰어가서 돌려 드리고 본인걸 찾아서 온적이 있었는데, 그분이 도둑놈 취급을 하셔서 맘 많이 상해있었구요.
실수로라도 남의것을 가져갔으니 자기 잘못이라 너무 죄송해 하기만 하는데
옆에서 보는 제 입장에서는 그분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때문에 더 마음의 상처가 되더라구요.
GreenDay님의 댓글
좋게 이야기 했으니깐 저따위로 나오는데 당장 경찰에 신고를 했다면 사과나 읍소를 받았을 겁니다.
실수로 가져갈 수 없는 정도의 차이가 분명하다고 경찰 신고때 명확히 하고요.
실수로 가져갈 수 없는 정도의 차이가 분명하다고 경찰 신고때 명확히 하고요.
코크카카님의 댓글
요즘 핸드폰 무거워서 손에 안들고 있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무슨 일하려고 잠깐 핸드폰 내려놓고 깜박하고 그러기가 쉬운 거 같아요. 아무래도 자기소지품관리를 잘 하는 게 우선일 거 같아요. 요즘 카페 등에서 자기물건 놓고 가도 안 없어져요...이런 거 너무 믿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15년 전만 해도 도서관 책상에 지갑 깜박두고, 전자계산기 깜박두고 가면
쉽게 없어졌습니다. 고가의 물건은 관리를 하는 게 맞아요.
요즘 핸드폰은 백만원은 훌쩍 넘는 경우도 많으니 핸드홀더를 착용하든가 랜야드를 이용하는 게 좋을거 같습니다
쉽게 없어졌습니다. 고가의 물건은 관리를 하는 게 맞아요.
요즘 핸드폰은 백만원은 훌쩍 넘는 경우도 많으니 핸드홀더를 착용하든가 랜야드를 이용하는 게 좋을거 같습니다
요다와우주님의 댓글
신고하세요.
정말 폰이 같거나 비슷한게 아니라면 자기껄로 착각했다는 증언으로 회피할 수 없을것 같은데요.
정말 폰이 같거나 비슷한게 아니라면 자기껄로 착각했다는 증언으로 회피할 수 없을것 같은데요.
곰텡님의 댓글
점유물 이탈죄 신고하시죠.
CCTV자료가 있을꺼고 넘겨준 직원은 공범이나 직무태만 정도로 걸어도 될듯 한데요?
CCTV자료가 있을꺼고 넘겨준 직원은 공범이나 직무태만 정도로 걸어도 될듯 한데요?
DevChoi84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