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김건희 총선 개입' 의혹에 "소문은 진작 알았고 언젠가 보도될 거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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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열린눈 211.♡.219.2
작성일 2024.09.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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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장은 5일MBC라디오에 출연해 " (총선 전에) 소문이 돌았던 게 뭐냐면 김영선 의원이 공천 탈락한 것에 대단히 화가 나가지고 (김건희 여사와 나눈 문자를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한다는 것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상황을 두고 "(김건희 여사와 김영선 전 의원이 당시 주고받은 문자 캡처본이) 어디 흘러나가서 보도가 나오고 이미 보도를 준비하는 쪽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오늘 대통령실에서 해명이 나왔는데 '공천을 못 받았지 않았나. 공천은 당에서 하는 것이다' 이렇게만 해명했다"며 "그런데
'김건희 여사와 김영선 전 의원 간에 (지역구를 옮기도록 요청한) 문자는 주고받은 적이 없다' 이렇게 먼저 깔고 가야 되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 하고, 공천 못 받았잖아. 이건 사실 아니야,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조금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상에 비밀은 없다. 다 밝혀지게 돼 있다"며 이번 의혹을 두고 "저는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여러 가지가 더 밝혀져야 될 거라고 하는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2016년 당시 공천 개입 문제 때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징역 2년 받지 않았나"라며 "그런 일들이 또 역사적으로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윤석열 정권 들어와서도, 아직 확인된 건 아니지만 이런 의혹을 받는 것 자체가 상당히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이미 저쪽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나보네요.. 그러고 묻었으면 공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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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 페이지

뽀로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뽀로로 (125.♡.205.92)
작성일 09.06 09:41
김용남 전 의원도 알았었다고 들은 것 같아요.

도저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저히 (222.♡.190.225)
작성일 09.06 09:42
장성철같은 부류가 제일 최악이죠. 예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지지했으니까요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09.06 09:44
그냥 선의로 조언을 한 것일 뿐이라 무혐의 처리할 겁니다. 검찰은 그러고도 남거든요. 저는 한국 검찰에 아무런 기대감이 없습니다. 그들은 정의롭지도, 유능하지도 않으며, 권력과 돈에 눈먼 자들일 뿐입니다.
그나저나 김건희 하나에 다들 쫄아서 쩔쩔 매는 꼴이 너무 웃깁니다.

잔망루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09.06 09:46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무혐의 뿐만 아니라 내 인맥도 어느 자리에 넣어달라며 명품백 사들고 갈 놈들이죠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56)
작성일 09.06 09:47
정치평론가 중에 제일 꼴보기 싫은 유형입니다. 뭔가 알고 있는 척만 하고 내용은 말 안합니다. 나중에 다 터져나온 다음에서야 자기는 이미 다 알고 있었다면서 미공개 민감정보에 항상 접근가능한 척 과시만 합니다. 오늘 뭔가 터질 것처럼 엊그제부터 각종 유튜브 방송에서 냄새 X나게 피우더군요.

blowtorch님의 댓글

작성자 blowtorch (211.♡.55.177)
작성일 09.06 09:55
..."문자는 주고받은 적이 없다' 이렇게 먼저 깔고 가야 되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 하고, 공천 못 받았잖아. 이건 사실 아니야,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조금 이상하다"...

장성철 지적이 맞죠.

실제로 없었던 일이라면...

대통령실은

1. 김건희가 김영선 의원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은 적이 없다.

2. 김건희가 김영선과 지역구 이동에 대해 논의한 적도 없다.

라고 단호하게 부인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공천 안 됐으면 그만이지'로 일관하는 중이죠. ~ㅎ

녹취록까지 흘러다닌다니 사건을 덮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파이어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이어러 (182.♡.207.136)
작성일 09.06 10:05
거늬하고 똑같은 인간이 자기는 깨끗한척 ㅋ

Blueange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angel (180.♡.254.200)
작성일 09.06 10:16
근데 박진영jyp도 저번주부턴가 김거니 큰거 터질거갓다고 계속 말하고 그랬져. 

어쨌든 평론가니 알아도 먼저 말하긴 쫄리긴 할텐데 장성철은 ㄱㅅㄲ 맞습니다.

읍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읍읍 (142.♡.68.61)
작성일 09.06 10:25
각종 정치 평론가, 국회의원들 대다수, 정치부 기자들 거의 전부 총선전후로 이에 대해 들었다더군요. 다만 증거가 없어서 말을 못했는데 이번에 토마토뉴스에서 총대 맨거라고... 지금 공개된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하는데 문제는 정작 공개한 토마토뉴스도 아직 구체적 증거를 확보하진 못한걸로들 얘기 하더군요.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125.♡.43.65)
작성일 09.06 14:24
아주 박절한 인간이구만요.
촉법여사가 국정농단하고 자기사람 꽂을려고 난리부르스를 한듯 하네요.
평생 감옥에서 못나올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자비로운세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로운세상 (118.♡.65.8)
작성일 09.06 15:02
여기에서라도  이 얘기가 도배가 될줄 알았는데 조용한걸보니 뭔가 손을 쓰고 있는걸까요?
거꾸로 생각해보면 뭔가가 큰게 있는걸까요?
터지면 안될일일까요?
필사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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