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맞고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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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pnik 73.♡.93.171
작성일 2024.09.06 16:51
59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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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바이러스 변이가 생기고, 곧 추워지면 다시 유행한다고 해서

약국가서 화이자 한 대 맞았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미국 서부 중소 도시인데

마트 가면 아주 가끔 마스크 쓴 사람이 보이긴 하지만, 별로 신경 안 쓰는 분위긴데, 되도록 사람 많은 곳에 갈 땐 착용하려고 해요.   

외부 접촉이 많지 않아서 팬데믹이 한창일 때는 무사히 넘겼다가 작년 겨울에 뒤늦게 코로나 걸려서, 백신 맞아도 많이 안 아플 줄 알았는데, 여전히 팔은 멍든 것처럼  만지기만 해도 욱신욱신 아프고, 온종일 목이랑 등쪽으로 완전히 천근만근이네요. 장거리 비행기에서 쭈그리고 앉아 있다 내린 기분이네요. 예전 백신과 다르게, 열은 안 나는 듯해서 타이레놀은 안 먹고 버티고 있는데… 오늘 자고 일어나면 멀쩡해지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건 아픈 축에도 안 들 고통이지만, 몸이 여기저기 무겁고 쑤시니까 안 아픈 게 복이구나 싶어요.

의식의 흐름댜로 썼지만 결론은…

다들 부디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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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페이지

녹새님의 댓글

작성자 녹새 (114.♡.1.123)
작성일 09.06 16:58
비용은 얼마나 들었나요?!

Gopni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opnik (73.♡.93.171)
작성일 09.06 17:12
@녹새님에게 답글 사보험 적용돼서 비용은 따로 안 들었어요. 보험이 없으면 꽤 비싸다던데, 그런 경우 무료 접종 해주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요~~

알파타라님의 댓글

작성자 알파타라 (125.♡.236.33)
작성일 09.06 17:12
(한국) 마지막 무료 접종인 5월인가 6월 말쯤에 주사 맞고, 다음날 되니 아무런 증상없이 괜찮아지더라구요.

Gopni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opnik (73.♡.93.171)
작성일 09.06 17:19
@알파타라님에게 답글 그러면 정말 다행이네요~ 열 안 나서 버틸 만은 했는데, 근육통이 제대로 왔어요. 푹 자고, 회복 탄력성에 기대를 걸어 봐야겠어요.

Gopni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opnik (73.♡.93.171)
작성일 09.07 08:48
@알파타라님에게 답글 잠들기 전까진 컨디션이 바닥이었는데, 아침에 눈 뜨니 거짓말처럼 멀쩡해졌습니다 : ) 버전 업그레이든 된 기분입니다~

알파타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알파타라 (125.♡.236.33)
작성일 09.09 14:06
@Gopnik님에게 답글 다행이시네요.
이제 백신으로 덜 걸리고, 덜 아프기를 기원합니다.

concep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cept (223.♡.169.127)
작성일 09.06 17:26
미국에서는 약국에서도 접종이 가능한가요.

Gopni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opnik (73.♡.93.171)
작성일 09.06 17:42
@concept님에게 답글 여기서는 약사도 예방접종을 할 수 있더라고요. 팬데믹 때도 소매 체인 약국에 독감백신이 먼저 들어왔대요. 체인 약국이 구매력이 강하니까 독감 백신을 제약회사로부터 우선적으로 확보한 것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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