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늘 입조심을 하고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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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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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삼촌들과 술 한잔 걸치며 얼큰한 분위기에 취해 있었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삼촌께서 "벌초 함 가야 하는데 예초기 돌릴 사람이 마땅치 않아" 하셔
술김에 제가 " 제가 군대 있을 때 예초기 하나는 기똥차게 많이 돌려 봤어요?" 했드라죠........
그때는 몰랏죠. 그 말이 지금까지 쭈~~우우우우욱 이어지는 징집대상 리스트업 하는 말이었을지는....
처음 예초기 한번 돌려 보는 걸 한번 시키시더니
"음 .. 잘하네" 하시더라고요. 그때는 맛있는 고기 얻어 먹는 것도 항상 잘해주신 걸 보답하는 차원에서 한번 갔는 건데....
지난 주에도 "이번 일요일 시간 있제???" 당연하다는 듯 전화 오시더라고여 ㅋㅋㅋㅋㅋ
이놈의 입이 문제입니다 입이!!!
앙님들더 술김에 하는 말. 항상 조심 하셔야 합니다.
이놈의 입입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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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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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DUNHILL님에게 답글
하늘도 울고 나도 울었더라.... 아 저는 우는 게 아닙니다... 안구가 땀을 좀 흘리네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안님에게 답글
???? :그럼 내가 하리?
가야죠. 암요 ㅋㅋㅋ 막걸리 한잔에 퉁쳐지는 싼 노동력이라서요
가야죠. 암요 ㅋㅋㅋ 막걸리 한잔에 퉁쳐지는 싼 노동력이라서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chyulining님에게 답글
동원령 선포 기간이죠 ㅋㅋㅋㅋ 영장 날라왔으니 끌려 가야죠 ㅋㅋㅋㅋㅋ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DeLorean님에게 답글
네네 ㅋㅋ 뭐든 일단 못하는 척을 해야하는데... 그놈의 입이 문제였죠
RanomA님의 댓글
옛 어른들 말씀 중에 '입이 보살이다...'라는 속담도 있다더군요. 보살과 같은 신통력이 있다나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sinoon님에게 답글
제가 또 그냥 무식하게 눈치 없이 열심히 일 하는 스타일이다 보니..크흑... 눈물이 나네요
ㅡIUㅡ님의 댓글
말한마디로 천냥치 노동중이시군요
퐈…퐈이띵!
근데 그거 아세요?
그때 그말 안하셨어도
어차피 하게되었을거에요.
군대가서 예초기 잡은 순간
아니 그 전부터 그럴 운명이었던거죠
훗
퐈…퐈이띵!
근데 그거 아세요?
그때 그말 안하셨어도
어차피 하게되었을거에요.
군대가서 예초기 잡은 순간
아니 그 전부터 그럴 운명이었던거죠
훗
JessieChe님의 댓글
울엄니께서 그른건 돈내고 사람 불러서 하는거라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내~ 발 찍으셨네유~~ ㅎㅎ 맛난거 얻어 드셔요.
늘 말씀하셨습니다.
내~ 발 찍으셨네유~~ ㅎㅎ 맛난거 얻어 드셔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someshine님의 댓글
친구들 모임에서도 고기는 늘 굽는 사람만 굽고 셀프반찬 심부름도 꼭 하는 친구만 최적의 자리에 앉습니다 ㅎㅎ 정말 신기하게요..한번 발 잘못 들이면 벗어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someshine님에게 답글
제가 약간 그런 축에 속하긴 합니다 ㅎㅎㅎ 고깃집 알바 경험으로 항상 고기 굽고 있는 사람 바로 저입니다 ㅎㅎㅎ
kissing님의 댓글
그래서 할 줄 알아도 못하는 척 합니다. 한번 시키면 당연하게 계속 시키거든요.
DUNHIL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