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 합격률이 95%군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도저히 222.♡.190.225
작성일 2024.09.08 10:16
1,806 조회
21 댓글
3 추천
글쓰기

본문

일단 수능 잘봐서 의대 가면.. 왠만해선 의사가 된다 보면 되네요.

어떻게 보면 다른 전문직보다 의사되기가 쉬운것 같기도 해요.

고시 같은거 안봐도 되잖아요.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21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21)
작성일 09.08 10:17
공부잘하는 애들 뽑아서 선발대 보내서 시험치게 하고 나머지 족보 만들어주고 그런다는 거 같은데 전 아직도 어떻게 이게 허용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천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냥천재 (125.♡.234.45)
작성일 09.08 12:55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필기는 일단 불가능합니다 하루에 다쳐서 선발대라는게 없죠
아마 실기얘기인듯하네요

렌더님의 댓글

작성자 렌더 (175.♡.223.148)
작성일 09.08 10:27
하루에 똑같이 보는건 안되나요?

그냥천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냥천재 (125.♡.234.45)
작성일 09.08 12:56
@렌더님에게 답글 필기는 하루에 봅니다 실기는 연기자가모자라 하루에 못봐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211.♡.160.162)
작성일 09.08 10:31
95%면 그날 시험 참석 빼먹거나 한 경우 포함하면 걍 100프로라고 봐야죠
이게 무슨 시험인건지...선발대 동원해서 시험치는건 솔직히 치팅해서 사기치는 소리밖엔 안된다고 봅니다
라이센스 딸때부터 양심 속이고 저딴식으로 취득하니 집단 전체가 아주 후안무치할수밖에 없죠
솔까 일부가 아니라 대부분 양심불량 쓰레기라고 봅니다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9.08 10:31
안전관리자 시험도 60% 정도인데 말입니다 ㅎㅎ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9.08 10:31
의사 없다고 징징대면서 저런 짓을 아무 꺼리낌 없이 하는데 의사 증원한다고 하니 또 난리죠.
비정상을 정상화 하자고 하면 밥그릇 때문에 아주 걷어 차버립니다.

프로세우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프로세우스 (59.♡.167.223)
작성일 09.08 11:07
시험도 년간 몇번을 똑같은 문제로본데요. 선발대가 족보공유. 떨어지면 바보수준.

그냥천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냥천재 (125.♡.234.45)
작성일 09.08 12:57
@프로세우스님에게 답글 실기는 중요한 파트들이라 몇년간 랕은파트에서 나올순있습니다 근데 문제가 매번같은건 아니에요 ㅎㅎ 필기는 당연히 문제가 바뀌고요

삼손님의 댓글

작성자 삼손 (219.♡.175.182)
작성일 09.08 11:15
조민씨는 무려 선발대로 합격했다는데도 조민 의전원 성적가지고 염병 떨었죠.

ThinkMo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inkMoon (114.♡.131.51)
작성일 09.08 11:39
그렇게 쉽다고 얘기 하는 자격 시험도 90% 합격률이 안 되는데 의사 면허 시험이 90% 넘는다는 게 이상합니다.

우미님의 댓글

작성자 우미 (24.♡.229.252)
작성일 09.08 12:30
학교 성적순(낮은 애들 부터)으로 시험보게 하죠.

rainblu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ainblue (175.♡.49.232)
작성일 09.08 12:53
왜 그러냐하면 떨어질만한 애들은 국시를 못봅니다.
(떨어질 것 같은 학생은 유급으로 걸려진 상태 입니다.)

그리고 수능 잘보기만 하면이라고 쉽게 퉁치는데, 의대 입학려면 얼마나 잘봐야되는지 감이 있나요?
그냥 공부좀 하면 되겠네 하는 수준으로 알고있는 거 아닌가요?
의사되기 쉽다는 소리를 이렇게 쉽게 하는거 보면 참...

도저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저히 (222.♡.190.225)
작성일 09.08 13:11
@rainblue님에게 답글 유급률이 궁금하네요. 느낌상 얼마 높지 않을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다른 전문직도 수능점수 높은 학생들이 대학 들어오고 , 그 후에 고시 혹은 고시급시험 봐서 합격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수능 잘보면 끝인 의사되는것보다 어려울거라고 얘기한 겁니다.
설마 의대 vs 법대경영대 등등의 수능 점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닐테구요. 고작 몇문제차이에 불과합니다.

rainblu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ainblue (175.♡.49.232)
작성일 09.08 13:36
@도저히님에게 답글 1. 의대 vs 법대경영대 수능점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 어딘가에 있겠지만 몇 문제 차이가 아닙니다. 고작 몇 문제 차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요즘 입시를 모른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극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록 그 한 문제가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 한 문제를 맞추기 위해 1년을 더 공부하는 겁니다. 그냥 고등학교 졸업생이 보는 시험인 수능에서 점수 차이가 뭐 그리 중요하냐, 절대적인 선만 넘으면 그건 뭐 그리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하시면 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유급율은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얼마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졸업 때가 되어도 국시 합격할 가능성이 안보이면 졸업을 시켜주지 않습니다. 몇 년전 최상위 의대인 울산대 의대 졸업생이 국시를 우수수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이 때 의대 학장이 사과 했습니다. 왜 사과 했을까요? 국시 합격율이 낮아서요? 졸업 시키면 안되는 학생을 졸업시켜 국시를 보게 했기 때문입니다.

3. 수능 잘보면 끝인 의사되기라고 퉁치는 것은 직업에 대한 존중과 의대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한 학생에게는 정말 무뢰한 말입니다. 의사라고 특별한 존중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무뢰한 대접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물론 고시와 고시급 시험을 봐서 합격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도저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저히 (222.♡.190.225)
작성일 09.08 13:56
@rainblue님에게 답글 1. 저는 문과여서 의대는 지망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1%대의 상위권으로 수능을 봤기에 상위권에서 수능 몇문제 정도는 그날 당일 컨디션에 따라서 충분히 좌우된단건 경험적으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상위권의 수능한문제가 단순히 한문제가 아니라는 논리로 따지면, 수능뿐 아니라 고시 또는 고시급 전문직시험을 합격하는것은 하늘과땅차이 그 이상이라 할 수 있죠. 적어도 수능보다는 훨씬 어렵다는 건 통계적으로 증명이 되었죠. (수능 극상위권으로 서울대 들어간 학생의 고시합격률이 10%미만)
2. 중요한건 유급률, 국시합격률 등을 모두 고려한다해도 의대 입학생의 절.대.다.수는 문제없이 의사가 된단 거죠. 선발대, 족보 문제는 반박 불가능하실테니 얘기 안 꺼내겠습니다.
3. 수능 잘보면 끝이란건 의사되기 위한 과정에 대한 사실에 가깝죠. 전 의사에 대한 가치평가하지 않습니다. 제가 무슨 의사를 무뢰한대접을 했단건지..;;
 상위권대학 가려면 수능만 잘보면 된다고 말한다면 그게 상위권대학학생들을 무뢰한 취급한 것인가요? 그냥 사실을 말한 것 뿐입니다.

snoopy4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noopy40 (211.♡.157.121)
작성일 09.08 14:23
@도저히님에게 답글 느낌상 얼마 높지 않을것 같습니다. ㅎㅎ ?!

도저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저히 (222.♡.190.225)
작성일 09.08 14:26
@snoopy40님에게 답글 구글링하니 ,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의대에서 한 학기 또는 학년마다 적게는 1-2%, 많게는 10% 전후의 학생들이 유급을 당합니다. 라고 나오네요. 제 느낌이 맞군요.

그냥천재님의 댓글

작성자 그냥천재 (125.♡.234.45)
작성일 09.08 12:55
아마 실기시험 얘기일겁니다. 실기시험은 대상이되어야하는 연기자가 있어야해서 하루에 다볼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선발대니 뭐니 하는 얘기가 나오는걸꺼고요 그건 점수가 없고 애초에 passfail일겁니다. 필기시험은 선발대 이런거없습니디 하루에 다 치는거라서요 실기랑 필기시험을 헷갈리면  필기시험에 선발대가 있는걸로 오인할수있습니다. 실기의 경우 애초에 문제파트가 공개됩니다 외과 파트에서 한문제 어디에서 한문제 이런식으로요 그중에서 어떤문제가 나오느냐는 비밀이고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211.♡.160.162)
작성일 09.08 13:11
필기도 족보 있죠...다른 직종 사람도 아니고 의사국시 위원장이 이야기한 기사입니다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151662

Peregrine님의 댓글

작성자 Peregrine (121.♡.96.38)
작성일 09.08 14:47
애초에 의사 국가시험 목적이 고시 같이 다수의 경쟁자로부터 합격자를 걸러낸다는 목적의 시험이 아니니까요. 일종의 자격시험이죠. 실습 위주로 돌아가는 의대 교육 특성상 양성 비용이 많이 들고, 경쟁률이 생길만큼 입학 정원을 많이 늘리면 실습 교육 특성상 의학 교육 자체가 부실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병원과 환자수는 한정적이니까요. 그래서 고시식으로 경쟁률을 만드는 것 자체가 경제적으로나 의학교육의 품질 측면에서나 모두 비효율적이니, 사회적으로 필요한 의사 수를 교육 환경 등을 고려해 적당한 선에서 의사 정원만큼으로 정해서 의대생을 뽑고, 빡시게 가르쳐서 교육과정을 일정 기준 이상으로 제대로 이수했는지 국가가 확인하고 자격증을 부여하는거죠.

국시 합격률이 높은건 우리나라 그런게 아니라 선진국들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비숙련자는 입학 시험이랑 의대 과정 중에 걸러 내고 의사될만한 지식을 갖춘 사람들만 시험치게 만드는거죠.

그래서 의대생 선발방식을 성적 위주에서 다른 국가들처럼 지역 의사제 같이 할당식으로 선발하는 걸 늘리고, 미용 부분 같이 꼭 의사가 맡지 않아도 될 의료 영역을 개방하는 식으로 의사 공급을 조절하는게 더 효과적일 겁니다. 애초에 그 방대한 지식 배워서 병원에서 미용 레이저 쏘고 있는게 훨씬 비효율적이죠.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