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어도어 관련)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님 글이 또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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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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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복잡하게 꼬여 가는 것 같네요.
내막은 당사자들만 알겠지만...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댓글 24
/ 1 페이지
pirit님의 댓글의 댓글
@아침소리님에게 답글
돌고래유괴단은 ETA/OMG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곳입니다.
제작사 유튜브 채널 외에 제작한 뮤직비디오 속 인물이 영상을 찍어 올린 컨셉의 '반희수'라는 채널을 함께 관리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ETA 디렉터스 컷 뮤직비디오가 최근에 업로드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ETA/OMG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던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 SNS에 어도어 요구로 해당 영상을 다 내렸다는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앞으로 어도어와 협업은 없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요.
어도어에서는 '돌고래유괴단이 광고주와의 협의 없이 무단으로 디렉터스 컷을 올린 것. 해당 영상만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며, 모든 영상을 내려달라는 것은 돌고래유괴단의 허위 주장'이라는 대응을 했어요.
돌고래유괴단에서는 '디렉터스컷 업로드는 협의된 사항이며, '반희수 채널의 존재는 알고 있었냐'고 반문했습니다.
대충 요약하면 이렇고..거기의 후속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제가 쓴 것보다 나무위키 내용이 읽기가 편해 보여 링크 추가합니다. ㅋㅋ
https://namu.wiki/w/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전개/2024년 9월
제작사 유튜브 채널 외에 제작한 뮤직비디오 속 인물이 영상을 찍어 올린 컨셉의 '반희수'라는 채널을 함께 관리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ETA 디렉터스 컷 뮤직비디오가 최근에 업로드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ETA/OMG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던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 SNS에 어도어 요구로 해당 영상을 다 내렸다는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앞으로 어도어와 협업은 없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요.
어도어에서는 '돌고래유괴단이 광고주와의 협의 없이 무단으로 디렉터스 컷을 올린 것. 해당 영상만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며, 모든 영상을 내려달라는 것은 돌고래유괴단의 허위 주장'이라는 대응을 했어요.
돌고래유괴단에서는 '디렉터스컷 업로드는 협의된 사항이며, '반희수 채널의 존재는 알고 있었냐'고 반문했습니다.
대충 요약하면 이렇고..거기의 후속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제가 쓴 것보다 나무위키 내용이 읽기가 편해 보여 링크 추가합니다. ㅋㅋ
https://namu.wiki/w/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전개/2024년 9월
pirit님의 댓글의 댓글
@삼진에바님에게 답글
당사자 간에 뭔가 계속 오가고 있긴 한 것 같습니다. 허허..
pirit님의 댓글의 댓글
@케이건님에게 답글
하이브와 민희진의 공존은 불가능해졌고, 어딘가 한쪽이 빠지기 전까진 계속 시끄러울 것 같아요.
이응시옷님의 댓글
하이브는 민희진 때도 적당한 선에서 보도자료 내고 조용히 내치면 될 일을 무슨 무당 어쩌고 해가며 자극적으로 언플하더니, 양아치적인 언플로 계속 문제를 키우는군요.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이분 입장문 쭉 보면 민희진 콘서트랑 결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곰한마리님의 댓글의 댓글
@장승업님에게 답글
https://youtu.be/qZ4q54dkixE?si=IT2yoEWSQLNDMVnD&t=2746
단월드 음모론 26분쯤 부터 보시면 될거 같네요.
단월드 음모론 26분쯤 부터 보시면 될거 같네요.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감독은 저번부터 뜬금없는 반희수채널로 트집을 잡는데
어도어에서 요구한건 디렉터스컷 삭제였고
반희수 채널은 요구한적 없다고 했죠
심지어 저번엔 반희수채널 있는지도 모르지 않았냐며 비아냥댔는데
어도어에서 반희수채널에 대해 삭제니 소유권이니 주장한다는게 모순 아닌가요?
어도어에서 요구한건 디렉터스컷 삭제였고
반희수 채널은 요구한적 없다고 했죠
심지어 저번엔 반희수채널 있는지도 모르지 않았냐며 비아냥댔는데
어도어에서 반희수채널에 대해 삭제니 소유권이니 주장한다는게 모순 아닌가요?
쌓이면모이니님의 댓글의 댓글
@달려라하니님에게 답글
그 뮤비만 삭제요청했다는 어도어 해명부터가 거짓이라고 저번부터 신우석 감독은 얘기 하고 있습니다. 녹취도 있다고 하니 어도어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면 알겠죠
달려라하니님의 댓글의 댓글
@쌓이면모이니님에게 답글
이전 글을 봐도 어도어가 반희수채널을 삭제하라고 했다는 말은 없어요
그냥 자기가 지웠다고 하면서 성낼뿐
흥분해서 글을 조리없이 쓴건지 원래 그렇게 쓰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감독의 입장을 생각해서 정리해보니
어도어 - 돌고래유괴단에 있는 뉴진스 영상삭제요청
감독 - 빡쳐서 디렉터스컷외 반희수채널까지 삭제
어도어 - 우리는 디렉터스컷만 삭제요청했다
감독 - 다 지우라며? 디렉터스컷말고 반희수채널 있는거 몰랐음? 그런것도 모르고 일하냐?
감독 - 니네가 반희수채널 지우라고 해서 지웠으니 사과해라
이런 진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어도어에서 처음 입장문 내놓은 후 다시 나온게 있나요?
그냥 자기가 지웠다고 하면서 성낼뿐
흥분해서 글을 조리없이 쓴건지 원래 그렇게 쓰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감독의 입장을 생각해서 정리해보니
어도어 - 돌고래유괴단에 있는 뉴진스 영상삭제요청
감독 - 빡쳐서 디렉터스컷외 반희수채널까지 삭제
어도어 - 우리는 디렉터스컷만 삭제요청했다
감독 - 다 지우라며? 디렉터스컷말고 반희수채널 있는거 몰랐음? 그런것도 모르고 일하냐?
감독 - 니네가 반희수채널 지우라고 해서 지웠으니 사과해라
이런 진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어도어에서 처음 입장문 내놓은 후 다시 나온게 있나요?
쌓이면모이니님의 댓글의 댓글
@달려라하니님에게 답글
어도어의 워딩은 정확히 저렇다고 신대표는 이야기 했습니다. 저게 맞다면 따로 반희수 채널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해도 결국 반희수 채널을 포함한 모든 돌고래 유괴단을 통해 업로드된 뉴진스 영상을 삭제하라는 얘기로 해석해야죠.
당연히 반희수 채널의 존재도 알고 있어야 할 어도어의 공식적인 삭제 요청이니 당연히 신대표는 운영하는 모든 채널에서의 뉴진스 컨텐츠의 삭제라고 생각했을거구요.
그렇기에 나중에 어도어가 해명을 통해 반희수 채널은 삭제 요청하지 않았다는 얘기로 반희수 채널의 존재에 대해 몰랐던거 아니냐는 신감독의 의심은 일리가 있는 의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진스의 컨텐츠에 대헤 모든걸 알고 있을 어도어라면
ETA 뮤비가 문제 됐을 때 딱 그 뮤비만 삭제하라고 요청하지 저런 워딩으로 뉴진스 관련 컨텐츠에 대한 모든 삭제를 요청하지 않았을테니까요.
어도어는 첫 번째 해명 이후 따로 아직까지 해명을 내놓은 게 없지만 직간접적인 루트를 통해서 계속 돌고래 유괴단을 회유하고 압박했었고 그에 대해 신대표가 다시 입장문을 내놓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어도어의 워딩은 정확히 저렇다고 신대표는 이야기 했습니다. 저게 맞다면 따로 반희수 채널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해도 결국 반희수 채널을 포함한 모든 돌고래 유괴단을 통해 업로드된 뉴진스 영상을 삭제하라는 얘기로 해석해야죠.
당연히 반희수 채널의 존재도 알고 있어야 할 어도어의 공식적인 삭제 요청이니 당연히 신대표는 운영하는 모든 채널에서의 뉴진스 컨텐츠의 삭제라고 생각했을거구요.
그렇기에 나중에 어도어가 해명을 통해 반희수 채널은 삭제 요청하지 않았다는 얘기로 반희수 채널의 존재에 대해 몰랐던거 아니냐는 신감독의 의심은 일리가 있는 의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진스의 컨텐츠에 대헤 모든걸 알고 있을 어도어라면
ETA 뮤비가 문제 됐을 때 딱 그 뮤비만 삭제하라고 요청하지 저런 워딩으로 뉴진스 관련 컨텐츠에 대한 모든 삭제를 요청하지 않았을테니까요.
어도어는 첫 번째 해명 이후 따로 아직까지 해명을 내놓은 게 없지만 직간접적인 루트를 통해서 계속 돌고래 유괴단을 회유하고 압박했었고 그에 대해 신대표가 다시 입장문을 내놓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야생곰님의 댓글
민희진이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그걸 규정대로 잘 처리하면 아무문제도 없었을텐데
왜 하이브는 맨날 언플로 시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뉴진스/민희진 사태 이후로 하이브에 대한 이미지는 YG나 그 이하로 여겨질 것 같습니다.
왜 하이브는 맨날 언플로 시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뉴진스/민희진 사태 이후로 하이브에 대한 이미지는 YG나 그 이하로 여겨질 것 같습니다.
겜돌이님의 댓글
한쪽은 대부분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에 근거하는데,
다른 한쪽은 대부분 감정적에 자의적인 얘기만하는군요.
다른 한쪽은 대부분 감정적에 자의적인 얘기만하는군요.
타잔나무님의 댓글
어떻게든 진흙탕으로 끌고 들어가서 너죽고 나죽자고 하는데...
이건 많이 쥔 쪽이 불리한 싸움이라서요. 시끄럽고 짜증나는 분쟁이네요.
이런 사람들 때문에 가수도 비호감이 되고있습니다.
이건 많이 쥔 쪽이 불리한 싸움이라서요. 시끄럽고 짜증나는 분쟁이네요.
이런 사람들 때문에 가수도 비호감이 되고있습니다.
어니스트유님의 댓글
논란이 지속되니 소속 가수들이 무슨 죄냐고 머리는 생각하지만 대표 언급하는 걸 보면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codequa님의 댓글
이번 사건에서 하이브가 언플한건 없어보이는데. 감독이 계속 불을 지피는거 아닌가요?
다플님의 댓글
민희진이랑 친분이 있는 사람들은 민희진 쪽으로 다 붙은 것 같네요.
이젠 진실이 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상관 없이 누가 더 더럽냐로 가는 완전 진흙탕 싸움이 되었네요.
인간성은 둘째 치고 민희진 이사람 대단 하긴 대단 하네요.
시작부터 자기 이익을 위해서 애들 여럿 골로 보내는 짓을 서슴없이 하더니 이젠 회사들도 그 싸움터에
끌여 들여서 남는것 하나 없는 개싸움으로 만들어버리는군요.
이젠 진실이 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상관 없이 누가 더 더럽냐로 가는 완전 진흙탕 싸움이 되었네요.
인간성은 둘째 치고 민희진 이사람 대단 하긴 대단 하네요.
시작부터 자기 이익을 위해서 애들 여럿 골로 보내는 짓을 서슴없이 하더니 이젠 회사들도 그 싸움터에
끌여 들여서 남는것 하나 없는 개싸움으로 만들어버리는군요.
metron님의 댓글
어도어측에서 저 광고주 요청 건에 대한 간접적 암시의 첨부자료를 제시할 수 있는 근거는, 애초에 어도어가 첫번째 입장문에서 적시했듯이,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및 이와 관련된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어도어와 돌고래유괴단 간 계약상 어도어에 귀속되어 있기에" 제3자의 채널에는 업로드 될 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우석 감독의 입장문에 의하면, 어도어는 뮤직비디오 엔딩컷을 삭제하지 않을 시에는 법적 고발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두 번째 입장문까지 고려하면, 어도어의 입장문이 논리적으로 자가당착으로 보입니다. 물론 저간의 속사정을 알지 못한 채로 제가 추정하는 것입니다.
어쨌든, 왜냐하면 애초의 논리가 뮤직비디오 엔딩컷을 삭제하라는 주문의 근거가 뉴진스와 관련된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 어도어에 귀속되어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광고주 요청 건이라는 명목은 논리상 결정적인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어도어가 뉴진스와 관련된 저작권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입장문에서 스스로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우석 감독이 만약에 반희수 채널은 삭제하지 않고 뮤직비디오 엔딩컷만 삭제했는데, 나중에 어도어가 애초에 뮤직비디오 엔딩컷 삭제를 요구했던 바로 그 근거를 가지고 반희수 채널을 문제 삼으면, 신우석 감독은 (해당 근거에 따른) 어도어의 뮤직비디오 엔딩컷 삭제 요청에 따라 실제로 삭제했기 때문에, 그 동일한 근거를 논리적으로 그리고 실제로 인정한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법적으로만 따지면 굳이 내가 상대를 호혜적으로 대해야 할 필요는 없죠. 법적 논리로만 대하면 되니까요. 신우석 감독 입장에서는 반희수 채널은 어떻게 해야 하냐고 어도어에 다시 확인과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죠. 아마도 어떤 저간의 사정 때문에 신우석 감독은 그러면 오로지 어도어 논리에 따라서만 행동하기로 마음 먹은 걸로 보입니다.
언뜻 보면 신우석 감독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그러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철저하게 법적으로, 논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 뮤직비디오 엔딩컷은 삭제해야 한다. 왜냐하면 뉴진스의 모든 저작권은 어도어에게만 있고, 어도어는 모든 뉴진스 저작권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뉴진스의 모든 저작권은 제3의 채널에 업로드 돼서는 안 된다. 삭제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덩달아 광고주도 해당 뮤직비디오 업로드를 문제시 했다(?)고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나 뉴진스의 저작권이 걸린 반희수 채널을 삭제하라는 건 아니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어도어가 신우석 감독에게 했어야 할 정확한 워딩은, 뉴진스의 모든 저작권은 어도어게만 있고 어도어 채널에만 업로드 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도어 규정에 의해서는 허용돼서는 않되지만, 게다가 지금 어쨌든 복잡한 상황에서 대표까지 교체된 상황이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스러울 수 있지만, 지금까지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와 해당 반희수 채널의 취지를 고려해서, (만약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광고주의 요청에 따른 뮤직비디오 엔딩컷은 삭제하되, 나머지 콘텐츠에 관해서는 애초의 취지대로 뉴진스와 팬들을 고려해서 계속해서 운영해도 좋다, 이런 느낌이어야 했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어도어 입장문에서는 논리적 자가당착의 여지가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했습니다. 그저 소견이었습니다.
추신) 뉴진스, 언제나 응원합니다. ^^
그리고 신우석 감독의 입장문에 의하면, 어도어는 뮤직비디오 엔딩컷을 삭제하지 않을 시에는 법적 고발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두 번째 입장문까지 고려하면, 어도어의 입장문이 논리적으로 자가당착으로 보입니다. 물론 저간의 속사정을 알지 못한 채로 제가 추정하는 것입니다.
어쨌든, 왜냐하면 애초의 논리가 뮤직비디오 엔딩컷을 삭제하라는 주문의 근거가 뉴진스와 관련된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 어도어에 귀속되어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광고주 요청 건이라는 명목은 논리상 결정적인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어도어가 뉴진스와 관련된 저작권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입장문에서 스스로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우석 감독이 만약에 반희수 채널은 삭제하지 않고 뮤직비디오 엔딩컷만 삭제했는데, 나중에 어도어가 애초에 뮤직비디오 엔딩컷 삭제를 요구했던 바로 그 근거를 가지고 반희수 채널을 문제 삼으면, 신우석 감독은 (해당 근거에 따른) 어도어의 뮤직비디오 엔딩컷 삭제 요청에 따라 실제로 삭제했기 때문에, 그 동일한 근거를 논리적으로 그리고 실제로 인정한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법적으로만 따지면 굳이 내가 상대를 호혜적으로 대해야 할 필요는 없죠. 법적 논리로만 대하면 되니까요. 신우석 감독 입장에서는 반희수 채널은 어떻게 해야 하냐고 어도어에 다시 확인과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죠. 아마도 어떤 저간의 사정 때문에 신우석 감독은 그러면 오로지 어도어 논리에 따라서만 행동하기로 마음 먹은 걸로 보입니다.
언뜻 보면 신우석 감독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그러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철저하게 법적으로, 논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 뮤직비디오 엔딩컷은 삭제해야 한다. 왜냐하면 뉴진스의 모든 저작권은 어도어에게만 있고, 어도어는 모든 뉴진스 저작권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뉴진스의 모든 저작권은 제3의 채널에 업로드 돼서는 안 된다. 삭제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덩달아 광고주도 해당 뮤직비디오 업로드를 문제시 했다(?)고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나 뉴진스의 저작권이 걸린 반희수 채널을 삭제하라는 건 아니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어도어가 신우석 감독에게 했어야 할 정확한 워딩은, 뉴진스의 모든 저작권은 어도어게만 있고 어도어 채널에만 업로드 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도어 규정에 의해서는 허용돼서는 않되지만, 게다가 지금 어쨌든 복잡한 상황에서 대표까지 교체된 상황이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스러울 수 있지만, 지금까지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와 해당 반희수 채널의 취지를 고려해서, (만약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광고주의 요청에 따른 뮤직비디오 엔딩컷은 삭제하되, 나머지 콘텐츠에 관해서는 애초의 취지대로 뉴진스와 팬들을 고려해서 계속해서 운영해도 좋다, 이런 느낌이어야 했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어도어 입장문에서는 논리적 자가당착의 여지가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했습니다. 그저 소견이었습니다.
추신) 뉴진스, 언제나 응원합니다. ^^
아침소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