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수선 A/S거부 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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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콰이 58.♡.97.141
작성일 2024.09.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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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카(nautica)라는 브랜드 아시나요?

저 중학교 다닐때 엄청 유행했었다가 최근에 다시 국내에 들어왔던데

7월 중순에  샵 지나다가 예뻐서 티셔츠랑 반바지 하나 구입했습니다. 

다른 티셔츠에 비해 가격이 좀 높아서 망설이긴했지만

색상이 제가 딱 좋아하는 빈티지한 색상이라 구입했지요.

착용감도 편안하고 너무 잘 입고 있었는데

며칠전에 목부분 태그 있는 부분에 구멍이 난걸 확인하고 

구입했던 가게에 가서 A/S요청했어요 바꿔달란 것도 아니고 A/S요

근데 A/S가 절대 안된다네요. 그래서 아니 바꿔달란것도 아니고 환불도 아니고 

돈들어도 수선한다는데 왜 안되냐고 했더니 "빨래를 하셨기 때문에 우리쪽 귀책이 아닐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접수해주겠다. 그런데 수선이 아니라 소비자원에 누구 귀책인지 맡길거다. 하더군요

얼마나 걸리냐니 한 달 정도 걸린다네요. 

이러면 여기서 누가 옷을 사냐며 그냥 갖고 나왔어요.

정말 이상한 A/S정책입니다. 

옷 구입할때도 자기내는 1회용품 안쓴다며 쇼핑백은 안주면서 비닐에 그냥 덜렁 옷 넣어주더니

차라리 종이백이 환경오염이 덜 되지 않나요?

편집샵 같은데 이 브랜드에서는 뭐든 구입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댓글 6 / 1 페이지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182.♡.240.10)
작성일 09.09 11:31
1회용품 안쓴다며 비닐에요? ㅋㅋㅋㅋㅋㅋㅋ

Winnipeg님의 댓글

작성자 Winnipeg (218.♡.232.83)
작성일 09.09 11:31
거기만 그런건 아니예요.
예전에 지오다*에서 바지를 사서 입고 당일날 바닥에 앉았는데 징박힌 부분이 찌그러져 버리더라구요.
전화해서 수선을 물어보려고 했는데 수선 말도 꺼내기 전에 소비자보호원에 접수하라고 하길래 되게 당황한 적이 있었어요.
항의를 하지도 않았고 찌그러졌다고만 했는데... ㅡㅡ;; 그 이후로 물론 그 브랜드는 안 입죠.
옷 쪽은...  그냥 팔면 땡인 것 같아요.

부처핸섭님의 댓글

작성자 부처핸섭 (218.♡.88.4)
작성일 09.09 11:35
그래서 옷은 백화점만 이용합니다.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려라하니 (180.♡.47.9)
작성일 09.09 11:49
예전에 아디다스에서 샀던 티셔츠가 마음에 들어서 잘 입었는데
다 멀쩡한데 목 시보리만 늘어나서 쭈글쭈글해졌었어요
그거 as맡기니까 목시보리만 새로 갈아주더라고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배드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배드문 (211.♡.93.213)
작성일 09.09 14:56
음.. 뱅뱅 브랜드 청바지 허벅지가 다 헤지면서 뜯어졌었는데...
AS 맞기니... 덧대는게 아닌 안쪽에 덧대고
바깥쪽은 여러겹 재봉질을 해서 직접 만져보지 않으면 티가 안나게 잘 해줬습니다.
감탄을 했네요
그외에 K2 패팅도  AS 여러 번 받아서 잘 입고 있습니다.
케바케가 아닐지요..?

콰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콰이 (58.♡.97.141)
작성일 09.09 16:17
@배드문님에게 답글 뱅뱅이나 K2는 나름 이름있는 기업이고 A/S망이 구축돼 있어서 그런거겠죠?
저는 코오롱 계열 옷 정말 자주 사는데 여기 A/S도 나름 알아주지요.
해당 브랜드 수입사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A/S자체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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