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충들 정말 짜증나서 피하게 될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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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후위기 175.♡.225.161
작성일 2024.09.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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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충들 때문에 열불이 납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가 여러개의 건물로 이루어져있는데

예전부터 건물사이 공간에서의 무분별한 흡연 문제가 심각해서

몇몇 곳에 흡연구역을 지정해놓고

그 외 장소들은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해놓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자리가 있는 건물과 옆건물 사이 공간에서

엄연히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상습적으로 담배피는 흡연충들이 계속 목격이 되더군요


3~4주 전 쯤에 흡연족들이 몇명 보이길래

일단 가서 좋게 말했습니다

"여기 엄연히 금연구역이니 흡연구역 가서 피워달라~"

제 말듣고 미안하기는 했는지 바로 담배 끄고 사라지더군요


2주 전쯤에 똑같은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또 담배피는게 보이더군요

신기하게 얼굴이 딱 기억 납디다

가서 한 소리 했습니다

솔직히 또 걸린거라 세게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정중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제 건물 앞 지나가다가

동일한 인물들이 똑같은 자리에서 또 담배피고 있는 걸 보았네요

너무 열받아서 가서 "야이 흡연충들아. 여기 금연구역인거 안보이냐"라고 하면서 세게 이야기해줫습니다


저 흡연충들을 자꾸 보게 되면서

저도 저런 상황을 자꾸 마주하는게 불편하다보니

피해서 다른 길로 다니게 되기도 합니다.


흡연충들이 자주 출몰하는 장소가 제 건물 후문 쪽인데

차라리 그냥 건물 정문으로 돌아가면 눈에 안 띄게 되서 

얼굴 붉힐일 없겠다 싶기도 합니다 ㅠㅠ


이노메 흡연충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ㅠ

댓글 21 / 1 페이지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09.10 15:01
길거리 흡연하는 사람들 보면 이제 선입견이 생길 정도 입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106.♡.66.44)
작성일 09.10 15:01
담배값 2만원 정부에 거의 해봄직 합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09.10 15:11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2만원도 소득수준에 비해서 너무 저렴합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106.♡.66.44)
작성일 09.10 15:22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그럼 한갑 5만원 가야죠.

pirit님의 댓글

작성자 pirit (58.♡.171.254)
작성일 09.10 15:01
항상 또 그런 사람들은 금연구역에 옹기종기 모여서 피고 있더라고요. 저도 너무 싫습니다.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118.♡.13.7)
작성일 09.10 15:03
저는 흡연자들 세금 낼거 다 내고
흡연구역은 정부에서 안만들어놔서
고생이다 싶긴합니다만 근데 있어도 멀다고 안가긴하더라구요;;
증말 짜증나는건 공동주택에서 담배피는인간들 노답이더라구요.

얼남인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106.♡.66.44)
작성일 09.10 15:05
@PearlCadillac님에게 답글 아파트는 정말 흡연동 비흡연동 따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223.♡.177.59)
작성일 09.10 15:09
@PearlCadillac님에게 답글 흡연부스 있어도 본인도 담배연기 자욱한데 안에 들어가긴 싫은지 바로 앞에서 담배 피우고 바닥에 꽁초 버리는 사람들 있습니다.
흡연구역 부족만이 문제는 아닙니다.

Drum님의 댓글

작성자 Drum (1.♡.144.122)
작성일 09.10 15:03
세 번째 창피를 당하고도 창피인지 잘못인지 모르고 반복된다면 흡연 이외의 행태도 똑같을 가능성이 크네요.

호키포키님의 댓글

작성자 호키포키 (121.♡.182.64)
작성일 09.10 15:04
꽁초, 가래침, 재, 연기. 으휴..

이자하님의 댓글

작성자 이자하 (211.♡.19.73)
작성일 09.10 15:05
흡연하시는 분들 위치선정이 기가 막히죠
아파트에서도 보면 사람없는데서 핀다고 피는 거 같은데
사람 제일 많이 지나다니는 곳입니다. 애들 놀이터 근처이던가요
아주 기각 막히죠

흡연구역 찾기 귀찮아 하면서 어떻게 담배는 피는 지 모르겠습니다.

serfcit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rfcity (59.♡.184.111)
작성일 09.10 15:05
매일 산책나갈때마다 너무 스트레스에요. 야외에서 피는건데도 자꾸 담배냄새를 몇번이고 들이키게 되니까 미추어버립니다 ㅠ 진짜 2만원 빨리가야해요..

세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온 (175.♡.146.37)
작성일 09.10 15:09
아파트 단지내 아이 어린이집 통학로에 있는 벤치에 담배피는 아저씨가 매일 있습니다.
그냥 피해서 다니기는하는데.... 냄새는 멀리 퍼지더군요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09.10 15:13
@세온님에게 답글 군대에서 배우기로는 냄새가 2k까지는 간다고 하던데 ㅋㅋㅋㅋㅋ
여름엔 일단 50~100미터까진 냄새가 납니다 희안하죠

PearlCadilla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118.♡.13.7)
작성일 09.10 15:15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저는 군대서 체험한건데 산 등성이를 넘어서 오더군요. 훈련때 대항군이 담배연기로 위치특정되서 전멸판정 받은거 봤네요 ㅋ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18.♡.5.121)
작성일 09.10 15:11
금연구역 백날 써붙여도 꾸역꾸역 담배 피우고

어린이 집, 초등학교 부근에서도 꼭 피우는 것들 있고

인도에 사람 지나다니는데 그 앞에서 (쳐) 피우고

매우 높은 확률로 가래침 뱉고 꽁초 던지고

정말 못 봐주겠습니다.....

그러고는 들어와서는 냄새 빼고 왔다고 하는데 온몸에서 썩은내와 쩐내가 진동하죠

누가 사람 소개 시켜준다 하면 제일 먼저 흡연 여부부터 물어봅니다. 흡연자는 아예 안 만나고 싶어요.

라바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바나 (118.♡.172.78)
작성일 09.10 15:13
서있기조차 귀찮은지 빌라 1층 계단턱에 앉아서 담배 처피우고 있더군요 ㅎㅎ...
연기는 복도로 스멀스멀~~
저는 마약중독자라고 불러줍니다

이칼2님의 댓글

작성자 이칼2 (121.♡.5.236)
작성일 09.10 15:13
이 정부 들어서 더 대놓고 활개치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이전에는 길거리에 돌아다니면서 피는건 거의 못본거 같은데, 최근에는 뭐 대놓고 불붙이면서 걸어가고 난리네요

y0ung1l님의 댓글

작성자 y0ung1l (211.♡.206.88)
작성일 09.10 15:38
아파트 지상 주차장 구석에서 담배피는 인간들
저층은 그 담배냄새 다 들어온다는거 알겠죠?

r00t님의 댓글

작성자 r00t (112.♡.42.218)
작성일 09.10 16:05
저희집 윗층이 필로티로 비어 있는 공간인데 거기서 담배 피우고 꽁초를 앞으로 던져서 저희 집 거실 창 앞에 쌓이고 있어서 그놈 잡으려고 담배 냄새날때 마다 달려 올라가는데 아직 못 잡고 있네요 ㅠ.ㅠ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작성자 타오름달열어드레 (106.♡.129.112)
작성일 09.10 16:13
아파트가 신혼희망타운이라 애기들 임산부들 엄청 많은데 산책로에 흡연충들 가관이더군요 애들 지나다녀도 산책로서 담배피고 꽁초버려놓고 애들 산책하다 쉬라고 만들어놓은곳은 이미 흡연충들이 담배냄새 쪄들어놧습니다. 진짜 최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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