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만약 이대로 가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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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클이재민 1.♡.29.235
작성일 2024.09.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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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그대로

윤석열의 입장변화 없음.

의사 및 전공의들의 반발.


이게 그대로 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의대생 전부 중도 하차하고


지금부터 증원된 의사들 배출될때까지 대략 6~10년간 의료공백을 겪어야 하는걸까요?


그뒤엔 훨씬 나아지려나....?

댓글 26 / 1 페이지

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Castle (211.♡.113.188)
작성일 09.10 15:30
어떤식이 될지 모르지만 빨리 해결된다고 해도 최소 10년동안 한국의료는 망했다고 봐야죠.

클이재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클이재민 (1.♡.29.235)
작성일 09.10 15:36
@Castle님에게 답글 헉. 그렇군요

Drum님의 댓글

작성자 Drum (1.♡.144.122)
작성일 09.10 15:30
의료 공백기 5년 내외로 버티기 가는거고 그 기간동인 국민만 피해보고 지나가는거죠,
해당 기간동안 대한민국 의학계는 퇴보 할 거고 다시 따라잡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죠.

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59.♡.42.240)
작성일 09.10 15:30
정말로 최소한 한 군데 정도는 전문의로만 구성된 대형병원이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hailot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ilote (59.♡.61.46)
작성일 09.10 16:19
@니파님에게 답글 수련병원 말고는 전문의로만 되어 있긴 한데요.. 대학병원이 바로 수련병원이고 거기가 가장 우수한 의사와 장비를 가졌다는게 ㅠㅠ

테세우스의뱃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테세우스의뱃살 (106.♡.199.244)
작성일 09.10 17:04
@니파님에게 답글 찾아보시면 몇몇 대형병원들이 그런 곳이 제법 있습니다.
전공의들이 애초에 없거나 그 수가 적어서 타격이 별로 없이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환자들이 몰려서 의료진들이 좀 피곤해 하는 것 같습니다.

니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니파 (59.♡.42.240)
작성일 09.10 17:05
@테세우스의뱃살님에게 답글 제가 아는 건 죄다 크면 무슨 전문병원 이런 느낌이긴 해서요. 거긴 그냥 개원의 모임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흐음... 대학병원 규모인데 전문의 위주는 모르겠군요.

테세우스의뱃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테세우스의뱃살 (106.♡.199.244)
작성일 09.10 17:12
@니파님에게 답글 최근 5년 이내에 새로 생긴 대학병원들 찾아보시면 비교적 원래대로 기능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새로 여는 대학병원에는 병협에서 처음부터 전공의 TO를 주지 않아서 인력구조를 전문의 위주로 짜 놓았습니다.

swif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wift (59.♡.216.65)
작성일 09.10 17:54
@테세우스의뱃살님에게 답글 엇. 그럼 이대마곡병원? 도 해당이 될까요?
집에서 아주 가깝지는 않지만, 멀지도 않고, 새 병원이고 (지금 찾아보니 정확하게 2019년에 오픈했네요)
건물 안도 예쁘게 꾸며놔서 아이들이 거부가 없는 병원이라 좋아했거든요.
미술작품을 많이 놔서 병원스럽지 않고 좋더라구요.
5년 딱 된 곳인데, 여기도 비교적 정상적으로 굴러가고 있으면 좋겠네요.
만일을 위해서...

비빌님의 댓글

작성자 비빌 (220.♡.79.217)
작성일 09.10 15:31
확정이라고 봅니다 이런사태가 다시는 안일어나게 진료면허제라든가 국시선발대 금지라든가 피부미용개방, PA간호사등 여러가지가 동시에 일어나야죠

프랑지파니님의 댓글

작성자 프랑지파니 (175.♡.150.159)
작성일 09.10 15:31
여권 없이 일본 가서 치료 받아야 하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Bcoder™님의 댓글

작성자 Bcoder™ (210.♡.172.133)
작성일 09.10 15:33
십년이 아니라 삼십년 한 세대는 여파가 미칠겁니다. 도제식 교육이라 중간에 맥이 끊어 지면 복구가 힘들죠.

클이재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클이재민 (1.♡.29.235)
작성일 09.10 15:36
@Bcoder™님에게 답글 헉 ㅠㅠ

AppleAde님의 댓글

작성자 AppleAde (155.♡.121.56)
작성일 09.10 15:33
의사쌤이 없습니다 + 의료보험 바깥 영역에 영리병원이 생깁니다 + 영리병원에 호환되는 영리의료보험이 생깁니다 + 입원비 많이 내는 순서대로 치료해줍니다 + 의사쌤이 더더욱 없어집니다. oTL...

Kalhe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lhein (118.♡.91.14)
작성일 09.10 15:34
예정된거죠. 내년 신입의대생이 의료현장에 투입되기전까진 큰 변화 없을겁니다. 윤석열은 후퇴 안할거고 의사들도 마찬가지고 다음 정부는 늦었죠.

훅간당님의 댓글

작성자 훅간당 (211.♡.150.153)
작성일 09.10 15:41
각 병원에서 외국인 의사 직구하지 않으면, 최소한의 필수 응급 의료인력을 채울수는 없을것 같아요.

루드윅님의 댓글

작성자 루드윅 (210.♡.65.233)
작성일 09.10 15:46
당장 동남아 동유럽 전문의들 대량 수입 해야죠… 피부미용병원도 간호사들까지 풀고요.. 이 두가지면 됩니다

New댜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ew댜넬 (219.♡.225.19)
작성일 09.11 10:23
@루드윅님에게 답글 이미 영국등 의사수가 많이 모자라는 나라에서 시도했는데 잘 안됩니다

시그널님의 댓글

작성자 시그널 (128.♡.203.95)
작성일 09.10 15:50
이미 이전으로 되돌아가기는 글렀다고 보고 있습니다.

당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09.10 15:51
어차피 의사 수급 문제는 이미 발생한 것이라면,
지금이라도 의사 관련 시스템을 확 개정하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
이놈의 정부는 ㅂㅅ 이라 못하죠.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09.10 15:55
@당무님에게 답글 공감합니다. 이렇게 기존 시스템 망가트릴거면 아예 획기적으로 확 개정이라도 할것이지
이도저도 아니고....똥사고 뭉개기만 하고 있죠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222.♡.246.58)
작성일 09.10 15:52
그냥 이대로 갈 듯요. 국민들도 지금까지 잘 참았던 것처럼 잘 참겠죠. 문통때 난리치던만큼 국민들이 움직였으면 뭐든지 결론이 나긴했을텐데, 기레기들이 닥치고 있으니까 국민도 그냥 참고 가는거죠. 쭈욱 참을것 같습니다. 그러다  혹시 민주당 정권으로 바뀌면 또 각계 각층 국민들이 다 튀어나와서 해결해내라면서 개난리 치겠죠.

지퍼님의 댓글

작성자 지퍼 (118.♡.14.183)
작성일 09.10 15:54
위에 분 말씀대로 해외 의사 자격자들 시험 없이 국내 면허로 전환해줄거 같네요. 우리나라 보다 소득 적은 국가에서 의사들 수입해올 듯 싶습니다.

koreduja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oredujang (210.♡.42.73)
작성일 09.10 16:03
1, 2차 병원은 문제가 없으나 3차 병원이 문제죠. 응급이나 중환자들은 예전처럼 쉽게 진료 받거나 수술받지 못할 겁니다. 예전처럼 암이나 심장, 뇌 질환에 걸리면 빅5 중 2~3곳은 기본으로 둘러보고 결정했지만 이젠 한 곳에서 진료받고 치료받아도 감사해야 할 정도죠. 시간과 비용은 더 들어갈 것이고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거 아닐까요? 응급이나 필수과 문제는 이번 의료사태 이전에도 문제는 심각했어요. 여러 가지 처방 중 가장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으니 그 후유증은 길게 갈 테지만 언젠가는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였습니다. 저도 응급 상황이 생기면 생을 마감해야 하는 환자인데 뭐 어쩌겠어요.. 각자 도생해야죠.

공수처장님의 댓글

작성자 공수처장 (1.♡.16.11)
작성일 09.10 16:13
이렇게 된 마당에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대치는 더 길어질 수 밖에 없고 어느한쪽이 죽어야 끝나는데 이미 국민들이 죽어 나가고 있죠.

테세우스의뱃살님의 댓글

작성자 테세우스의뱃살 (106.♡.199.244)
작성일 09.10 17:08
진짜 문제는 어떤식으로 의료시스템이 개편(?)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실종되어버린 것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맨날 이야기하는 OECD 평균은 그야말로 평균의 허상이라서 참고할 수 없습니다.
OECD 어느 국가의 의료시스템을 그대로 가져다 놓아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만족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비전이나 합의가 없는 정책의 향방이 암울한 것은 정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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