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의 ‘최후통첩’…하이브 주가 -6%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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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오는 25일까지 회사를 원 상태로 돌려놔 달라”며 ‘최후통첩’을 한 다음날인 12일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의 주가가 한때 6%까지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오전 9시 25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6600원(3.80%) 하락한 16만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브는 2.53% 하락한 16만 95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한때 6.15% 급락한 16만 32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현재 하이브의 주가는 방탄소년단이 그룹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10만원대까지 추락한 뒤 회복했던 지난 2022년 말 수준으로 돌아갔다. 지난 1월 11일 기록한 연고점(25만 6000원) 대비로는 34.6% 하락한 상태다.
최대의 ‘캐시카우’인 방탄소년단의 공백 속에 하이브는 지난 2분기 역대 최대 매출(6405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은 37% 급감했다.
K팝 업계 전반이 영업 부진에 따른 주가 약세에 빠져 있지만, 하이브의 경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 간의 분쟁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음주운전, 방시혁 의장의 사생활 등 각종 분쟁과 구설수가 주가를 더욱 억누르고 있다. 이날도 코스피가 1%대 상승하는 가운데SM엔터테인먼트와YG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대형 기획사들의 주가도 2% 안팎 상승하고 있어 하이브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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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주주들(자본시장)은 이렇게 판단하고 있군요
투자자들도 여러가지 리스크 때문에 엑시트 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
영자A님의 댓글의 댓글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이타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밤의테라스님의 댓글의 댓글
꿀복숭아님의 댓글의 댓글
2년이나 지나서 그때 엑시트 한게 맞았다라고 하기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회사내 리스크를 제거해달라 할 것 같은데요...?
단기적으론 방의장이 욕을 먹겠지만
결국엔 큰 손해는 리스크(!)들이 안고 가겠죠...ㄷㄷㄷ
겜돌이님의 댓글
뉴진스 사태-투자자 엑시트 근거로 쓰이던데…
엑시트 얘기는 말그대로 이익보고 나간거라고 써있고,
애초 엑시트 시점은 한참전이라 엮는게 이상하네요.
영자A님의 댓글의 댓글
결국에 뒤에서 조종하는 세력이 있는거죠.ㅋㅋ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동남아리님의 댓글의 댓글
민희진의 인터뷰에서 처음 뉴진스를 언급했을 땐 '인질' 정도로 사용한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설계자가 뉴진스를 '장기 말'로 쓰는 것처럼 보입니다. 버릴 수도 있다고 판단한 것 같아요.
솔직히 이미지가 생명인 '아이돌'이라는 상품의 성격을 생각하면 이미 버려졌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에요
ASTERIS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