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머리 변천사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바이어스 183.♡.141.245
작성일 2024.09.12 10:42
1,542 조회
6 추천
글쓰기

본문


남편이 어느 날 하나로 묶은 제 머리를 보더니

머리를 안 잘라도 되고 묶으니 편해 보인다며 길러서 묶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머리띠도 하고 한참을 고생하더니 똥머리를 할 정도로 길러서 묶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귀 주변과 목 뒤쪽으로 나오는 잔머리들이 성가시다며 점점 바리깡으로 파들어 가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묶는 머리가 귀찮다며 파마를 한다고 합니다.

미치광이 과학자 머리를 하고 왔더군요.


이걸로 끝났나 했는데 긴 머리가 성가시다며 다시 미용실에 다녀오겠다고 합니다.

마이콜이 돼서 왔네요.


아주 만족해 합니다.

여러분 머리의 완성은 마이콜입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7 / 1 페이지

myrand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randy (121.♡.27.104)
작성일 09.12 10:45
오래전에, 13년전 쯤 ??
머리털 묶고 다닐 정도로 길렀습니다.
그러다 귀찮아서 삭발을 했죠. ^^

마눌님이 지금도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오빠는 왜 이리 극단적이야 ?? 라면서요~

바이어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이어스 (183.♡.141.245)
작성일 09.12 10:50
@myrandy님에게 답글 이미 삭발도 다 거친 단계라는게 ㅎㅎ
전 머리도 자기 마음대로 못하고 살면 무슨 재민가해서 상관은 안 합니다.

kosdaq5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osdaq50 (223.♡.90.159)
작성일 09.12 10:51
마지막의 저 파마머리한 사람들의 스타일이 저렇게 진행된 거로군요

옥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옥천 (203.♡.176.144)
작성일 09.12 10:55
편한건 파마가 진리죠.

롭순님의 댓글

작성자 롭순 (59.♡.129.193)
작성일 09.12 11:11
아.. 저도 앞머리가 눈을 너무 찔러서 주말에 파마하러 갑니다.. 볶아놓으면 덜 찌르더라구요.

곽공님의 댓글

작성자 곽공 (121.♡.124.99)
작성일 09.12 11:41
허리까지 안 자르다가...아내가 싫어해서. 삭발을 하니 좋아하네요...(문제는 이제는 아들이 머리를 안자르고 있어요....)

재원34님의 댓글

작성자 재원34 (117.♡.2.142)
작성일 09.12 12:38
그림 좋네요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