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게임을 향한 이상한 도전 욕구에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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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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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명작/대작 게임은 되도록 해보며, 잘 짜여진 게임에 힐링이 됩니다만
이상하게 그 대작 사이에 꼭 남들이 줘도 안하는 똥게임을 하면서 속 썩어가며 고생하는
이상한 도전 욕구가 자꾸 생깁니다.
작년엔 "조선메타실록" 이라는 희대의 괴작을 플레이하며,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요
처음 할때는 그 넓은 맵에 어딘지 구분도 잘 안가고, 지도도 없는 너무나도 현실(?) 적인 모습에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이 게임 플레이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재미있게 보여주시는데
실제 해보면... 더이상 설명은 생략합니다.
올해는 마땅히 이런 대작 똥게임을 발견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유튜브 보다가 "데이지 더 스위머" 를 보게 됐습니다.
물고기 잡아 횟집 사장에게 파는.. 제목부터가 어디서 많이 기시감이 든다면 오해입니다 ㅋㅋㅋ
하지만 그래픽은 미소녀 3D..
유튜브로 플레이 하시는 분들 보니 물고기 잡을 때 그 이해 안가는 타점과,
해적 나타나서 무쌍으로 해결하는 모습과,
상상할 수 없는 버그 등등..
막 구매욕을 자극해서 일단 스팀에서 찜 해놨습니다.
국내 개발사 작품인 듯 한데, 이런 게임 전문업체인지 작품들이 뭔가 다 이런 느낌이네요.
다행히 가격은 5천원도 안해서 구매버튼으로 자꾸 손이 갑니다.
사면 또 한동안 고생할 걸 아는데, 미치겠습니다 ㅎㅎㅎ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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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천사님의 댓글의 댓글
@휘소님에게 답글
뭔가 이런 똥게임을 하다가 다들 수긍하는 명작 게임을 하면 더 명작의 가치가 빛난다고 해야 할까요 소중한 느낌이 듭니다 ㅎㅎㅎㅎㅎ
결국 오늘 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오늘 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휘소님의 댓글
저도 묻지마 찜 하고 사는 게임들 많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