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게임을 향한 이상한 도전 욕구에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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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왁스천사 125.♡.210.135
작성일 2024.09.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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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명작/대작 게임은 되도록 해보며, 잘 짜여진 게임에 힐링이 됩니다만

이상하게 그 대작 사이에 꼭 남들이 줘도 안하는 똥게임을 하면서 속 썩어가며 고생하는

이상한 도전 욕구가 자꾸 생깁니다.



작년엔 "조선메타실록" 이라는 희대의 괴작을 플레이하며,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요

처음 할때는 그 넓은 맵에 어딘지 구분도 잘 안가고, 지도도 없는 너무나도 현실(?) 적인 모습에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이 게임 플레이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재미있게 보여주시는데

실제 해보면... 더이상 설명은 생략합니다.


올해는 마땅히 이런 대작 똥게임을 발견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유튜브 보다가 "데이지 더 스위머" 를 보게 됐습니다.

물고기 잡아 횟집 사장에게 파는.. 제목부터가 어디서 많이 기시감이 든다면 오해입니다 ㅋㅋㅋ

하지만 그래픽은 미소녀 3D..

유튜브로 플레이 하시는 분들 보니 물고기 잡을 때 그 이해 안가는 타점과,

해적 나타나서 무쌍으로 해결하는 모습과,

상상할 수 없는 버그 등등..


막 구매욕을 자극해서 일단 스팀에서 찜 해놨습니다.

국내 개발사 작품인 듯 한데, 이런 게임 전문업체인지 작품들이 뭔가 다 이런 느낌이네요.


다행히 가격은 5천원도 안해서 구매버튼으로 자꾸 손이 갑니다.

사면 또 한동안 고생할 걸 아는데, 미치겠습니다 ㅎㅎㅎ



댓글 2 / 1 페이지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10.♡.27.154)
작성일 09.12 14:18
사고싶으면 사셔야죠
저도 묻지마 찜 하고 사는 게임들 많습니다 ㄷㄷ

왁스천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왁스천사 (125.♡.210.135)
작성일 09.12 14:21
@휘소님에게 답글 뭔가 이런 똥게임을 하다가 다들 수긍하는 명작 게임을 하면 더 명작의 가치가 빛난다고 해야 할까요 소중한 느낌이 듭니다 ㅎㅎㅎㅎㅎ
결국 오늘 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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