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그냥 내 밥그릇 뺏지 말라고 하는게 제일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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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2024.09.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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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수가 늘면 당연히 경쟁이 심화되고 밥그릇이 줄겠죠.

밥그릇 뺏기기 싫어서 의사 늘리지 말라는거잖아요.

이게 제일 솔직한 마음인거잖아요?

그냥 이걸 인정하면 돼요.


근데 이걸 소위 엘리트 특권층이라고 자위하는 의사들이 말하기엔 쪽팔리단 말이죠.

그래서 뭐 의사가 늘어나면 건보 재정이 악화된다는 등 곁가지만 주구장창 털어대는거에요.

이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참 안해봤다고 느껴지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회사 업무에서 저렇게 본질을 피하면서 엄한 소리만 하며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

죽도록 미치도록 까입니다.


그런데 그 변명에 그치지 않고 환자를 인질로 잡고 떼를 쓰고 있는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의사들이 온 국민들한테 쌍욕 먹고 있는거에요.

무슨 국민들이 배아파서 미워하는 줄 아나봐요.


그냥 처음부터 돈의 논리로 접근을 했어야 합니다.

의사 늘릴거야? 그럼 수가도 올려줘!

얼마나 투명한가요.


의사 늘리는게 죽도록 싫다면..

의사를 늘리게 되면 수가를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국민들에게 잘 설득하고

수가가 오르면 건보재정이 취약해질 수 있으니 건강보험료를 더 내셔야 하고

그러니 의사를 늘리는게 좋겠습니까 안 좋겠습니까.. 로 접근을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곁가지 좀 그만 털어대란 말이에요.

댓글 22 / 1 페이지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09.13 19:03
천룡인들께서는 천박한 돈때문이라고 말을 못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21.♡.94.37)
작성일 09.13 19:07
시위나 삭발도 또라이 의협 회장 하나 뽑아 놓고 그 인간한테 시키고
 자기들은 모르는 척 점잖은 척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노골적인 말을 할 수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AKANAD님의 댓글

작성자 AKANAD (211.♡.68.25)
작성일 09.13 19:07
그래서 정부가 무능하다는 거죠.

의사들 속마음을 들어내도록 판을 깔아주는 식으로 좀 덜 파괴적인 운영의 묘를 부렸어야죠. 가령 수가 올려주는 조건으로 먼저 증원 받게 한 다음에 차년도 차차년도에 건보재정 생각해서 어쩔수 없다는 핑계로 수가 내리는 등. 풀어나갈 방법은 무긍무진하겠죠.

"꼬우면 뒤지시든가" 식으로 하니깐 이렇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philli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09.13 22:35
@AKANAD님에게 답글 유능하고 민주적인 문정권이서도 의협은 불통이었죠

AKANA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KANAD (220.♡.202.211)
작성일 09.13 22:50
@phillip님에게 답글 맞믈 말씀인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의사들이 문재인 정권때랑 하는 꼬라지가 같다고 해서. 이번 정부가 유능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 뿐입니다.

philli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09.13 22:52
@AKANAD님에게 답글 이번 정부가 유능하다고 믿는 사람은 2찍 말고 있을까요?

오히려 의협이 진영논리를 내세워 마치 자신들이 정의를 위해서 정부와 대립각을 세운다는 스탠스가 거부감이 듭니다.

AKANA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KANAD (220.♡.202.211)
작성일 09.13 23:18
@phillip님에게 답글 의사가 선 넘었다 O
의사사 불통이다 O
의사들 때리는 현 정부의 정책이 옳다 X
현 정부는 무능하다 O

네, 님 말씀이 맞습니다. 다만 이 사건에 여러가지 뷰가 있을 수 있는데 저는 현 정부가 무능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을 뿐이라는 얘깁니다.

philli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09.13 23:20
@AKANAD님에게 답글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9.13 19:12
실제로 의료행위로 돈 버는 장사꾼인데
입만 열면 국민을 위한다는 위선자들이죠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5.143)
작성일 09.13 19:16
일단 이 사단을 만들고 문제를 키우고 수습도 못하는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뱃살꼬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뱃살꼬마 (106.♡.69.194)
작성일 09.13 19:24
원래 모든 사람들은 다 이기적인 겁니다. 그걸 조정하고 협상해 가면서 나라를 이끌어 가는게 정부의 역할이죠. 그거 못하겠으면 정권을 잡으면 안되고요.

이두박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두박근 (121.♡.61.83)
작성일 09.13 19:27
의사수를 늘리던 가지고 있던 특혜를 축소하든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즉 타투같은 피부안에 무언가 하는 행위등의 규제를 완화해서
일반 피부과에서 시술 하는것들을 간호사들에게도 법적으로 허용하면
일반 피부과에선 비싼 비전공의사들 대신 값싼 인원들로 대체가 가능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거든요. 어차피 기기다루는건 영업사원이 더 잘한다는데 의사의 진료하에
시술영역을 넓혀도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냥천재님의 댓글

작성자 그냥천재 (211.♡.198.224)
작성일 09.13 19:40
의사들끼리도 의견이다 달라오ㅓ. 물론 그런의사들도 있겠죠. 문젠말입니다. 제밥그릇 뺏지말라고 하는 의사들은 대부분 돈많이 버는 피부과 나 성형외과 이런 사람들이에요 아님 그런과 가는 전공의거나요. 우리가 걱정하는 필수의료를 하는 의사들은 그런생각안해요 늘어봐야 할사람없고 뺏길것도 없어요 의사들 사이에선 힘도없어요 돈도없고 권력도없으니. 적어도 필수의료하는 의사들은 돈더벌려고 이러진않아요  이미 망했는데 들어올사람도없고 뺏길것도없는데요

오로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로라 (124.♡.82.68)
작성일 09.13 22:09
@그냥천재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필수과에 남아 계시는 분들은 이국종 교수님 처럼 환자를 돌보는 일을 천직으로 알고 계시는 분이시죠. 이런 분들은 돈 안된다고 맨날 쪼으는 병원 경영진들에게 까이고, 고된 중노동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진짜 의사시죠.
 
 그런데 지금 관두는 전공의들은 필수과에 갈 생각도 없고, 정원 늘어나면 전문의 개업해봤자 아무 소용 없겠다 싶어서 그냥 일반의로 워라밸 누리면서 의사 하겠다는 사람들이죠. 이런 사람들이 욕을 먹어야죠.

 대형병원 필수과에 계시는 분들에게는 더 많은 지원을 해줘야 마땅합니다. 그리고 필수, 응급과를 국가가 지원해야 하죠. 그래야 대형 병원에서 돈 안된다고 응급과 없애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미니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지미니쓰 (211.♡.197.202)
작성일 09.13 22:32
@그냥천재님에게 답글 그냥천재님도 내과시죠.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격랑 속에 휩쓸려 듣기 싫은 소리 함께 듣게 해드려 참 마음이 아프네요.

웃자오늘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1)
작성일 09.14 00:33
@그냥천재님에게 답글 이분 댓글에 1000000% 동의합니다.

어차피 GP로 전문의인양 미용일을 할,
기회삼아 여행갈려고 뛰쳐나가 시간을 날린이들은,
어차피 있어봐야 전공의 과정이 그저 사다리일뿐이었을겁니다.

전 GP는 의사로 생각하지 않아서,
전 수련을 완전히 마치지 않은 전문의가 아닌 의사면허증 소지자 한테는 보톡스도 맞지 않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환자들 힘들어할까 걱정하며,
그 나이에 더많은 일들을 소화하며 일하시하는 교수님들도 많습니다.

수련을 마친 숙련된 의사와 미용관련 개인사업자는 분리를 해서 생각해야죠.

두d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두du (182.♡.220.42)
작성일 09.13 22:07
오히려 줄여야한다고 한 놈들입니다
비정상적이고 몰상식한 집단이죠

BARCA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09.14 00:39
병원못가서 가족 친구가 죽어나가는데
국민들이 정부가 나서서 의사랑 협상해야된다는 요구를 안합니다.

둘다 똑같은 놈들인걸 사람들이 아는거죠.

그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의사들이 아직 감을 못잡는것 같습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09.14 08:09
뺏지만 말라고 하면 양반이죠. 더 내놔라면서 그간 계속 깽판 쳐온게 의사거든요.

그냥천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냥천재 (125.♡.234.45)
작성일 09.15 22:17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뭘더달라고했는질 모르겠지만 의사는 계속 졌었어요 의약분업도하지말자고 했는데 했고 파업했을때도 갑자기 대충 접고들어갔고 오히려 계속 깽판친건 정부에요 뭔짓을하는지 상상도못할일들을 계속해왔죠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09.15 23:10
@그냥천재님에게 답글 욕심만 부리니 그런거죠. 의약분업도 초기에 의사들 유리하다 생각해서 지지하다 막상 뚜껑 여니
불리하다 싶으니 안면 바꾸고 반대했죠. 항상 그런식으로 국민 건강 생각않고 자기들 돈버는거에만
급급해왔던게 의사였습니다. 그러면서 환자 핑계대며 거짓변명만 해왔고 결국 지난 정권부터
덕분에 퍼포먼스 하며 환자 목숨 아랑곳 않는거 여실히 보여줬죠.

그렇게 해도 국시 다시 시험보게 해주고 했는데 뭘 계속 져왔다는건지 모르겠군요. 정말 이기적이고
본인만 알면서 티클만한 손해도 용납안하려고 하는거 의사들 본인들만 모르고 있죠. 원칙대로하면
필기는 족보에 실기는 선발대 동원해 치팅하면서 라이센스 딸때부터 양심 속이고 따는게 허용될거라
생각한다면 정말 염치 없다는 말밖에 할게 없군요

거기다 지금 굥정권 찍은게 누군데 이런 소리 하나 모르겠군요. 암튼 의사들 변명은 지긋지긋하니
더이상은 말 않겠습니다. 어차피 말해줘봐야 마이동풍이고 남말은 죽어라 안들으니...아무 소용없는거
뻔히 아는터라...제 글에 관심이나 가지지 말아줫으면 싶군요

그냥천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냥천재 (211.♡.194.181)
작성일 09.18 12:44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뭔소린지 모르겠군요 애초에 의사들은 의약분업 반대했습니다 더불어 이익만 찾는 의사라면더욱더 반대하죠 약을 내가 못파는데 당연히 이익율은 떨어지는데 그걸 찬성한사람은 없습니다 아 일부 대형병원경우는 예외일수 있겠죠
국시 시험보는거가 의사가 이겼다고 하시는거면 그건 정부가 의사 안나오면 전공의 안나오고 그래서 지금과 같은사태 벌어질까봐 국시치게 한겁니다 그게 의사들이 이긴거라고 하시면 할말없고요
굥정권을 찍으면 이런글 못쓰는것도 이상하지만 전 문재인찍고 이재명찍었습니다? 누굴찍었든 아닌걸 아니다하고 맞는걸 맞다고 할수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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