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너무 힘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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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루기 211.♡.119.44
작성일 2024.09.14 01:02
3,37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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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매일 매일 그 어떤 것들보다도 가장 쓸모없게 살고 있습니다.
저처럼 왜 살아야하는지 죽고싶다는 글에 달리는 수많은 조언들 아무리 보아도 바뀌지않습니다.
의지 라는게 아예 없습니다.
운동이든 공부든 무엇이든 그냥 쉬운 쾌락말곤 안하고 남들을 부러워하기만 합니다.
어릴때부터 노력해서 잘되어가는 사람들..
타고난 재능이나 피지컬이 좋은 사람들..
좋은 집안환경등등

저같은 놈은 태어날때부터 삐뚤어지고 정신이상자로 태어난것같습니다.
아예 이 세상에 태어나질 말았어야했어요.
그냥 바로 죽거나 그랬어야하는데 남들에게 피해만 끼치며 사네요.
저번주에 주 7일 일하게되었는데 차라리 그게 나을까요.
하루 12시간이긴한데 물류정리하고 일도 대충해서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요.
그래서 잡생각나고 유튜브나 온갖 커뮤니티 다 돌아다니네요..
그렇다고 어디 취직하거나 다른 곳에서 일하기도 겁나요.
만약에 로또 당첨되면 가족들한테 다 주고 속시원히 다른 사람한테 피해 최대한 덜 주고 죽고싶네요.
오늘 물류도 많고 손님도 많고 기분은 안좋고 슬픈 날이네요..

댓글 31 / 1 페이지

웃자오늘도님의 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1)
작성일 09.14 01:10
살아가고 있다는 자체가 쓸모있는일입니다,

실지로 남들에게 피해를 끼친것도 없겠지만, 설사 있다하더라도 그건 글쓴이를 포함한 남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겪어야할 부분이고 서로 좌충우돌하면서 해결하며 이해하며 감싸가야 할부분이지, 오로지 본인때문이 아닙니다.

이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은 나입니다.
저도 잘 못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항상 나를 이해하고 다독이며 지내볼려고 노력합니다.

느끼시는 것들을 지금처럼 자주자주 글로 쓰시는것도 좋은 해소방법일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고생한 자신을 토닥토닥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아루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루기 (211.♡.119.44)
작성일 09.14 02:01
@웃자오늘도님에게 답글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하는데 욕하고 비난하고 힐난하고 그런거밖에 안되네요.
제 자신을 제가 제일 잘아니 사랑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웃자오늘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1)
작성일 09.14 02:08
@아루기님에게 답글 맞아요,
누구나 자신을 사랑해야한다는건 알지만,
그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너무너무 잘알기 때문일겁니다.
아주 조그마한, 아주 작은 좋은 것이라도, 좋은것을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가끔,
아 어제 운전해서 집에 잘갔네, 라는 소소한 일상을 해낸걸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남들하는 얘기, 이렇게 살아햐 한다는 얘기,
다 무시하세요. 저도 그렇고, 모두가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을겁니다.

제 친구라면,
"오늘도 어제처럼 지내줘서 고맙다"
라고 했을것 같습니다.

머리로 아는것과 행동을 하는건 정말 다른것 같습니다.

한발짝을 떼는게, 너무 무서울수 있습니다.
무서워하지 마세요, 할수 있습니다.
지금이 아니어도 됩니다, 내일이어도 모레여도 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아주 조금씩이라도 편해지실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까만콤님의 댓글

작성자 까만콤 (211.♡.28.147)
작성일 09.14 01:11
경험상 사람의 의지수준은 다 똑같습니다..
그런데 어떤사람은 엄청난걸 이루고 어떤 사람은 모든게 무기력하죠.
그 차이는 뭐냐면 그냥 쌓아온 내공 차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의 능력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요.

이게 무슨얘기나면 그냥 작은거 부터 하세요
설거지, 밖에 나가서 10분걷기, 나가서 가볍게 차한잔하기

이런식으로 조금씩 작은 성취를 이루면서 자신을 칭찬해주고
조금씩 성취의 크기를 늘려나가시면 됩니다.

다들 본인들의 약점을 숨기고 사는거지 완벽한 사람없고
불굴의 의지를 가진사람만 사는것도 아닙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자신의 현재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생활에서 이룰수 있는 작은 성취를 이뤄보세요

아루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루기 (211.♡.119.44)
작성일 09.14 02:03
@까만콤님에게 답글 저는 정말 어릴때부터 죽어야지 생각해서 그런지 그 무기력감이 몸에 베인것같습니다.
무언가를 하는 의지 그게 정말 생기지않아요.
쓸모없는 소비하는 행동에만 생기는것같구요.

매일 뭐라도 해야지 하면서 하나씩은 하는데 일하는 날엔 그게 좀 어렵네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9.14 01:17
힘내십시오. 가장 중요한게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아루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루기 (211.♡.119.44)
작성일 09.14 02:03
@DUNHILL님에게 답글 마음이 강하고 정신력도 강해야하는데 몸도 마음도 약한거같아요.
저도 사회로 나가 생활해야하는데 너무 무섭네요.
감사합니다.

DUNH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9.14 02:05
@아루기님에게 답글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이정표같은 친구 한명이라도 있으면 정말 수월할텐데 말입니다.

plaintext님의 댓글

작성자 plaintext (112.♡.131.209)
작성일 09.14 01:17
무언가 생산성 있는 일을 해야
쓸모있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에서
자유로워지시면 좋겠습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졌습니다

저도 제 마음이 무척 어려울때
벼랑끝에서 저 하나만 생각했습니다
그냥 나 혼자 있어도 웃어보자
혼자 웃어도 나한테 관심두고 비난할 사람은 없다
쓸모를 찾는 건가 쓸모를 비교하는 건가의
고민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질때
조금씩 행복해지더니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삶을 운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누군가 폄하하는 삶의 형태가
반드시 폄하 받을 이유는 없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냥 나만 생각하고 나하고만 이야기하고
나한테만 떳떳하면 되겠다 생각하고 버텼습니다

마음이 어지러우면 마음을 쉬게하고
몸을 쉬어야 한다면 일단 쉬어주세요
죽어야 한다는 생각보다 무작정 쉬겠다고
스스로에게 자유를 허락해주세요

쉬어야 힘이납니다.
그 힘이 필요한지, 어디에 써야할지는
다 쉬었다 느껴질때 생각하셔도 됩니다

아루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루기 (211.♡.119.44)
작성일 09.14 02:05
@plaintext님에게 답글 저는 강제로라도 운동이든 뭐든 해야하는데 잘 안되네요.
그래도 알바라도 해서 다행이에요..
부모님이 없었다면 못했겠죠

스스로 혼자 나가서 사회에 녹아들어가고싶네요.
부모님이 걱정안하실만큼요.

전 백수생활도 몇년하고 너무 자주 쉬어서 문제같아요.
비행기 타고 외국 나가보고싶은데 돈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아쉽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현이이이님의 댓글

작성자 현이이이 (140.♡.29.2)
작성일 09.14 01:28
저두 똑같운데 ㅠ
다 잘 될꺼에여 화이팅 👏
맛있는거 드세용~! ❤️

아루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루기 (211.♡.119.44)
작성일 09.14 02:06
@현이이이님에게 답글 맛있는건 자주 먹는거같아요.
그래서 살이 너무 쪘네요.ㅋㅋ
같이 힘내요.

감사합니다.

여우비리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우비리타 (218.♡.63.245)
작성일 09.14 01:38
99.99%사람들이 의지없이 살지 않나요...?? 전 그냥 먹는재미로삽니다.

아루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루기 (211.♡.119.44)
작성일 09.14 02:07
@여우비리타님에게 답글 다른 사람들을 보면 무언가 하나라도 이루어냈더라구요.
오토바이든 자동차든 운전면허를 따거나 공부해서 대학을 가거나 자격증을 따거나 그런것들이요.
저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남들 공부할때 일을 한것도 아니고 너무 한심해요.

저도 먹는재미가 많이 차지하는거같아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요술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요술고양이 (121.♡.138.252)
작성일 09.14 01:43
의지대로 행동이 잘 되지 않는 이유가 단순 의지력보다는 호르몬 문제로 인한 adhd 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본인 의지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에 비슷한 케이스가 있거든요 너무 자책마시고 병원 예약해서 진단 및 처방 한번 받아보세요.

아루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루기 (211.♡.119.44)
작성일 09.14 02:08
@요술고양이님에게 답글 우울증이랑 공황장애 약만 먹고있는데 의사선생님께 있는 그대로 모두 얘기할지 고민되네요.
adhd도 물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곽공님의 댓글

작성자 곽공 (121.♡.124.99)
작성일 09.14 01:54
이번에. 2달동안 일 없었을때..공부를 했었어야 하는데...
놀면서 시간다 보내고...
시간 없을때 공부 하고 있네요...(그나마 지금도 안하고 있어요...) 게을러서 큰일이에요...ㅠㅠ;;

아루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루기 (211.♡.119.44)
작성일 09.14 02:09
@곽공님에게 답글 그래도 즐겁게 노셨으면 좋은거같아요.
공부도 계속 하시고있고 게을러 보이지않습니다.
공부 진도 쭉쭉 나가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가로도사님의 댓글

작성자 가로도사 (223.♡.118.112)
작성일 09.14 02:21
저랑 같네요.
제가 56년을 살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거나,
내가 사는 이 곳에 보탬이 1도 된 적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형님, 동생, 친구….
우린요, 실패해도 되구요, 남 보다 조금 못 생겨도 되구요, 또 돈이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요.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대신, 우리 남괴는 절대 비교하지 말자구요.
남과 비교하는 순간, 우린 절대 행복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요,
우리가 아무리 잘 생기고, 돈이 있고 해도
나 보다 훨씬 많이 가진 사람이 많아요.

그냥 좀 아껴 쓰고,
좀 바보 처럼 삽시다 우리…

뭐 어때요.

오늘처럼 화나거나 기분 나쁘거나 울고 싶을 때
같이 친구가 되어 줄 사람이 다모앙에 이렇게나 많은 걸요.

빠이팅합시다 우리…
아니, 빠이팅 안 해도 괜찮아요…..


사랑합니다.

아루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루기 (211.♡.119.44)
작성일 09.14 03:10
@가로도사님에게 답글 맞아요.
남과 비교하면 제가 너무 초라해지고 행복하지않은거같아요.
다른 사람들보면 저도 나이 어릴때부터 죽는것보다 아무 생각없이 뭐라도 했으면 참 좋았을걸이라고 생각이들어요.
어린 나이부터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이뤄내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멋지더라구요.
남과 비교하지말고 그냥 좋은 사람들과 서로 웃으며 보내는거 좋은거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42)
작성일 09.14 02:59
저는 아마존에서 이런 저런 주문을 많이 합니다. 만약 아마존 물류창고가 없었다면 저는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이걸 매일 마켓에 가서 제가 사와야 한다면... 정말 끔찍합니다.
물류창고에서 일하시는 분 때문에 제가 너무 편한 삶을 살고 있어서 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배달해 주시는 분께도 감사하구요.

아루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루기 (211.♡.119.44)
작성일 09.14 03:11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저도 택배하시는 분들 덕분에 정말 편하게 살고있어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일을 하며 이 도시를 유지하는게 참 신기하네요.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며 살아야하는데 쉽지않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코믹샌즈님의 댓글

작성자 코믹샌즈 (124.♡.155.5)
작성일 09.14 04:22
이런 말씀 드리기 굉장히 조심스러운데, 병원에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무기력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병원을 많이 찾으십니다. 제 주변에도 아루기 님과 비슷한(결코 같을 수는 없지만) 고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병원 다니시고 정말 많이 나아지셨습니다.

아루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루기 (211.♡.119.44)
작성일 09.14 04:24
@코믹샌즈님에게 답글 정신과는 쭉 다니고 있고 여러 병원가서 신경검사.mri 이런거 해봐도 멀쩡하다고 해서 그냥 정신과 약만 먹고있네요.
약이 안듣는건지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봐야겠어요.

저도 무기력이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모모디님의 댓글

작성자 모모디 (39.♡.24.79)
작성일 09.14 05:01
사회가 좀그렇죠 뭔가 하나씩 그거만 도전해보시면 그거라도 이루어내실겁니다. 다들 그거뿐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상암도시엔님의 댓글

작성자 상암도시엔 (39.♡.230.103)
작성일 09.14 05:45
모든 사람이 노예처럼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것도 사회가 주입한 것이죠 ㅎㅎ
그냥 태어난 대로 사세요.
사는건 원래 힘든거예요.

Oceanblue님의 댓글

작성자 Oceanblue (121.♡.98.80)
작성일 09.14 06:13
저 아래의 영상들 나름 엄청 의미있게 봤습니다.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시길 바라면서 링크 남겨봅니다.
법륜스님 '왜 사는가' https://youtu.be/68TNhLS0j0Y?si=9fPlZGUOsNh8__M4
스터디코드(조남호) '공허의 시대' https://youtu.be/M1D-LuOKU2w?si=KcIiFb94kZDk9_IT

흔한개발자님의 댓글

작성자 흔한개발자 (211.♡.111.253)
작성일 09.14 06:26
무기력해도 괜찮아요
자원봉사로 가장 힘든 곳에 자원해서 가보시거나
쇼펜하우어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09.14 06:35
어차피 내려놓고 싶다면 없는 돈 다 끌어모아서 비행기 타고 외국 다녀와보시는건 어떨까요. 내자신이 달라질게 없다면 그냥 내 눈. 내몸한테 다른 환경을 제공해줘보는거죠. 그리고 노트하나에 그날그날 여행기를 간략하게 적어보는 겁니다. 그림으로 그려도 좋고 단어나 간단한 문장 첨가해도 좋고요.
도무지 여행은 엄두가 안난다면. 그냥 수첩 하나 사서 늘 들고 다녀보셔요. 커피 마실때. 맛난거 먹을때 유투브만 보지 마시고 수첩 꺼내서 뭐 하나라도 끄적여보면. 느낌이 달라요.

물류 쪽에서 일하신다니. 덕분에 저희가 또 그 덕을 하루 보았습니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한달 후 아루기님의 또 다른 글 볼수 있기를 기대해볼께요. 아직 무기력하다 하셔도 좋아요. 이번 글을 통해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지만 아루기님 글을 또 한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금한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39.♡.100.87)
작성일 09.14 07:09
사랑하는 사람이 없으시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끔은 그 사람에 대한 책임감이나 그 사람과 함께 행복하고싶다는 혹은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열망으로 내 자신이 발전하기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꼭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의욕이 없고 못난 사람이라기보다는 아직은 의욕을 가질만한 자극이나 커다란 계기가 없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그 때를 기다려보세요.
열매마다 꽃 피우는 시기가 다르듯 사람도 그렇다잖아요.

성격이 우울한 것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도 거기에 집중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밝은 성격이 있으면 조금은 우울한 성향도 있고 그런거니까요.

남에게 피해입히지도 않는건데 그냥 우울한 내 자신을 받아들이고 그렇게 하루이틀 지내다보면 또 어떤날은 아니기도 하고 그렇겠지요.

대신 밤에는 많은생각 하지 마시고 일찍 주무시구요 ㅎㅎ

돈쥬앙님의 댓글

작성자 돈쥬앙 (211.♡.39.9)
작성일 09.14 07:38
그냥...
이유가 있겠지.
이해도 화도 없이
허허 웃으며 지내보려구요.

문득 내려놓지 않은 포기하지 않는 문제들은 언젠가는 해결되는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체유심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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