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를 사전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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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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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감기를 앓았습니다.
너무 아파서 입맛은 커녕 소화도 못할 지경이었습니다.
그런데 안 먹으면 정말 큰일 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드는 거예요.
정말 억지로 음료수와 인스턴트 수프를 먹으며 버텼습니다.
평소 독신만세를 외치지만 이때만큼은 외롭고 서글프더군요. ㅠㅠ
지금은 "아~ 고독사 사전 경험했네 ㅋㅋㅋ" 거리며 웃고 있습니다만... ㅋㅋㅋ
싱글이 너무 편해서
이생에서는 쭉 혼자일 것 같으니
건강에 더 신경 써야겠구나 깨달은 사건이였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싱글은 특히 더!!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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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님의 댓글
제가 얼마전에 코로나를 처음 겪으면서 정말 진지하게 우유 정기 배송이라도 해야하나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선율님의 댓글
독신일수록 방비를 잘해놓아야 합니다. 아플 때를 대비하여 각종 약들과 죽 같은 비상식량 등을 구비해두고 있어요. 저는 과거 아팠을 때마다 필요하다 싶었던 걸 메모해두고 다 나은 후에 추가해줍니다. 우리 스스로가 챙겨야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Badger님의 댓글